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을 보리라
찬송 : 찬송가 484장 (새찬송가 356장)
2013-08-05 [역대하(2 Chronicles) 20:1 – 20:19]
모압과 암몬과 마온의 사람들이 동맹을 맺고 유다를 침공합니다. 여호사밧은 이 위급한 상황에서 하나님께 간구하며, 백성들에게도 금식하면서 간구하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야하시엘을 통해 유다의 승리를 약속하셨습니다.
1 |
그 후에 모압 자손과 암몬 자손들이 마온 사람들과 함께 와서 여호사밧을 치고하 한지라 |
2 |
어떤 사람이 와서 여호사밧에게 전하여 이르되 큰 무리가 바다 저쪽 아람에서 왕을 치러 오는데 이제 하사손다말 곧 엔게디에 있나이다 하니 |
3 |
여호사밧이 두려워하여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하고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하라 공포하매 |
4 |
유다 사람이 여호와께 도우심을 구하려 하여 유다 모든 성읍에서 모여와서 여호와께 간구하더라 |
5 |
여호사밧이 여호와의 전 새 뜰 앞에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회중 가운데 서서 |
6 |
이르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하늘에서 하나님이 아니시니이까 이방 사람들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지 아니하시나이까 주의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능히 주와 맞설 사람이 없나이다 |
7 |
우리 하나님이시여 전에 이 땅 주민을 주의 백성 이스라엘 앞에서 쫓아내시고 그 땅을 주께서 사랑하시는 아브라함의 자손에게 영원히 주지 아니하셨나이까 |
8 |
그들이 이 땅에 살면서 주의 이름을 위하여 한 성소를 주를 위해 건축하고 이르기를 |
9 |
만일 재앙이나 난리나 견책이나 전염병이나 기근이 우리에게 임하면 주의 이름이 이 성전에 있으니 우리가 이 성전 앞과 주 앞에 서서 이 환난 가운데에서 주께 부르짖은즉 들으시고 구원하시리라 하였나이다 |
10 |
옛적에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나올 때에 암몬 자손과 모압 자손과 세일 산 사람들을 침노하기를 주께서 용납하지 아니하시므로 이에 돌이켜 그들을 떠나고 멸하지 아니하였거늘 |
11 |
이제 그들이 우리에게 갚는 것을 보옵소서 그들이 와서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주의 기업에서 우리를 쫓아내고자 하나이다 |
12 |
우리 하나님이여 그들을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 |
13 |
유다 모든 사람들이 그들의 아내와 자녀와 어린이와 더불어 여호와 앞에 섰더라 |
14 |
여호와의 영이 회중 가운데에서 레위 사람 야하시엘에게 임하셨으니 그는 아삽 자손 맛다냐의 현손이요 여이엘의 증손이요 브나야의 손자요 스가랴의 아들이더라 |
15 |
야하시엘이 이르되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과 여호사밧 왕이여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너희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이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
16 |
내일 너희는 그들에게로 내려가라 그들이 시스 고개로 올라올 때에 너희가 골짜기 어귀 여루엘 들 앞에서 그들을 만나려니와 |
17 |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대열을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 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유다와 예루살렘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내일 그들을 맞서 나가라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매 |
18 |
여호사밧이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니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도 여호와 앞에 엎드려 여호와께 경배하고 |
19 |
그핫 자손과 고라 자손에게 속한 레위 사람들은 서서 심히 큰 소리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니라 |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6,7절 충만한 권세와 능력으로 온 우주와 세상을 통치하시는 분입니다. 모든 피조물이 힘을 합쳐도,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일을 멈추게 하거나 막을 수 없습니다. 때로 하나님이 안 계신 것 같고 무관심하신 것 같은 상황 속에서 한숨을 내쉬며 침울해질 수 있지만, 진리의 말씀인 성경이 보여준 그 하나님의 능력을 더욱 신뢰해야 합니다. 보이고, 들리는 상황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지배하게 합시다.
8,9,14~17절 여호사밧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유다에게 승리의 확신을 주시고 격려하셨습니다. 레위인 야하시엘을 통해 두 번이나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고 하시면서, 하나님께 속한 전쟁이니 하나님께서 앞장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놀란 우리의 마음을 위로하시고 우리와 함께하시며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찬양합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3,4절 절박한 상황에 처한 여호사밧은 좌절하고 낙심하기보다 기도했습니다. 그는 온 유다 백성들에게 죽고 사는 것이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인정하는 마음으로 금식하며 한마음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도록 했습니다. 믿음 가운데 살아도 두려운 상황을 만날 수 있습니다. 내 힘과 능력 밖의 위기 속에서 어찌할 바를 몰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자에게 위기의 순간은 기도할 시간입니다. 위기는 주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것이 아니라 밀착하게 합니다. 혹시 지금이 금식하며 기도해야 할 상황은 아닙니까?
18,19절 하나님의 승리 약속을 들은 여호사밧과 온 백성들은 엎드림으로 신실하신 하나님을 최고로 높여드렸고, 레위인들은 최고의 소리로 하나님을 높여드렸습니다. 두려움이 경배로, 눈물과 한숨이 찬양으로 바뀌는 순간이었습니다. 전날에는 심히 큰 소리로 부르짖었지만, 이제 심히 큰 소리로 찬송하게 된 것은 역전의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기도
공동체-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주님을 바라보며 기도하게 하소서.
열방-매년 2,500편의 영화를 제작하는 세계 최대의 영화제작국가인 나이지리아에서 기독교 영화도 왕성하게 만들어지고 있다. 나이지리아 기독교 영화들이 아프리카 선교에 귀하게 사용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