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절의 명령과 그 반응
찬송 : 찬송가 507장 (새찬송가 455장)
2013-08-21 [역대하(2 Chronicles) 30:1 – 30:12]
성전이 정화되고 성전 제의가 회복되자 히스기야는 유월절을 예루살렘 성전에서 지키기 위해 백성을 초대합니다. 유다뿐 아니라 온 이스라엘에도 편지를 보냈는데, 조롱하고 비웃는 자도 있었고 기쁘게 초청에 응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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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히스기야가 온 이스라엘과 유다에 사람을 보내고 또 에브라임과 므낫세에 편지를 보내어 예루살렘 여호와의 전에 와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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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왕이 방백들과 예루살렘 온 회중과 더불어 의논하고 둘째 달에 유월절을 지키려 하였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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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이는 성결하게 한 제사장들이 부족하고 백성도 예루살렘에 모이지 못하였으므로 그 정한 때에 지킬 수 없었음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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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왕과 온 회중이 이 일을 좋게 여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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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드디어 왕이 명령을 내려 브엘세바에서부터 단까지 온 이스라엘에 공포하여 일제히 예루살렘으로 와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유월절을 지키라 하니 이는 기록한 규례대로 오랫동안 지키지 못하였음이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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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보발꾼들이 왕과 방백들의 편지를 받아 가지고 왕의 명령을 따라 온 이스라엘과 유다에 두루 다니며 전하니 일렀으되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너희 남은 자 곧 앗수르 왕의 손에서 벗어난 자에게로 돌아오시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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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너희 조상들과 너희 형제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멸망하도록 버려 두신 것을 너희가 똑똑히 보는 바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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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그런즉 너희 조상들 같이 목을 곧게 하지 말고 여호와께 돌아와 영원히 거룩하게 하신 전에 들어가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섬겨 그의 진노가 너희에게서 떠나게 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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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너희가 만일 여호와께 돌아오면 너희 형제들과 너희 자녀가 사로잡은 자들에게서 자비를 입어 다시 이 땅으로 돌아오리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은혜로우시고 자비하신지라 너희가 그에게로 돌아오면 그의 얼굴을 너희에게서 돌이키지 아니하시리라 하였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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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보발꾼이 에브라암과 므낫세 지방 각 성읍으로 두루 다녀서 스불론까지 이르렀으나 사람들이 그들을 조롱하며 비웃었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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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그러나 아셀과 므낫세와 스불론 중에서 몇 사람이 스스로 겸손한 마음으로 예루살렘에 이르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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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하나님의 손이 또한 유다 사람들을 감동시키사 그들에게 왕과 방백들이 여호와의 말씀대로 전한 명령을 한 마음으로 준행하게 하셨더라 |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6~9절 은혜롭고 자비하신 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회개하고 돌아와 손을 내미는 자에게서 결코 얼굴을 돌리지 않으십니다. 지금이라도 돌아오면 진노를 멈추시고 관계를 회복하시며, 사로잡혀 간 형제와 자녀들도 약속의 땅으로 돌아오게 하실 것이라고 선포하십니다. 아직 늦지 않았으니 지금이라도 하나님께 돌아갑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5절 유월절은 출애굽 때 열 번째 재앙인 죽음이 어린 양의 피를 바른 이스라엘의 집을 넘어간 것을 기념하고 하나님께서 베푸신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오랫동안 유월절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은 은혜에 대한 망각과 순종의 결여를 의미합니다. 히스기야는 유다 백성뿐 아니라 모든 이스라엘 백성에게도 편지를 보내 예루살렘으로 초청했습니다. 망각했던 하나님의 은혜를 함께 기억하고 감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혹시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 공동체는 하나님의 은혜를 함께 기억하며 감사하고 있습니까?
3절 자신의 게으름이나 부족함 때문에 하나님의 일에 지장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성결하게 한 제사장들이 부족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유월절을 제때 드리지 못하고 한 달 후에 지키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제사장의 수가 부족한 게 아니라 제사장이 성결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 시대에도 성도와 사역자와 교회는 많지만,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만큼 성결하지 못하다는 것이 문제이지 않을까요? 하나님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쓰임받을 수 있도록 성실하고 성결하게 자신을 준비합시다.
10~12절 은혜의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보발꾼의 말을 듣고 대부분의 이스라엘 사람들은 조롱하며 비웃었지만, 몇몇 사람들은 겸손한 마음으로 예루살렘에 찾아가 유월절에 동참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초청에 어떻게 반응합니까?
기도
공동체-은혜롭고 자비로우신 하나님께 신속히 돌이키며, 기쁜 마음으로 부르심에 응하겠습니다.
열방-방글라데시 총리가 이슬람이나 이슬람 경전 모독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 새 신성모독법안을 거부했다. 방글라데시 사회에 증오와 미움 대신, 사랑과 관용의 정신이 확산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