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로 구원받은 자의 삶
찬송 : 찬송가 475장 (새찬송가 414장)
2013-09-16 [디도서(Titus) 3:1 – 3:7]
바울은 세상의 통치자들에게 공손히 복종하고 순종하며 선을 행할 뿐 아니라, 모든 이웃을 대해서도 친절을 베풀어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또한 우리의 행위가 아닌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 때문에 구원받고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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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너는 그들로 하여금 통치자들과 권세 잡은 자들에게 복종하며 순종하며 모든 선한 일 행하기를 준비하게 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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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아무도 비방하지 말며 다투지 말며 관용하며 범사에 온유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낼 것을 기억하게 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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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우리도 전에는 어리석은 자요 순종하지 아니한 자요 속은 자요 여러가지 정욕과 행락에 종 노릇 한 자요 악독과 투기를 일삼은 자요 가증스러운 자요 피차 미워한 자였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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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이 나타날 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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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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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그 성령을 풍성히 부어 주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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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우리로 그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3~7절 은혜 밖에 있던 우리를 은혜 안으로 부르셔서 하나님 나라 상속자의 삶을 살게 하셨습니다. 마음과 몸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패역함에도 불구하고 택한 자를 놓지 않으시되 끝까지 사랑해주신(요한복음 13장 1절) 예수님의 희생이 아니었다면 우리의 구원과 변화는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은혜로 얻은 구원의 감격과 기쁨이 오늘도 내 삶에 어떻게 역사하고 있습니까? 또 하나님께서 나를 변화시킨 것 같이 다른 사람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믿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절 성도는 통치자의 권세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나 바울과 베드로가 가르쳐 주었듯이 국가에 주어진 힘이 원래의 목적대로 악을 징계하고, 선을 장려하는 일에 사용되지 않고 세상 악과 짝하여 하나님의 선한 일을 막아선다면, 그리스도인은 국가의 권세에 협력할 수 없습니다(로마서 13장 3~4절; 베드로전서 2장 13~14절). 그러므로 언제나 기억해야 할 것은 국가의 권세에 순종한다는 것은 국가의 힘에 대한 맹목적인 충성이 아니라, 권세를 주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하늘 시민의 자세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성도와 교회가 앞장서서 법과 질서를 준수하고 선행을 할 때, 믿지 않는 이들에게 덕과 본이 되어 더 좋은 복음 전파의 기회를 얻게 될 것입니다.
2절 온유하고 사려 깊은 행동으로 사람들을 대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이와 같은 태도는 특별한 경우, 한정된 사람에게만 보이면 되는 자기중심적인 선이 아닙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모든 그리스도인이 취해야 할 보편적인 태도이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세상에 본이 되는 삶입니다. 나의 논쟁적인 말과 공격적인 행동이 혹 다른 사람들을 궁지로 몰아넣지는 않았습니까? 상대방을 향한 비난은 논쟁을 낳고, 논쟁은 다시 큰 다툼과 싸움으로 번질 수 있음을 잊지 맙시다. 또한 나는 외모나 직업, 정치적 성향이나 경제적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을 친절하게 대합니까?
기도
공동체-저를 구원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제가 받은 구원의 은혜를 모든 사람에게 드러내게 하소서.
열방-이스라엘 정부와 법정이 비유대인과 비유대교에 대한 차별을 지속하고 있다. 주께서 이스라엘의 굳은 마음을 제거하시고, 참된 진리를 속히 깨닫게 하시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