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취된 율법
찬송 : 찬송가 0장 (새찬송가 468장)
2014-01-27 [마태복음(Matthew) 5:21 – 5:32]
예수님은 율법을 성취하신 분으로서 제자들에게 천국에 들어가기에 합당한 ‘더 나은 의’를 요구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율법 성취의 예를 차례로 보여주십니다. 여섯 가지 예들 중에서 살인, 간음, 이혼에 대한 계명을 새롭게 해석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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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치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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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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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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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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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고발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주고 재판관이 옥리에게 내어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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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단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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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
또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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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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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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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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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
또 일렀으되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려거든 이혼 증서를 줄 것이라 하였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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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그로 간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림받은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전체 권위 있는 율법의 수여자이십니다. 시내산에서 옛 사람들에게 주어진 율법과 대비되는 성취된 새 계명을 산 위에서 제자들을 향해 직접 선언하십니다. 모세가 율법의 전달자였다면, 예수님은 율법을 제정하시고 선포하시고 참뜻을 해석해주신 분입니다. 그분이 오늘도 그분의 영으로 나와 함께하시며, 말씀을 풀어 가르쳐주실 것입니다.
31,32절 정당한 사유 없는 이혼을 금지하십니다. 당시 종교 지도자들은 이혼 증서만으로 이혼을 허용했지만, 예수님은 음행하는 일과 같은 정당한 사유 없이 이기적인 목적으로 이혼하는 것을 정죄하십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결혼관계를 지키기 위해 책임감 있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1,22절 ‘살인하지 말라’는 율법이 지향하던 목표는 관계를 파괴하는 모든 악의적인 행동과 태도를 버리는 것입니다. 살인은 형제를 향한 분노에서 시작되고, 욕설과 모욕과 저주로 이어지며, 결국 사람을 죽이는 데까지 이르게 됩니다. 따라서 형제를 향해 분노를 품는 것에서 이미 살인은 시작된 것입니다. 혹시 내 안에 누군가를 향한 분노를 키우지는 않습니까?
23~26절 형제에게 원망을 살 만한 일을 행한 자도 정죄를 받게 됩니다. 그런 일이 생각나거든 즉시 형제와 화해하고 관계를 회복해야 합니다. 형제와의 관계가 깨어진 채로 하나님과의 사귐을 누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혹시 용서를 구하고 화해해야 할 사람은 없습니까?
27~30절 ‘간음하지 말라’는 계명은 이제 직접적인 간음의 행위를 넘어서 이웃의 아내를 향해 음욕을 품는 것까지 확대 적용됩니다. 분노가 살인으로 이어지는 것처럼 음욕이 간음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성적 충동을 받을 수 있지만, 그것이 음욕을 품는 것과 간음하는 행위로 이어져서는 안 됩니다. 나는 외모를 가꾸는 것만큼, 마음의 청결을 위해 애쓰고 있습니까?
기도
공동체-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품고, 말씀의 정신을 성취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열방-일본의 아베 정권이 우경화의 바람을 타고 신사참배를 강행하고 군비를 확장하며 전쟁을 금지한 헌법을 개정하려 하고 있다. 일본의 극우 정치인들이 과거를 반성하고 변화를 보이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