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위로가 주는 기쁨
찬송 : 찬송가 469장(새찬송가 412장)
2013-04-12 [고린도후서(2 Corinthians) 7:2 – 7:16]
바울은 자신이 고린도 교회를 책망한 편지 때문에 혹시라도 그 교회가 낙심하지 않을까 염려하면서 노심초사 고린도 교회의 답장을 기다렸습니다. 다행히 고린도 교회가 잘못을 돌이켰고 바울과 화목한 관계를 회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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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우리를 영접하라 우리가 아무에게도 불의를 행하지 않고 아무에게도 해롭게 하지 않고 아무에게도 속여 빼앗은 일이 없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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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말을 하는 것은 너희를 정죄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전에 말하였거니와 너희가 우리 마음에 있어 함께 죽고 함께 살게 하고자 함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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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희를 향하여 담대한 것도 많고 너희를 위하여 자랑하는 것도 많으니 내가 우리의 모든 환난 가운데서도 위로가 가득하고 기쁨이 넘치는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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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마게도냐에 이르렀을 때에도 우리 육체가 편하지 못하였고 사방으로 환난을 당하여 밖으로는 다툼이요 안으로는 두려움이었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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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낙심한 자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이 디도가 옴으로 우리를 위로하셨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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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온 것뿐 아니요 오직 그가 너희에게서 받은 그 위로로 위로하고 너희의 사모함과 애통함과 나를 위하여 열심 있는 것을 우리에게 보고함으로 나를 더욱 기쁘게 하였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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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내가 편지로 너희를 근심하게 한 것을 후회하였으나 지금은 후회하지 아니함은 그 편지가 너희로 잠시만 근심하게 한 줄을 앎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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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기뻐함은 너희로 근심하게 한 까닭이 아니요 도리어 너희가 근심함으로 회개함에 이른 까닭이라 너희가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하게 된 것은 우리에게서 아무 해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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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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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게 된 이 근심이 너희로 얼마나 간절하게 하며 얼마나 변증하게 하며 얼마나 분하게 하며 얼마나 두렵게 하며 얼마나 사모하게 하며 얼마나 열심 있게 하며 얼마나 벌하게 하였는가 너희가 그 일에 대하여 일체 너희 자신의 깨끗함을 나타내었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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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그런즉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그 불의를 행한 자를 위한 것도 아니요 그 불의를 당한 자를 위한 것도 아니요 오직 우리를 위한 너희의 간절함이 하나님 앞에서 너희에게 나타나게 하려 함이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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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이로 인하여 우리가 위로를 받았고 우리의 받은 위로 위에 디도의 기쁨으로 우리가 더욱 많이 기뻐함은 그의 마음이 너희 무리로 말미암아 안심함을 얻었음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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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내가 그에게 너희를 위하여 자랑한 것이 있더라도 부끄럽지 아니하니 우리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다 참된 것 같이 디도 앞에서 우리가 자랑한 것도 참되게 되었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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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그가 너희 모든 사람들이 두려움과 떪으로 자기를 영접하여 순종한 것을 생각하고 너희를 향하여 그의 심정이 더욱 깊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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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내가 범사에 너희를 신뢰하게 된 것을 기뻐하노라 |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5~7절 공동체의 회복을 기다리는 자들에게 큰 위로의 메시지를 주십니다. 초조한 심정으로 고린도 교회의 소식을 기다려온 바울에게 참회의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이것은 바울을 비롯해 공동체를 위로하시는 하나님의 살아있는 메시지였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4절 사역보다 선행되어야 할 것은 공동체가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소통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 교인들에게 마음을 열고 자신을 영접하라고 권면합니다. 사실, 바울에게는 교회로부터 따뜻한 영접을 받을 만한 자격과 권위가 있습니다. 소극적으로는 고린도 교회에 어떤 해도 끼치지 않았고, 적극적으로는 바울이 고린도 교회와 연합되어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위압적이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고린도 교회에 소통의 손을 내밉니다. 오늘 내가 소통하기 위해 겸손하게 다가가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8~11절 인간관계에 대한 염려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바울은 자신의 편지 때문에 고린도 교회가 상심하지 않을까 걱정하며 편지 보낸 것을 후회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디도의 보고를 통해, 그 편지가 잠시 고린도 교회의 마음을 아프게 한 건 사실이지만 마침내 교인들이 회개하고 기쁨을 얻게 되었음을 알게 됩니다. 때로는 당장 나타나게 될 관계의 어려움 때문에 정작 해야 할 의로운 말을 용기 있게 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잠시는 힘들겠지만 궁극적으로 회복케 하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전해야 할 말씀은 무엇입니까?
12~16절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편지를 쓴 목적은 불의를 행한 자를 심판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공통의 사명을 확인하고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디도를 통해, 바울은 평화의 소식을 듣고 무척 기뻐하며 위로를 받았습니다. 공동체의 화목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기도
공동체 안에 존재하는 불신으로 무너진 관계를 온전히 회복하여주소서.
인도에서 1천만 명이 넘는 이들이 정부나 법률 제도의 보호를 받지 못한 채 타인의 집에서 하인으로 일하고 있다. 인도 교회가 복음으로 이들의 필요를 채울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