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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Q.T.

2013-07-01 [에베소서(Ephesians) 1:1 – 1:14]

삼위 하나님의 구원경륜

찬송 : 찬송가 53장 (새찬송가 9장)

2013-07-01   [에베소서(Ephesians) 1:1 – 1:14]

바울은 하나님이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작정하신 경륜과 복이 무엇인지를 소개합니다. 인류를 구속하고 만물을 통일시키시는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는 친백성이 되게 하셨다고 말합니다.

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8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9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10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11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12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14

이는 우리의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5,7,8절 창세 전부터 우리에게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 주실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이 복은 잠시 있다가 사라지는 외형적이고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내적이고 영적이고 영원한 복입니다. ‘택하심과 죄 사함과 자녀 됨’의 복이요, 창세 전부터 작정하신 하나님의 뜻(계획)을 알 수 있는 복입니다. 하나님이 먼저 ‘목적’을 두고 시작하신 인생임을 기억할 때, 뒤얽힌 삶은 질서를 찾고, 무의미해 보이는 일상은 의미로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4,6,12,14절 죄와 진노 아래에 살던(2장 2, 3절)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값없이 주신 값진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십니다. 이것이 창조와 구속의 목표입니다. 그러니 세상의 복에 집착하여 이 땅의 삶에 대해 불평하기 보다, 거저 주신 구원의 은총에 감사하며 주를 예배하는 자로 거룩하고 흠 없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나를 구속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구속 경륜을 깨달을 때, 진정으로 내가 누군지 알게 되고, 그 구속에 합당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나는 고백뿐 아니라 변화된 삶으로 그분의 자녀임을 입증하고 있습니까?

8~10절 하나님의 궁극적인 창조 계획은 만물을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시키는 것입니다. 창세전에 세운 이 계획을 그리스도의 구속을 통해 성취하시고 성령으로(17절) 깨닫게 하십니다. 이 경륜은 인류와 만물이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여 그분께 복종하고, 모든 피조물이 본래 창조된 목적 안에서 질서와 조화를 회복하여 창조주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은 모든 것을 통제하고 경영하시며, 작정하신 일을 끝까지 이루실 것입니다.

11~14절 혈통과 신분에 상관없이(우리, 너희) 구원의 복음을 듣고 믿는 이들을 기업으로 삼으시고, 성령의 인침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상속할 자기 백성임을 확증해주십니다. ‘하나님의 복’(3절)이나, 우리를 자녀로 삼아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에는 어떤 차별도, 경계도 없습니다. 그러니 믿음은 ‘배타적’이지만, 전도와 선교는 ‘포괄적’이어야 합니다.

기도
공동체-형용할 수 없는 구원의 은총을 주셨으니 다함없는 찬미의 삶으로 응답하며 살게 하소서.
열방-최근 한국 교회의 선교사 증가율이 둔화되고, 선교사 후원금도 줄고 있다. 한국 선교가 제2의 질적 도약을 이루며, 한국 교회가 21세기 세계 선교에 쓰임받는 도구가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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