선한 일에 힘쓰라
찬송 : 찬송가 381장 (새찬송가 333장)
2013-09-17 [디도서(Titus) 3:8 – 3:15]
바울은 디도에게 복음을 굳세게 말함으로써 성도들로 하여금 아름답고 선한 일에 열심을 내게 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어떠한 유익도 끼치지 못하는 소모적인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 이야기, 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은 피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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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이 말이 미쁘도다 원하건대 너는 이 여러 것에 대하여 굳세게 말하라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조심하여 선한 일을 힘쓰게 하려 함이라 이것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유익하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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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그러나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 이야기와 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은 피하라 이것은 무익한 것이요 헛된 것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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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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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이러한 사람은 네가 아는 바와 같이 부패하여서 스스로 정죄한 자로서 죄를 짓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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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내가 아데마나 두기고를 네게 보내리니 그 때에 네가 급히 니고볼리로 내게 오라 내가 거기서 겨울을 지내기로 작정하였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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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율법교사 세나와 및 아볼로를 급히 먼저 보내어 그들로 부족함이 없게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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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또 우리 사람들도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을 준비하는 좋은 일에 힘 쓰기를 배우게 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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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나와 함께 있는 자가 다 네게 문안하니 믿음 안에서 우리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너도 문안하라 은혜가 너희 무리에게 있을지어다 |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2절 믿고 맡길 동역자들을 예비해두셨습니다. 디도를 대신해 그레데 지역의 후임자로 거론된 아데마와 두기고도 디도 못지않은 훌륭한 사역자들이었습니다(사도행전 20장 4절; 21장 29절; 골로새서 4장 7~8절). 디도를 위로하고 그레데에서 일한 지금까지의 수고를 헛되게 하지 않을 준비된 사람들로 인해 바울과 디도는 또 다른 지역에서 하나님의 일을 펼쳐나가게 될 것입니다.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은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는 심각한 불순종입니다. 때가 되면 맡기고 떠날 수 있도록 나보다 더 역량 있는 사람을 보내달라고 기도하는 순종의 사람이 됩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8,9절 확신 있게 말하고 가르쳐야 할 유익한 일과 적극적으로 피해야 할 무익한 일이 있습니다. 바울이 디도에게 명령한 굳세게 말해야 할 여러 가지 것이란 하나님의 구원을 설명하는 핵심 사상들을 가리킵니다(4~7절). 이것을 듣고 배운 성도들은 선한 일에 힘써 교회를 유익하게 할 것입니다. 반대로 얕은 지식을 근거로 성경을 재단하는 자들과의 논쟁은 무익한 일입니다. 이는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게 할 뿐 성도의 선한 열매를 기대할 수 없게 합니다. 나는 복음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으며, 똑똑히 말할 수 있습니까? 내가 피해야 할 어리석은 이야기와 논쟁은 무엇일까요?
10,11절 이단에 대하여는 단호히 대처해야 합니다. 어리석은 지식으로 교회를 분열시키는 자들을 안타깝게 여기되, 여러 번 말씀으로 권면하는 성도의 훈계를 멸시한다면 더 이상 교제하지 말아야 합니다. 성경의 가르침과 원리를 따라 최선을 다했다면 인간적인 연민으로 저들 주위에서 계속 머뭇거리는 것은 결코 옳지도, 지혜롭지도 않습니다. 권면을 무시하고 교회를 대적하는 이단보다 하나님 나라 공동체로 묶인 소중한 지체들을 돌보는 일에 열심을 냅시다. 나는 떠나간 사람에 대한 속상함 때문에 혹시 남아 있는 사람을 세우는 일에 소홀하지는 않습니까?
기도
공동체-유익한 일과 무익한 것을 잘 분별해서 덕을 세우고 선한 일에 힘쓰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열방-늘어나는 다문화 가정과 그 자녀들이 복음을 통해 소망과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들이 한국 땅에서 그리스도인들의 사랑을 통해 주님을 만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