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약함으로 이루는 구원
찬송 : 찬송가 91장 (새찬송가 91장)
2014-02-18 [마태복음(Matthew) 12:14 – 12:21]
예수님은 병든 자를 고치는 기적을 행하시면서도 자신의 기적을 나타내지 말라고 하십니다. 자신의 사역을 선지가 이사야가 예언한 하나님이 택하신 종의 사역(사 42장 1~4)의 성취로 설명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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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바리새인들이 나가서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까 의논하거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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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예수께서 아시고 거기를 떠나가시니 많은 사람이 따르는지라 예수께서 그들의 병을 다 고치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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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 경고하셨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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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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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보라 내가 택한 종 곧 내 마음에 기뻐하는 바 내가 사랑하는 자로다 내가 내 영을 그에게 줄 터이니 그가 심판을 이방에 알게 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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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그는 다투지도 아니하며 들레지도 아니하리니 아무도 길에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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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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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또한 이방들이 그 이름을 바라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6절 세상의 방식대로 자신이 드러나기를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잘못된 동기로 예수님께 나아오는 것을 원치 않으시기에 자신의 기적에 대해 말하지 말라고 경계하십니다. 자신을 추종하는 세력을 모아 지상왕국을 건설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겸손과 자기부정으로 하나님의 왕국을 세우려고 오셨기 때문입니다. 나는 혹시 내 존재감을 드러내며 내가 왕 되어 내 마음대로 다스리는 왕국을 꿈꾸지는 않습니까?
17~21절 하나님이 선택하시고 기뻐하시는 종입니다. 이사야가 예언한 대로 예수님은 메시아로 오셔서 하나님의 구원 약속을 완성하는 일에 철저히 아버지의 뜻대로 순종하십니다. 그런데 이 메시아는 화려한 왕권을 휘두르며 오지 않으시고, 죄의 권세 아래 붙잡힌 자들을 겸손과 자비로 구원하셔서 참된 안식으로 이끌어주시는 온유한 통치자로 오셨습니다. 연약함을 통해 일하시지만 그것으로 구원과 승리를 이루시며,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르고 사모하게 하십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4,15절 예수님을 향한 반응이 예수님께 대한 믿음을 드러냅니다. 예수님의 가르침과 치유를 보고 바리새인들은 분노하며 예수님을 죽이려 했지만,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안식일의 규례와 제도 자체를 진리로 여겼기에 안식일 규례를 어긴 예수님을 도저히 용납할 수 없었고, 안식일 수호의 명분으로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죽이려 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나는 어떤 모습으로 예수님께 반응하고 있습니까? 잘못된 자기 확신에 빠져 진리이신 예수님을 대적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합시다.
18~21절 왕이시지만 종으로 오신 예수님은 힘으로 밀어붙이거나 떠들썩하게 언성을 높이지 않으시고, 온유하고 겸손하게 일하시며, 부드럽게 사람을 대하셨습니다. 나는 어떤 모습과 방식으로 일하며 사람들을 대합니까?
기도
공동체-예수님이 보여주신 모습과 방식을 따라 하나님 나라의 건설에 앞장서게 하소서.
열방-미국에서 기독교인을 향한 적대감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사례가 작년에만 1,200건에 이른다. 급속하게 세속화하는 미국사회가 다시 복음으로 돌아오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