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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Q.T.

2013-06-28 [이사야(Isaiah) 65:17 – 65:25]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찬송 : 찬송가 32장(새찬송가 68장)

2013-06-28   [이사야(Isaiah) 65:17 – 65:25]

고난 중에도 신실하게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순종하는 자들에게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살 수 있는 놀라운 미래를 약속하십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은 창조주 하나님의 절대 주권이 나타나고 하나님의 의가 실현되는 곳입니다.

17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18

너희는 나의 창조하는 것으로 말미암아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할지니라 보라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운 성으로 창조하며 그 백성을 기쁨으로 삼고

19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워하며 나의 백성을 기뻐하리니 우는 소리와 부르짖는 소리가 그의 가운데서 다시는 들리지 아니할 것이며

20

거기는 날 수가 많지 못하여 죽는 어린이와 수한이 차지 못한 노인이 다시는 없을 것이라 곧 백 세에 죽는 자을 젊은이라 하겠고 백 세가 못되어 죽는 자는 저주받은 것이리라

21

그들이 가옥을 건축하고 그 안에 살겠고 포도나무를 심고 열매를 먹을 것이며

22

그들의 건축한 데에 타인이 살지 아니할 것이며 그들이 심은 것을 타인이 먹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 백성의 수한이 나무의 수한과 같겠고 내가 택한 자가 그 손으로 일한 것을 길이 누릴 것이며

23

그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겠고 그들의 생산한 것이 재난을 당하지 아니하리니 그들은 여호와의 복된 자의 자손이요 그들의 후손도 그들과 같을 것임이라

24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겠고 그들이 말을 마치기 전에 내가 들을 것이며

25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먹을 것이며 사자가 소처럼 짚을 먹을 것이며 뱀은 흙을 양식으로 삼을 것이니 나의 성산에서는 해함도 없겠고 상함도 없으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7절 하나님은 세상을 새롭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만들지 않은 것이 세상에는 없습니다. 그 세상이 인간의 죄로 타락하자 다시금 창조하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지은 세상을 지금도 새롭게 빚어가고 있습니다. 나는 세상을 새롭게 하는 하나님의 일에 어떻게 동참하고 있습니까?

18~20절 하나님은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십니다. 선지자가 미리 본 세상의 삶은 지금과는 너무 다릅니다. 건강과 장수를 누리고 울음과 슬픔은 사라질 것입니다. 포로 생활에 심신이 지친 이스라엘이 새 세상에 대한 이미지를 꿈꾸는 데, 이보다 더 좋은 비유는 없습니다. 어제와 오늘이 같은 날이 아니고, 이 세상과는 다른 세상입니다. 만약 세상이 바뀌지 않는다면, 내일은 없습니다. 나뿐 아니라 내 자녀도 나와 동일한 포로로 살아야 합니다. 이 세상은 고정된 세상이 아닙니다. 세상은 역전이 가능하고, 잘못된 세상은 전복됩니다.

21~23절 하나님은 심은 대로 거두는 세상을 창조하십니다. 바벨론 땅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새 창조에 관한 비전을 듣고 엄청나게 고무되었을 것입니다. 포로 신분으로 기죽어 지낸 세월을 보상 받고, 떵떵거리면서 살 거라 들떴을 것입니다. 그렇게 사는 사람이 바벨론의 지배자요, 옛 세상의 전형입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갈아엎고 새롭게 하십니다. 남의 손으로 일한 것을 편하게 받아먹는 삶이 아니라 내 손으로 일한 것으로 남을 돕고 섬기는 삶이 주 안에서 거듭난 새로운 삶입니다. 나는 새 세상의 방식을 따라 살고 있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4,25절 우리는 새 세상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일에 손 놓고, 넋 놓고 맥없이 있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에 대한 비창조적인 반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원수처럼 앙앙거리며 먹고 먹히는 세상이 아닌 다툼이 없는 세상에 대한 상상력을 가져야 합니다(25절). 또한 그런 세상이 오도록 기도해야 합니다(24절).

기도
공동체-우리 위해 새 세상을 창조하시는 주님의 일에 기도로 참여하게 하소서.
열방-세계 최대 살인사건 발생 국가로 악명 높았던 과테말라가 정부의 노력으로 그 오명에서 벗어나고 있다. 과테말라의 살인, 폭력 사건이 지속적으로 줄어 평화로운 사회가 정착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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