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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6 [역대하(2 Chronicles) 12:1 – 12:16]

율법을 버린 왕

찬송 : 찬송가 342장 (새찬송가 395장)

2013-07-26   [역대하(2 Chronicles) 12:1 – 12:16]

유다가 견고해지자 르호보암은 율법을 버리고 하나님께 범죄하였으며, 하나님께서는 애굽왕 시삭을 움직여 유다를 치게 하셨습니다. 다행히 르호보암과 백성들이 겸손히 자신을 낮추자 진노를 온전히 쏟지 않으셨습니다.

1

르호보암의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해지매 그가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니 온 이스라엘이 본받은지라

2

그들이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므로 르호보암 왕 제오년에 애굽 왕 시삭이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오니

3

그에게 병거가 천이백 대요 마병이 육만 명이며 애굽에서 그와 함께 온 백성 곧 리비아와 숙과 구스 사람이 헤아릴 수 없이 많더라

4

시삭이 유다의 견고한 성읍들을 빼앗고 예루살렘에 이르니

5

그 때에 유다 방백들이 시삭의 일로 예루살렘에 모였는지라 선지자 스마야가 르호보암과 방백들에게 나아와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나를 버렸으므로 나도 너희를 버려 시삭의 손에 넘겼노라 하셨다 한지라

6

이에 이스라엘 방백들과 왕이 스스로 겸비하여 이르되 여호와는 의로우시다 하매

7

여호와께서 그들이 스스로 겸비함을 보신지라 여호와의 말씀이 스마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들이 스스로 겸비하였으니 내가 멸하지 아니하고 저희를 조금 구원하여 나의 노를 시삭의 손을 통하여 예루살렘에 쏟지 아니하리라

8

그러나 그들이 시삭의 종이 되어 나를 섬기는 것과 세상 나라들을 섬기는 것이 어떠한지 알게 되리라 하셨더라

9

애굽 왕 시삭이 올라와서 예루살렘을 치고 여호와의 전 보물과 왕궁의 보물을 모두 빼앗고 솔로몬이 만든 금 방패도 빼앗은지라

10

르호보암 왕이 그 대신에 놋으로 방패를 만들어 궁문을 지키는 경호 책임자들의 손에 맡기매

11

왕이 여호와의 전에 들어갈 때마다 경호하는 자가 그 방패를 들고 갔다가 경호실로 도로 가져갔더라

12

르호보암이 스스로 겸비하였고 유다에 선한 일도 있으므로 여호와께서 노를 돌이키사 다 멸하지 아니하셨더라

13

르호보암 왕은 예루살렘에서 스스로 세력을 굳게 하여 다스리니라 르호보암이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사십일 세라 예루살렘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하여 그의 이름을 두신 성에서 십칠 년 동 안 다스리니라 르호보암의 어머니의 이름은 나아마요 암몬 여인이더라

14

르호보암이 악을 행하였으니 이는 그가 여호와를 구하는 마음을 굳게 하지 아니함이었더라

15

르호보암의 처음부터 끝까지의 행적은 선지자 스마야와 선견자 잇도의 족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사이에 항상 전쟁이 있으니라

16

르호보암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우매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비야가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5,8절 하나님의 율법을 버린 르호보암과 유다 백성을 버리겠다고 경고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신실하셔서 먼저 손을 놓지 않으시지만, 하나님 없이 살고자 하는 자들은 그 욕심대로 살도록 버려두십니다(롬 1장 24~32절). 그리고 그 결과는 불을 보듯 뻔합니다. 말씀의 속박을 끊고 스스로 자유를 추구하지만, 결국 다시 애굽의 종살이로 돌아갈 뿐입니다. 하나님을 버린 이스라엘은 애굽 왕 시삭의 노예가 될 위기에 처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품이 가장 안전하며, 말씀을 지켜 행하는 것이 가장 복된 길임을 믿습니까?

6,7,12절 잘못을 인정하고 스스로를 낮추는 자에게 긍휼을 베푸십니다. 르호보암과 백성들이 스스로를 낮추자 하나님께서는 심판의 수위를 대폭 낮추시고 가까스로 환난을 피할 수 있도록 긍휼을 베푸십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지금 나는 어떤 모습일까요? 정직하게 자신을 살피며 하나님께서 낮추시기 전에 하나님 앞에서 나를 낮춥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절 르호보암이 하나님의 말씀을 버린 시점은 나라가 견고하고 힘이 있을 때였습니다. 어리석게도 그는 나라의 안전과 힘이 하나님의 함께하심의 결과임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다는 교만한 마음을 품고 삶에서 하나님을 밀쳐내 버렸습니다. 그는 말씀을 따라 걷는 길이 평탄한 길이며,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는 삶이 형통한 삶이라는 진리를 값비싼 대가를 치르고서야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보다 내 경제적 능력, 사회적 지위, 인맥을 더 의지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13~16절 르호보암은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굳게 하지 않음으로 악을 행한 자로 기록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은 마음을 굳게 해야만 일생 지속될 수 있는 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때는 하나님을 잘 섬기는 사람이었지만, 끝까지 잘 섬긴 사람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합니까?

기도
공동체-형통할 때에 감사하고, 어려울 때 스스로 겸비하여 하나님을 구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열방-수단 정부가 반군을 타도한다는 명목으로 비아랍계 주민과 기독교인들이 거주하는 지역에 폭격을 가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기독교인을 향한 군사적 탄압을 중단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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