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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Q.T.

2014-02-17 [마태복음(Matthew) 12:1 – 12:13]

안식일의 주인

찬송 : 찬송가 512장 (새찬송가 315장)

2014-02-17   [마태복음(Matthew) 12:1 – 12:13]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밭 사이를 가다가 이삭을 잘라 먹은 것을 꼬투리 잡아 안식일을 어겼다고 항의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자신을 안식일의 주인으로 소개하시며, 안식일의 참된 정신과 실천을 가르쳐주십니다.

1

그 때에 예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가실새 제자들이 시장하여 이삭을 잘라 먹으니

2

바리새인들이 보고 예수께 말하되 보시오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다

3

예수께서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와 그 함께 한 자들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4

그가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 외에는 자기나 그 함께 한 자들이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먹지 아니하였느냐

5

또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성전 안에서 안식을 범하여도 죄가 없음을 너희가 율법에서 읽지 못하였느냐

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7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라면 무죄한 자를 정죄하지 아니하였으리라

8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니라

9

거기에서 떠나 그들의 회당에 들어가시니

10

한쪽 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 하여 물어 이르되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1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한 마리가 있어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졌으면 끌어내지 않겠느냐

12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 하시고

13

이에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내밀매 다른 손과 같이 회복되어 성하더라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1~6,8절 다윗보다, 성전보다, 안식일보다 크신 분입니다. 다윗과 그 일행이 하나님의 전에서 율법에 매이지 않고 그들의 필요를 따라 진설병을 먹었으며, 제사장들은 성전 안에서 안식일 규례에 매이지 않고 희생 제사를 드렸습니다. 따라서 다윗보다, 성전보다 크신 예수님을 안식일 규례로 판단하고 고발하려는 생각과 시도 자체가 예수님이 안식일보다 크신 분임을 알지 못하고 있으며, 예수님을 거부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안식일에 예수님을 맞출 것이 아니라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께 맞추어 안식일의 정신이 해석되고 적용되어야 합니다. 어떤 규례나 제도가 되었든 간에 예수님보다 앞서지 못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며, 그 규례와 제도가 담고 있는 예수님의 뜻을 올바르게 이해해야 합니다.

7,11~13절 안식일의 정신을 밝히시고 실천하십니다. 하나님이 안식일을 주신 목적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그분의 자비를 경험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안식일 제도 자체를 위해 하나님의 백성에게 오히려 무거운 짐을 지웠습니다. 이에 대해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제사(의식)가 아닌 자비(마음)라고 하시며,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하나님의 자비를 실천하는 것)이 안식일의 정신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그리고 직접 손 마른 사람을 고치셨습니다. 나는 마음을 다해 주님을 섬기고 가족, 친구, 이웃들에게 주님의 자비를 드러내며 살고 있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0~12절 사람이 양보다 귀합니다. 바리새인들은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진 양은 구하면서도 곤경에 빠진 사람을 구하는 것은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혹시 자기의 이익에 대해서는 예민하고 신속하게 반응하면서도 다른 사람의 고통에는 무디고 느리게 반응하지 않습니까? 사람보다 앞서는 물건은 없으며, 사랑보다 앞서는 율법도 없습니다.

기도
형식 논리나 종교적 규례에 매이지 않게 하시며, 본질을 따르는 성숙한 신앙인이 되게 하소서.
터키 집권당과 정부가 ‘공공장소에서의 무슬림 두건 착용 금지’와 같은 세속주의 조치를 폐지하는 등 이슬람화를 진행시키고 있다. 터키 정부와 집권당이 이슬람화 정책을 포기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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