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만의 끝
찬송 : 찬송가 387장 (새찬송가 349장)
2013-08-14 [역대하(2 Chronicles) 25:17 – 25:28]
아마샤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고 교만하게 행동하며 호기를 부리다가 결국 북이스라엘에게 참패를 당합니다. 그 후로 그는 쫓기는 삶을 살게 되고 동족에게조차 배신을 당하여 비참한 최후를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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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유다 왕 아마샤가 상의하고 예후의 손자 여호아하스의 아들 이스라엘 왕 요아스에게 사신을 보내어 이르되 오라 서로 대면하자 한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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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이스라엘 왕 요아스가 유다 왕 아마샤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레바논 가시나무가 레바논 백향목에게 전갈을 보내어 이르기를 네 딸을 내 아들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라 하였더니 레바논 들짐승이 지나가다가 그 가시나무를 짓밟았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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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네가 에돔 사람들을 쳤다고 네 마음이 교만하여 자긍하는도다 네 궁에나 있으라 어찌하여 화를 자초하여 너와 유다가 함께 망하고자 하느냐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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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아마샤가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하나님께로 말미암은 것이라 그들이 에돔 신들에게 구하였으므로 그 대적의 손에 넘기려 하심이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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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이스라엘 왕 요아스가 올라와서 유다 왕 아마샤와 더불어 유다의 벧세메스에서 대면하였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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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유다가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여 각기 장막으로 도망한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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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이스라엘 왕 요아스가 벧세메스에서 여호아하스의 손자 요아스의 아들 유다 왕 아마샤를 사로잡고 예루살렘에 이르러 예루살렘 성벽을 에브라임 문에서부터 성 모퉁이 문까지 사백 규빗을 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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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또 하나님의 전 안에서 오벧에돔이 지키는 모든 금은과 그릇과 왕궁의 재물을 빼앗고 또 사람들을 볼모로 잡아 가지고 사마리아로 돌아갔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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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이스라엘 왕 요아하스의 아들 요아스가 죽은 후에도 유다 왕 요아스의 아들 아마샤가 십오년 간 생존하였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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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
아마샤의 이 외의 처음부터 끝까지의 행적은 유다와 이스라엘 열왕기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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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
아마샤가 돌아서서 여호와를 버린 후로부터 예루살렘에서 무리가 그를 반역하였으므로 그가 라기스로 도망하였더니 반역한 무리가 사람을 라기스로 따라 보내어 그를 거기서 죽이게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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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
그의 시체를 말에 실어다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유다 성읍에 장사하였더라 |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0절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이방신을 의지하는 자를 그냥 내버려두십니다. 겉보기에는 아마샤가 교만에 빠져 무모한 전쟁을 일으킨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하나님의 유기의 심판이 그에게 임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내 삶에 개입하셔서 교정의 매를 드실 때는 하나님의 저주가 아니라 크신 은혜가 임하는 때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7절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면, 중요한 사안을 경솔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아마샤가 선지자의 경고는 흘려들으면서 북이스라엘 공격 문제를 놓고 신하들과 심도 있게 상의하는 것은 모순입니다. 나는 지금 중요한 일을 누구와 먼저 상의하고 있습니까?
18,19절 교만하면 오판합니다. 아마샤는 북이스라엘 용병들이 유다를 약탈한 것을 응징하기 위해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이스라엘 왕이 지적한 대로 무모하고 교만한 일이며 하나님이 허락하신 일도 아니었습니다. 나는 겸손히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올바르게 상황을 인식하고 있습니까?
21~24절 철저한 전략과 계획도 없이 말만 앞세우다가는 속수무책으로 무너질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왕 요아스가 유다 중심부를 공격하기 위해 기습 작전을 펼치는 동안 아마샤는 그 어떤 대비도 하지 않았습니다. 갑작스런 기습 공격에 유다 군대는 뿔뿔이 흩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나는 혹시 아마샤처럼 말만 앞세우고 교만하게 행동하지는 않습니까?
25~28절 하나님을 떠나 이방 신을 섬기는 배역의 대가는 참으로 큽니다. 아마샤는 여호와를 떠난 후부터 죽을 때까지 줄곧 반대파에게 쫓겨 다녀야만 했고, 결국 온갖 음모에 시달리다가 반대파에게 암살을 당합니다. 그의 마지막 15년은 여호와를 버린 대가를 혹독하게 치른 형벌의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내가 회개하고 돌아와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기도
공동체-교만하거나 성급하게 굴지 않고, 항상 겸손히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따르게 하소서.
열방-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소수 종교인을 향한 폭력 사건이 전년에 비해 20% 증가하였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사회에서 자행되는 죄와 불의를 과감히 해결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