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습니까?
찬송 : 찬송가 416장(새찬송가 292장)
2013-02-28 [미가(Micah) 7:14 – 7:20]
새찬송 292장, 찬 송 415장
하나님은 잃어버린 땅을 회복하시고 그 땅에 백성이 거하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다른 어떤 신과 비교할 수 없는 분으로, 대적의 교만을 꺾고 백성의 죄는 용서하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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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원하건대 주는 주의 지팡이로 주의 백성 곧 갈멜 속 삼림에 홀로 거주하는 주의 기업의 양 떼를 먹이시되 그들을 옛날 같이 바산과 길르앗에서 먹이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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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이르시되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오던 날과 같이 내가 그들에게 이적을 보이리라 하셨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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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이르되 여러 나라가 보고 자기의 세력을 부끄러워하여 손으로 그 입을 막을 것이요 귀는 막힐 것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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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그들이 뱀처럼 티끌을 핥으며 땅에 기는 벌레처럼 떨며 그 좁은 구멍에서 나와서 두려워하며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주로 말미암아 두려워하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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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과 그 기업에 남은 자의 허물을 사유하시며 인애를 기뻐하시므로 진노를 오래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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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다시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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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주께서 옛적에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야곱에게 성실을 베푸시며 아브라함에게 인애를 더하시리이다 |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4, 15절 포로가 된 백성들에게 구원의 목자가 되십니다. 출애굽 때에 자신의 백성을 흑암에서 건지셨던 것처럼, 포로 생활을 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다시 회복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선지자는 “잃어버린 땅을 회복해주시고 그 땅을 목초지로 다시 만들어주십시오”라고 간구합니다. 이는 목자 되신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양으로 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이 출애굽을 완성하실 선한 목자가 되어 우리에게 다가오셨습니다(눅 2장 13~23절; 요 10장 11절). 지금 내가 속히 떠나야 할 애굽은 어디입니까? 또한 주님의 인도를 받기 위해 나아가야 할 곳은 어디입니까?
18~20절 신부인 언약 백성을 향해 절대적인 사랑을 보여주십니다. 백성의 죄를 책망하실지라도 영원히 노를 품지 않으십니다. 징계의 기간이 끝나면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용서하신 죄에 대해서는 다시 거론하지 않으십니다. 자기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그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십니다. 신랑이신 하나님이 매일 우리 삶을 이끌어가시는데, 혹시 나는 하나님을 ‘일부’로 생각하지 않습니까? 죄책감으로 무기력해진 옛 생활을 벗어버리고, 영적인 해방과 자유를 주실 구원의 주님 앞으로 겸손하게 나아갑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6, 17절 하나님의 백성을 두렵게 하던 자들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할 날이 도래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는 날에, 대적은 손으로 입을 가리고 귀를 막으며 두려움으로 치를 떨 것입니다. 마치 티끌을 핥는 뱀처럼, 구멍에서 기어 나오는 벌레처럼 두려움으로 비틀거리는 비천한 존재가 될 것입니다. 구원의 또 다른 측면은 심판입니다. 혹시 종국에는 낮아질 사탄의 세력을 너무 크게 보며 두려워하지 않습니까? 신앙생활은 두려움이 아니라 기쁨으로 걷는 순례의 길입니다.
기도
징계의 시간을 인내하며, 구원의 회복을 기쁨으로 기다리게 하소서.
북한의 후원자 역할을 해 온 중국이 하나님의 손길을 통해 북한의 개방을 이끄는 시대적인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 북한동포들의 고난이 감해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