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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Q.T.

2014-01-30 [마태복음(Matthew) 6:19 – 6:34]

하늘에 보화를 쌓으라

찬송 : 찬송가 432장 (새찬송가 382장)

2014-01-30   [마태복음(Matthew) 6:19 – 6:34]

예수님은 천국의 제자들이 물질에 대해서는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가르치십니다. 전반부(19~23절)는 물질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에 대해서 후반부(24~34절)에서는 물질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19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銅綠)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저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21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22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23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둠이 얼마나 더하겠느냐

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27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28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5~34절 공중의 새와 들의 풀을 먹이고 입히시듯, 자녀들의 필요를 아시고 돌보시는 자비로운 아버지이십니다. 세상의 가장 작은 피조물조차 먹이시고 아름답게 입히시는 하나님이 자녀의 필요를 공급하지 않으시겠습니까? 하나님의 돌보심과 공급하심 덕분에 오늘 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앞으로는 하나님께서 안 그러실 것처럼 염려하고 불안해하지는 않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9~24절 보물을 땅에 쌓지 말고 하늘에 쌓아야 합니다. 하늘은 지금 하나님이 거하시며 통치하시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재물을 사용하는 자는 하늘에 보화를 쌓는 자입니다. 반대로 자기의 왕국을 구축하고 자기 안전을 보장받기 위해 재물을 사용하는 자는 보화를 땅에 쌓는 자입니다. 내 보물은 무엇이며, 그 보물을 어디에 쌓고 있습니까?

25~32절 걱정하고 염려하는 것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걱정하고 염려한다고 문제가 해결될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사라진 자리에 걱정과 염려가 자라게 되고, 이것이 지속되면 악인의 꾀를 따르고 죄인의 길로 들어서게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 나라의 제자들은 하늘 아버지를 신뢰하며 일용할 양식에 감사해야 합니다. 혹시 미래나 노후에 대해 지나치게 불안해하고 염려하지는 않습니까?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는데도 남들보다 더 많이 모으고 더 높이 쌓기 위해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모두 소비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33,34절 제자들의 삶의 우선순위는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추구할 때 그에 필요한 모든 능력과 자원들을 허락하십니다. 우리는 단지 먹고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일을 통해 하나님의 의와 나라를 이루어가는 사람들입니다. 지금 내가 구하는 것은 정말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입니까?

기도
공동체-모든 필요를 공급해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의 나라와 가치를 구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열방-다문화가정, 새터민 가족, 외국인 근로자 등 한국사회의 일원이 된 이들이 잘 융합되고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들의 아픔을 보살피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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