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여 구원하소서
찬송 : 찬송가 479장(새찬송가 363장)
2013-05-21 [이사야(Isaiah) 37:1 – 37:20]
랍사게의 위협을 전해 들은 히스기야는 이사야에게 신하들을 보내 여호와께 기도해달라고 요청합니다. 앗수르 왕이 한 번 더 문서를 통해 항복을 종용하자 히스기야 왕은 직접 여호와께 기도하며 나라를 구원해달라고 호소합니다.
1 |
히스기야 왕이 듣고 자기의 옷을 찢고 굵은 베옷을 입고 여호와의 전으로 갔고 |
2 |
왕궁맡은 자 엘리아김과 서기관 셉나와 제사장 중 어른들도 굵은 베를 입으니라 왕이 그들을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에게로 보내매 |
3 |
그들이 이사야에게 이르되 히스기야의 말씀에 오늘은 환난과 책벌과 능욕의 날이라 아기를 낳으려 하나 해산할 힘이 없음 같도다 |
4 |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랍사게의 말을 들으셨을 것이라 그가 그의 상전 앗수르 왕의 보냄을 받고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훼방하였은즉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그 말로 말미암아 견책하실까 하노라 그런즉 바라건대 당신은 이 남아 있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하시더이다 하니라 |
5 |
그리하여 히스기야 왕의 신하들이 이사야에게 나아가매 |
6 |
이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주에게 이렇게 말하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들은 바 앗수르 왕의 종들이 나를 능욕한 말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라 |
7 |
보라 내가 영을 그의 속에 두리니 그가 소문을 듣고 그의 고국으로 돌아갈 것이며 또 내가 그를 그의 고국에서 칼에 죽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라 |
8 |
앗수르 왕이 라기스를 떠났다 함을 듣고 랍사게가 돌아가다가 그 왕을 만나니 립나를 치고 있더라 |
9 |
그 때에 앗수르 왕이 구스 왕 디르하가의 일에 대하여 들은즉 사람들이 이르기를 그가 나와서 왕과 싸우려 한다 하는지라 이 말을 듣고 사자들을 히스기야에게 보내며 이르되 |
10 |
너희는 유다의 히스기야 왕에게 이같이 말하여 이르기를 너는 네가 신뢰하는 하나님이 예루살렘이 앗수르 왕의 손에 넘어가지 아니하리라 하는 말에 속지 말라 |
11 |
앗수르 왕들이 모든 나라에 어떤 일을 행하였으며 그것을 어떻게 멸절시켰는지 네가 들었으리니 네가 구원을 받겠느냐 |
12 |
나의 조상들이 멸하신 열방 고산과 하란과 레셉과 및 들라살에 있는 에덴 자손을 그 나라들의 신들이 건졌더냐 |
13 |
하맛 왕과 아르밧 왕과 스발와임 성의 왕과 헤나 왕과 이와 왕이 어디 있느냐 하라 하였더라 |
14 |
히스기야가 그 사자들의 손에서 글을 받아 보고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서 그 글을 여호와 앞에 펴 놓고 |
15 |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
16 |
그룹 사이에 계신 이스라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는 천하 만국의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만드셨나이다 |
17 |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옵소서 여호와여 눈을 뜨고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사람을 보내어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훼방한 모든 말을 들으시옵소서 |
18 |
여호와여 앗수르 왕들이 과연 열국과 그들의 땅을 황폐하게 하였고 |
19 |
그들의 신들을 불에 던졌사오나 이들은 신이 아니라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뿐이요 나무와 돌이라 그러므로 멸망을 당하였나이다 |
20 |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사 천하 만국이 주만이 여호와이신 줄을 알게 하옵소서 하니라 |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5~7절 히스기야 왕에게 여호와를 능욕한 말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고 격려하시고, 산헤립이 고국으로 돌아가 칼에 죽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 쓰임 받는 것에 감사하지 않고, 도리어 그것을 자신을 높이는 데 사용하는 자에게 임하는 심판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4절 랍사게의 참람한 조롱을 전해 들은 히스기야 왕은 옷을 찢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여호와의 전으로 갑니다. 그리고 이 일을 하나님이 주신 환난과 책벌과 능욕으로 해석합니다. 겸손하게 자신의 허물을 인정한 것입니다. 또한 이사야에게 사람을 보내어 하나님을 업신여긴 자들에게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행동하실 것을 촉구하도록 청합니다. 아무리 자신이 잘못했고, 앗수르가 강하다 해도, 죽은 신을 의지하여 오만한 앗수르를 살아계신 하나님이 그냥 두실 리 없다고 믿은 것입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고 믿는다면, 지금 나의 상황을 달리 해석하고 달리 반응할 수 있지 않을까요?
8~13절 앗수르 왕은 애굽 군대와 맞서며 구스 왕 디르하가의 진군 소식을 듣고는 히스기야 왕에게 다시 한 번 항복을 재촉합니다. 이번에는 말이 아니라 글을 써서 보냅니다. 하지만 그의 위협의 말은 전혀 새롭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들은 자들에게 그 말은 위협이 되기는커녕 싱겁기까지 합니다. 이제 초조한 것은 히스기야 왕이 아니라 앗수르 왕 산헤립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잡고 서십시오. 그러면 세상이 흔들릴 것입니다.
14~20절 히스기야 왕은 산헤립의 위협 문서를 갖고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그리고 그 참람한 말을 똑똑히 들으시고 하나님께서 해결해달라고 요청합니다. 천하만국에 유일하신 하나님, 천지를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은 상대할 수 없음을 증명해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는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명예를 위해서 구원을 요청했습니다. 내 모든 기도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기도
공동체-하나님의 명예가 드높아지는 것이 제가 살고 기도하는 이유가 되게 하소서.
열 방-미국에서 청소년 2백만 명이 홈 스쿨링을 하고 있는데, 이들의 78%가 기독교 가정이다. 미국 기독교 홈 스쿨링 가정 부모들이 아이들을 신앙으로 지혜롭게 잘 양육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