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죄와 감사
찬송 : 찬송가 137장 (새찬송가 251장)
2013-08-20 [역대하(2 Chronicles) 29:20 – 29:36]
제사장과 레위인들에 의해 성전이 정화되고 성전 기물이 봉헌되자 히스기야 왕은 속죄 제사를 드리며,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에게 각각 업무를 분담합니다. 속죄제를 마친 후 히스기야는 성결케 된 백 백성들을 감사제에 초대합니다.
20 |
히스기야 왕이 일찍이 일어나 성읍의 귀인들을 모아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서 |
21 |
수송아지 일곱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와 어린 양 일곱 마리와 숫염소 일곱 마리를 끌어다가 나라와 성소와 유다를 위하여 속죄제물로 삼고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을 명령하여 여호와의 제단에 드리게 하니 |
22 |
이에 수소를 잡으매 제사장들이 그 피를 받아 제단에 뿌리고 또 숫양들을 잡으매 그 피를 제단에 뿌리고 또 어린 양들을 잡으매 그 피를 제단에 뿌리고 |
23 |
이에 속죄제물로 드릴 숫염소들을 왕과 회중 앞으로 끌어오매 그들이 그 위에 안수하고 |
24 |
제사장들이 잡아 그 피를 속죄제로 삼아 제단에 드려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속죄하니 이는 왕이 명령하여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번제와 속죄제를 드리게 하였음이더라 |
25 |
왕이 레위 사람들을 여호와의 전에 두어서 다윗과 왕의 선견자 갓과 선지자 나단이 명령한 대로 제금과 비파와 수금을 잡게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의 선지자들로 이렇게 명령하셨음이라 |
26 |
레위 사람은 다윗의 악기를 잡고 제사장은 나팔을 잡고 서매 |
27 |
히스기야가 명령하여 번제를 제단에 드릴새 번제 드리기를 시작하는 동시에 여호와의 시로 노래하고 나팔을 불며 이스라엘 왕 다윗의 악기를 울리고 |
28 |
온 회중이 경배하며 노래하는 자들은 노래하고 나팔 부는 자들은 나팔을 불어 번제를 마치기까지 이르니라 |
29 |
제사 드리기를 마치매 왕과 그와 함께 있는 자들이 다 엎드려 경배하니라 |
30 |
히스기야 왕이 귀인들과 더불어 레위 사람을 명령하여 다윗과 선견자 아삽의 시로 여호와를 찬송하게 하매 그들이 즐거움으로 찬송하고 몸을 굽혀 예배하니라 |
31 |
이에 히스기야가 말하여 이르되 너희가 이제 스스로 몸을 깨끗하게 하여 여호와께 드렸으니 마땅히 나아와 제물과 감사제물을 여호와의 전으로 가져오라 하니 회중이 제물과 감사제물을 가져오되 무릇 마음에 원하는 자는 또한 번제물도 가져오니 |
32 |
회중이 가져온 번제물의 수효는 수소가 칠십 마리요 숫양이 백 마리요 어린양이 이백 마리이니 이는 다 여호와께 번제물로 드리는 것이며 |
33 |
또 구별하여 드린 소가 육백 마리요 양이 삼천 마리라 |
34 |
그런데 제사장이 부족하여 그 모든 번제 짐승들의 가죽을 능히 벗기지 못하는 고로 그의 형제 레위 사람들이 그 일을 마치기까지 돕고 다른 제사장들이 성결하게 하기까지 기다렸으니 이는 레위 사람들의 성결하게 함이 제사장들보다 성심이 있었음이라 |
35 |
번제와 화목제의 기름과 각 번제에 속한 전제들이 많더라 이와 같이 여호와의 전에서 섬기는 일이 순서대로 갖추어지니라 |
36 |
이 일이 갑자기 되었으나 하나님께서 백성을 위하여 예비하셨으므로 히스기야가 백성과 더불어 기뻐하였더라 |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36절 모든 것을 예비하십니다. 히스기야의 등장과 그로 말미암은 종교 개혁은 갑작스럽게 이루어진 일 같지만, 하나님의 예비하심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뜻이 반드시 이루어지며 이를 위해 하나님께서 이미 필요한 것들을 예비해두셨다는 사실을 믿습니까? 또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지금부터 내가 예비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0~22절 하나님의 나라는 공동체입니다. 히스기야는 선대에 행한 죄악에 대해서 자신과 무관한 일로 여기지 않고 자신이 속한 이스라엘 공동체의 죄악으로 인식했습니다. 나는 이 시대에 만연한 죄악들, 앞선 세대의 죄악들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습니까?
22~24절 수송아지, 숫양, 어린 양, 숫염소 각 일곱을 속죄 제물로 드립니다. 제사장들은 그 제물을 잡아 피를 받아 제단에 뿌립니다. 피는 생명을 의미하기에 제물의 피 흘림은 제물의 죽음을, 다시 말해 내가 흘려야 할 피를 대신 흘림으로써 내 죄의 문제가 해결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이 모든 일은 예수님의 피 흘림에 대한 그림자입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나의 죄를 지시기 위한 죽음이었으며, 그 죽음으로 말미암아 내 죄가 씻겼음을 감사하고 찬양합시다.
31~33절 감사는 받은 은혜에 대한 당연한 반응입니다. 히스기야는 속죄 제사를 드린 후에 온 회중에게 감사 제물을 드리라고 명령했고, 이에 회중은 자원하는 마음으로 넘치도록 하나님께 예물을 드렸습니다. 나는 크신 은혜를 베풀어주신 하나님께 어떤 마음과 태도로 감사를 표현하고 있습니까?
34,35절 직분이 무엇이든 자신을 성결케 하는 자가 주의 일에 쓰임을 받습니다. 제물을 준비하는 일에 제사장들로는 손이 모자라 레위 사람들이 돕습니다. 제사장이 맡아야 할 일이었지만 자신을 성결케 한 제사장의 숫자가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나는 쓰임받을 수 있을 만큼 성결한 삶을 살고 있습니까?
기도
공동체-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제 모든 죄를 속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열방-미국 복음주의 교회는 무종교인이 늘어감에 따라, 역동적으로 복음이 전파되었던 신약시대로 돌아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미국 교회가 예수께서 만민의 구주이심을 담대히 선포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