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선두에 서신 하나님
찬송 : 찬송가 384장 (새찬송가 585장)
2013-06-13 [이사야(Isaiah) 51:17 – 52:12]
하나님의 백성이 진노의 잔을 마시고 스스로는 일어날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또한 대적은 오만하게 하나님의 백성을 자신의 소유처럼 여깁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다시 선두에 서십니다.
17 |
여호와의 손에서 그의 분노의 잔을 마신 예루살렘이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일어설지어다 네가 이미 비틀걸음 치게 하는 큰 잔을 마셔 다 비웠도다 |
18 |
네가 낳은 모든 아들 중에 너를 인도할 자가 없고 네가 양육한 모든 아들 중에 그 손으로 너를 이끌 자도 없도다 |
19 |
이 두 가지 일이 네게 닥쳤으니 누가 너를 위하여 슬퍼하랴 곧 황폐와 멸망이요 기근과 칼이라 누가 너를 위로하랴 |
20 |
네 아들들이 곤비하여 그물에 걸린 영양 같이 온 거리 모퉁이에 누웠으니 그들에게 여호와의 분노와 네 하나님의 견책이 가득하였도다 |
21 |
그러므로 너 곤고하며 포도주가 아니라도 취한 자여 이 말을 들으라 |
22 |
네 주 여호와, 그의 백성을 억울함을 풀어 주시는 네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비틀걸음 치게 하는 잔 곧 나의 분노의 큰 잔을 네 손에서 거두어서 네가 다시는 마시지 못하게 하고 |
23 |
그 잔을 너를 괴롭게 하던 자들의 손에 두리라 그들은 일찌기 네게 이르기를 엎드리라 우리가 넘어가리라 하던 자들이라 너를 넘어가려는 그들에게 네가 네 허리를 땅과 같게, 길거리와 같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
1 |
시온이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네 힘을 낼지어다 거룩한 성 예루살렘이여 네 아름다운 옷을 입을지어다 이제부터 할례받지 아니한 자와 부정한 자가 다시는 네게로 들어옴이 없을 것임이라 |
2 |
너는 티끌을 털어 버릴지어다 예루살렘이여 일어나 앉을지어다 사로잡힌 딸 시온이여 네 목의 줄을 스스로 풀지어다 |
3 |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값없이 팔렸으니 돈 없이 속량되리라 |
4 |
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내 백성이 전에 애굽에 내려가서 거기에 거류하였고 앗수르인은 공연히 그들을 압박하였도다 |
5 |
그러므로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 백성이 까닭 없이 잡혀갔으니 내가 여기서 어떻게 하랴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그들을 관할하는 자들이 떠들며 내 이름을 항상 종일토록 더럽히도다 |
6 |
그러므로 내 백성은 내 이름을 알리라 그러므로 그 날에는 그들이 이 말을 하는 자가 나인 줄 알리라 내가 여기 있느니라 |
7 |
좋은 소식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
8 |
네 파수꾼들의 소리로다 그들이 소리를 높여 일제히 노래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온으로 돌아오실 때에 그들의 눈이 마주 보리로다 |
9 |
너 예루살렘의 황폐한 곳들아 기쁜 소리를 내어 함께 노래할지어다 이는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위로하셨고 예루살렘을 구속하셨음이라 |
10 |
여호와께서 열방의 목전에서 그의 거룩한 팔을 나타내셨으므로 땅 끝까지도 모두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 |
11 |
너희는 떠날지어다 떠날지어다 거기서 나오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지어다 그 가운데서 나올지어다 여호와의 기구를 메는 자들이여 스스로 정결하게 할지어다 |
12 |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행하시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너희 뒤에서 호위하시리니 너희가 황급히 나오지 아니하며 도망하듯 다니지 아니하리라 |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7~20절,52:1,2 쓰러진 예루살렘 백성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주십니다. 이스라엘은 완전히 타락했으며 스스로 일어날 수 있는 힘조차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그들을 이끌어줄 지도자도 없어서 마치 그물에 걸린 영양처럼 소망 없는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시온이여 깰지어다”라는 메시지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큰 소망을 줍니다. 이제 남은 것은 거룩한 하나님 앞에 서기 위해 티끌을 털어내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거룩한 하나님 앞에 서기 위해 털어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21~23절,52:3~6 결코 자신의 백성을 대적에게 팔아넘기지 않으셨습니다. 그렇기에 이스라엘 백성이 포로가 된 이후에도 여전히 백성에 대한 소유권이 하나님께 있습니다. 자기 착각과 오만에 빠진 대적들이 마치 하나님이나 된 것처럼 주제넘게 재판장 노릇을 했을 뿐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는 심각한 죄이며 하나님은 그들을 심판하십니다.
52:11,12 사랑하는 백성에게 포로의 자리를 털고 나오라고 촉구하십니다. 포로된 백성들이 사는 곳은 매우 부정한 자리이기에 반드시 떠나야 할 곳입니다. 백성들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그 자리를 털고 일어선다면 하나님은 다시 선두에서 백성들을 이끌어주실 것입니다. 오늘 내가 결단하며 떠나야 할 자리는 어디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52:7~10 하나님이 그의 백성을 구원하신다는 ‘좋은 소식’이 산을 넘어 거룩한 성 예루살렘까지 이릅니다. 그 좋은 소식이 예루살렘 가까이 이를 때 파수꾼이 마치 아침 해를 기다리며 기뻐하듯이 백성들은 주님의 은혜와 영광을 바라보며 찬양할 것입니다. 진정한 찬양은 하나님의 왕적인 통치를 간절히 기다리는 데서 시작됩니다. 자유와 해방을 주시며 영원한 왕이 되어주실 주님을 간절히 기다리며 찬양하고 있습니까?
기도
공동체-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선두에 서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 뒤를 따르기를 원합니다.
열 방-이란의 대통령 선거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귀중히 여기며 그 말씀의 원리에 따라 국민을 섬길 수 있는 후보가 당선되고, 이를 통해 이란이 하나님의 사랑을 알아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