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기 있노라
찬송 : 찬송가 514장(새찬송가 459장)
2013-06-27 [이사야(Isaiah) 65:1 – 65:16]
65-66장은 63:7~64:11에서 간절히 간구한 기도의 응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악인을 심판하시고 자신을 섬기는 백성은 구원하실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 하나님은 자신을 적극적으로 드러내시며 스스로 다가오십니다.
1 |
나는 나를 구하지 아니하던 자에게 물음을 받았으며 나를 찾지 아니하던 자에게 찾아냄이 되었으며 내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던 나라에 내가 여기 있노라 내가 여기 있노라 하였노라 |
2 |
내가 종일 손을 펴서 자기 생각을 따라 옳지 않은 길을 걸어가는 패역한 백성들을 불렀나니 |
3 |
곧 동산에서 제사하며 벽돌 위에서 분향하여 내 앞에서 항상 내 노를 일으키는 백성이라 |
4 |
그들이 무덤 사이에 앉으며 은밀한 처소에서 밤을 지내며 돼지 고기를 먹으며 가증한 것들의 국을 그릇에 담으면서 |
5 |
사람에게 이르기를 너는 네 자리에 섰고 내게 가까이 하지 말라 나는 너보다 거룩함이라 하나니 이런 자들은 내 코의 연기요 종일 타는 불이로다 |
6 |
보라 이것이 내 앞에 기록되었으니 내가 잠잠하지 아니하고 반드시 보응하되 그들의 품에 보응할지라 |
7 |
너희의 죄악과 너희 조상들의 죄악은 한 가지니 그들이 산 위에서 분향하며 작은 산 위에서 나를 능욕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내가 먼저 그들의 행위를 헤아리고 그들의 품에 보응하리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
8 |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포도송이에는 즙이 있으므로 사람들이 말하기를 그것을 상하지 말라 거기 복이 있느니라 하나니 나도 내 종들을 위하여 다 멸하지 아니하고 |
9 |
내가 야곱에게서 씨를 내며 유다에게서 나의 산들을 기업으로 얻을 자를 내리니 내가 택한 자가 이를 기업으로 얻을 것이요 나의 종들이 거기서 살 것이라 |
10 |
사론은 양 떼의 우리가 되겠고 아골 골짜기는 소 떼가 눕는 곳이 되어 나를 찾은 내 백성의 소유가 되려니와 |
11 |
오직 나 여호와를 버리며 나의 성산을 잊고 갓에게 상을 베풀며 므니에게 섞은 술을 가득히 붓는 너희여 |
12 |
내가 너희를 칼에 붙일 것인즉 다 구푸리고 죽임을 당하리니 이는 내가 불러도 너희가 대답지 아니하며 내가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고 나의 눈에 악을 행하였으며 내가 즐겨하지 아니하는 일을 택하였음이니라 |
13 |
이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나의 종들은 먹을 것이로되 너희는 주릴 것이니라 보라 나의 종들은 마실 것이로되 너희는 갈할 것이라 보라 나의 종들은 기뻐할 것이로되 너희는 수치를 당할 것이라 |
14 |
보라 나의 종들은 마음이 즐거우므로 노래할 것이로되 너희는 마음이 슬프므로 울며 심령이 상하므로 통곡할 것이며 |
15 |
또 너희가 남겨 놓은 이름은 내가 택한 자의 저줏거리가 될 것이니라 주 여호와 내가 너를 죽이고 내 종들은 다른 이름으로 부르리라 |
16 |
이러므로 땅에서 자기를 위하여 복을 구하는 자는 진리의 하나님을 향하여 복을 구할 것이요 땅에서 맹세하는 자는 진리의 하나님으로 맹세하리니 이는 이전 환난이 잊어졌고 내 눈 앞에 숨겨졌음이라 |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3~7절 하나님은 우리를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제사장 나라로 부르셨습니다(사 61:6). 그들이 먼저 예배하는 백성이 되고, 그들을 통해 열방이 예배하기를 의도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교도의 예배에 탐닉하고, 예배 정신을 배워서 예물과 예배로 하나님을 조종하고 이용합니다. 하나님은 이를 방관하지 않으시고 심판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무서운 분으로 알고 예배해야 합니다.
8~12절 하나님은 우리를 남겨두십니다. 거역한 백성을 심판하시되 아주 망하게 하지 않으십니다. 질 낮은 포도송이가 있어도 버리지 않습니다. 포도즙을 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포도송이에 나쁜 포도가 많아도 맛좋은 포도가 한두 알 있기 마련입니다. 그것들도 함께 버릴 수는 없습니다(마 13:28~29). 남은 자가 하나님의 기업이 되어 하나님의 일을 성취합니다. 나무를 베도 그 뿌리가 보존되면 다시 자라서 무성한 잎과 풍성한 열매를 맺습니다(사 6:13). 악한 내 속의 극히 적은 선을 보시고 남겨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합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2절 우리는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갈망하는 자라면 누구나 만날 수 있도록 자신을 활짝 여십니다. 그랬더니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잘 알고 찾을 이스라엘 대신에 이방인들이 만나고 싶어 묻고 찾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에게 당신이 여기 있다고, 그들이 찾기
쉽도록 말씀하십니다. 나는 하나님을 찾고 있습니까?
13~16절 우리는 하나님이 남겨두신 백성입니다. 주를 구하고 그 안에 거하는 남은 자와 그렇지 않은 자를 극명하게 대조하시며, 하나님의 종과 종이 아닌 자들을 선명하게 구분하십니다. 그 결과 의인은 복을 받을 것이고, 악인은 화를 입을 것입니다. 그 세계로 우리를 초대하셔서 우리가 그 세계의 백성이요 자녀라는 확신을 심어주십니다.
기도
공동체-세상 모두 주를 버려도 주와 함께하는 남은 자가 되게 하소서.
열 방-2010년 신생아의 40%가 미혼모에게서 태어났을 정도로, 미국의 미혼모 문제는 우려할 만한 수준이 되었다. 미국인들의 가정과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성경적으로 회복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