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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Q.T.

2013-02-27 [미가(Micah) 7:1 – 7:13]

오직 하나님만 바라라

찬송 : 찬송가 279장(새찬송가 219장)

2013-02-27   [미가(Micah) 7:1 – 7:13]

불신 사회 속에서도 선지자는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합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셔서 하나님의 도성에 거하게 하실 것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백성에게는 위대한 구원을, 대적에게는 철저한 심판을 내리십니다.

1

재앙이로다 나여 나는 여름 과일을 딴 후와 포도를 거둔 후 같아서 먹을 포도송이가 없으며 내 마음에 사모하는 처음 익은 무화과가 없도다

2

경건한 자가 세상에서 끊어졌고 정직한 자가 사람들 가운데 없도다 무리가 다 피를 흘리려고 매복하며 각기 그물로 형제를 잡으려 하고

3

두 손으로 악을 부지런히 행하는도다 그 지도자와 재판관은 뇌물을 구하며 권세자는 자기 마음의 욕심을 말하며 그들이 서로 결합하니

4

그들의 가장 선한 자라도 가시 같고 가장 정직한 자라도 찔레 울타리보다 더하도다 그들의 파수꾼들의 날 곧 그들 가운데에 형벌의 날이 임하였으니 이제는 그들이 요란하리로다

5

너희는 이웃을 믿지 말며 친구를 의지하지 말며 네 품에 누운 여인에게라도 네 입의 문을 지킬지어다

6

아들이 아버지를 멸시하며 딸이 어머니를 대적하며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대적하리니 사람의 원수가 곧 자기의 집안 사람이리로다

7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8

나의 대적이여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말지어다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 어두운 데에 앉을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실 것임이로다

9

내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니 그의 진노를 당하려니와 마침내 주께서 나를 위하여 논쟁하시고 심판하시며 주께서 나를 인도하사 광명에 이르게 하시리니 내가 그의 공의를 보리로다

10

나의 대적이 이것을 보고 부끄러워하리니 그는 전에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 여호와가 어디 있느냐 하던 자라 그가 거리의 진흙 같이 밟히리니 그것을 내가 보리로다

11

네 성벽을 건축하는 날 곧 그 날에는 지경이 넓혀질 것이라

12

그 날에는 앗수르에서 애굽 성읍들에까지, 애굽에서 강까지,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이 산에서 저 산까지의 사람들이 네게로 돌아올 것이나

13

그 땅은 그 주민의 행위의 열매로 말미암아 황폐하리로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8~10절 이스라엘 백성의 고통을 즐거워하는 대적을 심판하십니다. 이스라엘의 실패를 기뻐하는 대적을 향해 선지자는, ‘내가 반드시 다시 일어날 것이다’라고 선언합니다. 쓰러진 이스라엘을 반드시 다시 세우실 것에 대한 강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함부로 지체의 아픔을 즐거워해서도, 대적의 조롱에 주눅 들어서도 안 됩니다.

11~13절 백성의 삶을 회복하시고, 대적의 악을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시고 성벽과 경계를 회복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을 괴롭혔던 대적의 땅은 황무지로 만드실 것입니다. 대역전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내 삶에서 회복하길 바라시는 ‘선’과 허물고자 하시는 ‘악’은 무엇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4절 탐욕이 구조화된 사회에서 어떤 선한 열매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형제가 형제를 죽이고, 재판장은 뇌물을 받고 재판을 굽게 하며, 지도자들은 사리사욕을 채우기에 급급합니다. 이런 타락한 사회에 파수꾼의 날, 즉 하나님의 심판이 다가왔습니다.

5, 6절 말씀이 없는 사회에서는 친구도, 심지어 함께 사는 배우자도 믿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 말씀이 삶의 기준이 되지 않으면, 각자의 주장이 진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 가정, 직장, 공동체는 어떻습니까?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서로를 신뢰하며 세워주고 있습니까?

7절 아무리 타락한 사회라 할지라도 주님과 교제하는 한 사람이 있으면 그 사회에는 아직 소망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바로 그 사람을 통해 일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는 사회 속에서, 성도가 바라봐야 할 유일한 소망은 하나님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소망의 통로입니까?

기도
타락하고 불신으로 가득한 세상 속에서 믿음과 소망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복음에 완강한 투르크메니스탄 정부가 기독교인들에게 고액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투르크메니스탄에 복음 사역의 영적인 돌파구를 열어주셔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돌아오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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