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18 [역대하(2 Chronicles) 28:16 – 28:2

실패 다음의 실패

찬송 : 찬송가 395장 (새찬송가 342장)

2013-08-18   [역대하(2 Chronicles) 28:16 – 28:27]

아하스는 이스라엘 아람 동맹군에 이어 에돔과 블레셋의 침공을 받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목을 곧게 한 채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일을 거듭합니다. 결국 그는 앗수르에게 구원을 요청하다가 오히려 더 큰 곤경을 겪게 됩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6~21절 가장 큰 위기는,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을 찾지 않는 것입니다. 아람과 이스라엘을 통한 징계로도 아하스가 돌이키지 않자, 하나님은 에돔과 블레셋을 통해 아하스와 유다를 더욱 낮추셨습니다. 그러나 아하스는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는커녕 앗수르의 힘을 빌려 위기를 해결하려고 성전, 왕궁, 방백들의 집에서 재물을 취해 앗수르 왕에게 조공으로 보냈습니다. 그러나 앗수르는 오히려 아하스를 공격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의지하는 것들이 오히려 올무가 되어 우리를 더욱 괴로움에 빠지게 할 수 있음을 기억합시다. 우리가 의지할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입니다. 어려운 일을 당할 때 나는 가장 먼저 누구를 찾고 의지합니까? 혹시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찾고 의지하지는 않습니까?

22,23절 죄는 돌이켜야지 고집해서는 안 됩니다. 아하스는 믿었던 앗수르에게서 도움을 얻지 못하자, 다메섹의 신들에게 제사를 드리며 도움을 간구합니다. 아람에게 힘을 준 그 신에게서 자신도 도움을 받아보려 한 것이지만, 실제로는 유다를 해롭게 할 뿐이었습니다. 혹시 잘못인 줄 알면서도 돌이키지 않고 거듭 반복하고 있는 것은 없습니까?

24,25절 문제는 하나님이 아닌 내게 있습니다. 아하스는 급기야 성전을 훼파하고, 하나님의 도성 예루살렘 곳곳에 우상의 제단을 쌓습니다. 만약 아하스가 수많은 어려움을 통해서 자신들 가운데 있는 죄악을 발견하고 회개했다면 하나님은 기꺼이 은혜 베풀어 주셨을 것입니다. 나는 혹시 거듭되는 어려움 속에서 남과 하나님을 원망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 어려움이 우리를 돌이키려는 하나님의 손길은 아닐까요?

26,27절 결국 아하스 왕은 이스라엘 왕들의 묘실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그의 죽음과 무덤은 그가 살았던 인생을 평가하며, 죽음 이후의 영원이 어떠할지를 암시합니다. 오늘 내가 살고 있는 인생은 어떤 평가를 받을 수 있겠습니까? 영원을 준비하는 과정으로서 합당하게 살고 있습니까?

기도
공동체-위기를 만날 때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며, 잘못을 깨닫는 즉시 돌이키겠습니다.
열방-일본 젊은이들 사이에 특별한 힘이나 기를 주는 장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마음의 평안과 물질적 번영, 행복을 동경하는 일본 젊은이들에게 참 평안과 사랑의 복음이 전파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