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큰자
찬송 : 찬송가 102장 (새찬송가 94장)
2014-02-15 [마태복음(Matthew) 11:7 – 11:19]
요한의제자들이예수님의대답을듣고떠난후, 예수님은무리에게요한의신분과역할에대해말씀하십니다. 요한은하나님나라를준비한자중에가장큰자이지만, 하나님나라에들어간사람들은요한보다훨씬더클것이라고말씀하십니다.
7 |
저희가 떠나매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
8 |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부드러운 옷을 입은 사람들은 왕궁에 있느니라 |
9 |
그러면 너희가 어찌하여 나갔더냐 선지자를 보기 위함이었더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 더 나은 자니라 |
10 |
기록된 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길을 네 앞에 준비하리라 하신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니라 |
11 |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
12 |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
13 |
모든 선지자와 율법이 예언한 것은 요한까지니 |
14 |
만일 너희가 즐겨 받을진대 오리라 한 엘리야가 곧 이 사람이니라 |
15 |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
16 |
이 세대를 무엇으로 비유할까 비유하건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제 동무를 불러 |
17 |
이르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슬피 울어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
18 |
요한이 와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아니하매 그들이 말하기를 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
19 |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말하기를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11~14절 예수님은 모든 선지자와 율법이 예언한 바로 그분으로서 천국(하나님 나라)의 새 시대를 여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자신을 통해 천국의 축복과 영광을 누리게 하심으로, 제자들에게 요한보다 더 큰 특권과 위치를 소유하게 하셨습니다. 요한은 예언의 시대에 속한 마지막 선지자로서 여인이 낳은 자 중 가장 위대한 자이지만, 성취의 시대에 속하여 천국의 은혜와 복을 누리는 천국 백성에 비하면 가장 작은 자에 불과합니다. 나는 이 놀라운 은혜를 베푸신 예수님께 감사하며, 우리가 받은 천국의 복과 특권을 잘 누리고 있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7~10절 중요한 것은 장소나 외모가 아닙니다. 사람들이 광야로 나간 것은 갈대나 부드러운 옷을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예언의 말씀을 전하는 요한을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즉 요한이 전하는 메시지를 듣고, 요한이 선포하는 메시아를 만나기 위해서였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우리에게서 보고 싶어하는 모습은 무엇일까요? 부드러운 옷이나 왕궁이 아니라 예수님을 닮은 모습은 아닐까요?
12절 천국은 침노를 당하지만 힘 있게 전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 당시 로마나 종교 지도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오늘날에도 천국을 방해하고 반대하는 불의하고 악한 세력들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천국 백성인 우리는 천국에 대한 사탄의 침노에 단호하게 맞서며, 천국의 확장과 전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합니다.
16~19절 유대인들은 요한과 예수님을 모두 거부했습니다. 왜냐하면 자산들의 전통을 따르는 인물들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지나치게 금욕적인 생활을 하며 심판을 선언하는 요한에 대해서는 귀신 들렸다고 비난하고, 세리나 죄인들과 자유롭게 식사하시는 예수님에 대해서는 먹기를 탐하는 자라고 비난했습니다. 나도 혹시 예수님이 내 입맛에 맞는 분이길 원하진 않습니까? 나는 예수님의 장단과 세상의 장단 중 어떤 장단에 맞추어 춤추고 있습니까?
기도
공동체-어그러진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나라가 힘 있게 전진하고 있음을 믿고 헌신하게 하소서.
열방-아직도 세계에는 3천만 명 이상이 노예 상태에 있는데, 모리타니아의 경우에는 전체 인구의 4% 정도가 노예다. 노예들이 속히 해방되고, 복음을 통해 영적 자유도 누릴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