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할 처소가 어디냐
찬송 : 찬송가 53장 (새찬송가 9장)
2013-06-29 [이사야(Isaiah) 66:1 – 66:14]
하나님은 진정한 예배를 드리며 주님의 말씀을 떨리는 마음으로 받아 순종하는 자들을 새 이스라엘로 삼으시고 복 주십니다. 하나님이 거하실 만한 안식할 처소요 예배 받을 곳은 성도와 성도의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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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판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지으랴 나가 안식할 처소가 어디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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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손이 이 모든 것을 지었으므로 그들이 생겼느니라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내 말을 듣고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돌보려니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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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소를 잡아 드리는 것은 살인함과 다름이 없이 하고 어린 양으로 제사드리는 것은 개의 목을 꺾음과 다름이 없이 하며 드리는 예물은 돼지의 피와 다름이 없이 하고 분향하는 것은 우상을 찬송함과 다름이 없이 행하는 그들의 마음은 가증한 것을 기뻐한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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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나 또한 유혹을 그들에게 택하여 주며 그들이 무서워하는 것을 그들에게 임하게 하리니 이는 내가 불러도 대답하는 자가 없으며 내가 말하여도 그들이 듣지 않고 오직 나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며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는 것을 택하였음이라 하시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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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여호와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떠는 자들아 그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르시되 너희 형제가 너희를 미워하며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쫓아내며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영광을 나타내사 너희 기쁨을 우리에게 보이시기를 원하노라 하였으나 그들은 수치를 당하리라 하셨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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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떠드는 소리가 성읍에서부터 들려 오며 목소리가 성전에서부터 들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의 원수에게 보응하시는 목소리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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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시온은 진통을 하기 전에 해산하며 고통을 당하기 전에 남자를 낳았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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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이러한 일을 들은 자가 누구이며 이러한 일을 본 자가 누구이냐 나라가 어찌 하루에 생기겠으며 민족이 어찌 순식간에 태어나겠느냐 그러나 시온은 진통하는 즉시 그 아들을 순산하였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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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아이를 갖도록 하였은즉 해산하게 하지 아니하겠느냐 네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해산하게 하는 이인즉 어찌 태를 닫겠느냐 하시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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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들이여 다 그 성읍과 함께 기뻐하라 다 그 성읍과 함께 즐거워하라 그 성을 위하여 슬퍼하는 자들이여 그 성의 기쁨으로 말미암아 그 성과 함께 기뻐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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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너희가 젖을 빠는 것 같이 그 위로하는 품에서 만족하겠고 젖을 넉넉히 빤 것 같이 그 영광의 풍성함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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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그에게 평강을 강 같이, 그에게 뭇 나라의 영광을 넘치는 시내 같이 주리니 너희가 그 성읍의 젖을 빨 것이며 너희가 옆에 안기며 그 무릎에서 놀 것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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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어머니가 자식을 위로함 같이 내가 너희를 위로할 것인즉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으리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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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너희가 이를 보고 마음이 기뻐서 너희 뼈가 연한 풀의 무성함 같으리라 여호와의 손은 그의 종들에게 나타나겠고 그의 진노는 그의 원수에게 더하리라 |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2,5,6절 하나님은 마음의 예배를 받으십니다. 크신 하나님에 비해 성전도 협소하고, 놀라운 은혜에 비하면 예배는 초라합니다. 내가 무얼 드렸다고, 뭔가 했다고 으스대고 우쭐거리는 것은 실로 우스운 일입니다. 그러나 가난하고 상한 마음(시 51:17)으로 드리는 자의 예배는 좋아하십니다. 말씀을 무겁게 여기는 자를 기뻐하십니다. 주님이 안식할 처소는 깨어진 마음입니다. 예배하는 내 마음의 자세는 어떤지요? 바리새인처럼 무언가 드렸다고 자부하십니까? 세리의 기도처럼 무엇으로도 갚을 수 없는 은혜에 그저 감사하십니까(눅 18:9~14)?
7~14절 하나님은 예배자에게 복을 베푸십니다. 참으로 예배하는 공동체에 새 생명이 증가합니다. 애굽의 이스라엘이 번성하는 것과 흡사합니다(출 1:12). 그리하여 예루살렘은 많은 자녀를 낳고 키우고 자라게 될 것입니다. 그 아이들로 인해 기쁨에 들떠 노래합니다. 갓 태어난 아기가 어머니의 젖을 빠는 모습은 그 자체로 경건하거니와 그 도시의 희망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적들을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하나님의 종이 되겠습니까? 나를 예배하는 하나님의 적이 되겠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3,4절 예배자 없는 예배는 헛됩니다. 이스라엘은 종교적 제의는 착실히 챙겼습니다. 그러나 종교적 실천은 충실히 거절했습니다. 하나님이 무섭고, 싫으니까 그것을 달래기 위한 주술이 예배였던 것입니다. 자기 길을 가는데 하나님이 거치적거리지 않게 구슬리는 차원에 지나지 않습니다. 반면, 생활은 예배와 영 딴판입니다. 하나님이 뻔히 보는 줄 알면서도 뻔뻔스럽게 악을 행합니다. 그러므로 예배를 드렸다고, 예배의 횟수가 많다고 거룩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예배가 아니라 예배자를 찾으십니다(요 4:23). 예물이 아니라 관계를 원하십니다. 제사가 아니라 순종을 구하십니다(삼상 15:22).
기도
공동체-내 몸과 삶이 하나님께서 거하실만한 처소가 되고 예배가 되게 하소서.
열 방-바레인에서 수니파 무슬림 정부와 시아파 반대 세력 사이의 갈등과 충돌이 심화되며 테러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바레인에 평화와 화해의 복음이 전파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