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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Q.T.

2013-02-21 [미가(Micah) 1:1 – 1:16]

문 앞에 이른 심판

찬송 : 찬송가 331장(새찬송가 237장)

2013-02-21   [미가(Micah) 1:1 – 1:16]

앗수르가 북이스라엘을 점령하고, 곧 남유다도 점령하려는 상황에서 하나님은 미가에게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에 임할 심판을 경고하십니다. 그 메시지는 공의롭고 엄위하여 모든 백성이 두렵고 떨림으로 받아야 할 말씀입니다.

1

유다의 왕들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모레셋 사람 미가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 곧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에 관한 묵시라

2

백성들아 너희는 다 들을지어다 땅과 거기에 있는 모든 것들아 자세히 들을지어다 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증언하시되 곧 주께서 성전에서 그리 하실 것이니라

3

여호와께서 그의 처소에서 나오시고 강림하사 땅의 높은 곳을 밟으실 것이라

4

그 아래에서 산들이 녹고 골짜기들이 갈라지기를 불 앞의 밀초 같고 비탈로 쏟아지는 물 같을 것이니

5

이는 다 야곱의 허물로 말미암음이요 이스라엘 족속의 죄로 말미암음이라 야곱의 허물이 무엇이냐 사마리아가 아니냐 유다의 산당이 무엇이냐 예루살렘이 아니냐

6

이러므로 내가 사마리아를 들의 무더기 같게 하고 포도 심을 동산 같게 하며 또 그 돌들을 골짜기에 쏟아내리고 그 기초를 드러내며

7

그 새긴 우상들은 다 부서지고 그 음행의 값은 다 불살라지며 내가 그 목상들을 다 깨뜨리리니 그가 기생의 값으로 모았은즉 그것이 기생의 값으로 돌아가리라

8

이러므로 내가 애통하며 애곡하고 벌거벗은 몸으로 행하며 들개 같이 애곡하고 타조 같이 애통하리니

9

이는 그 상처는 고칠 수 없고 그것이 유다까지도 이르고 내 백성의 성문 곧 예루살렘에도 미쳤음이니라

10

가드에 알리지 말며 도무지 울지 말지어다 내가 베들레아브라에서 티끌에 굴렀도다

11

사빌 주민아 너는 벗은 몸에 수치를 무릅쓰고 나갈지어다 사아난 주민은 나오지 못하고 벧에셀이 애곡하여 너희에게 의지할 곳이 없게 하리라

12

마롯 주민이 근심 중에 복을 바라니 이는 재앙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예루살렘 성문에 임함이니라

13

라기스 주민아 너는 준마에 병거를 메울지어다 라기스는 딸 시온의 죄의 근본이니 이는 이스라엘의 허물이 네게서 보였음이니라

14

이러므로 너는 가드모레셋에 작별하는 예물을 줄지어다 악십의 집들이 이스라엘 왕들을 속이리라

15

마레사 주민아 내가 장차 너를 소유할 자로 네게 이르게 하리니 이스라엘의 영광이 아둘람까지 이를 것이라

16

너는 네 기뻐하는 자식으로 인하여 네 머리털을 깎아 대머리 같게 할지어다 네 머리가 크게 벗어지게 하기를 독수리 같게 할지어다 이는 그들이 사로잡혀 너를 떠났음이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 2절 사회적 신분이나 종교적 특권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말씀하십니다. 특히 북이스라엘이 우상숭배로 멸망하는 것을 보고도, 여전히 성전만 있으면 안전할 거라고 생각하는 유다의 그릇된 ‘성전불패’ 신앙에 대해 경고하십니다. 그저 교회에 다니고 있다는 것으로 지나치게 안심하지 않습니까? 지금이 바로, 주님의 말씀을 엄중하게 들어야 할 때입니다.

5~7절 우상숭배의 기초를 파괴하시고, 음란한 자들에게 수치를 안겨주십니다. 하나님이 강림하시는 이유는 야곱의 음행, 즉 우상숭배를 심판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우상숭배의 땅을 훼파하며 사마리아 신전의 창녀들을 통해 벌어들인 화대를 적군에게 넘겨주실 것입니다. 우상숭배의 끝은 수치이며 멸망입니다. 지금 바로 정리해야 할 내 마음의 우상은 무엇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8~12절 죄 때문에 받는 징계는 대적에게도 조롱거리일 뿐입니다. 하나님은 백성에게 내린 징계를, 대적들이 자신의 승전보처럼 여길까 염려하여 블레셋 가드에는 슬픔을 고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슬픔의 애곡조차 동정할 수 없게 만드는 하나님의 절대 심판이 예루살렘 문 앞까지 이른 것입니다. 하나님의 징계가 문 앞에 이르렀는데도, 영적으로 둔감하여 그것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까?

13~16절 하나님의 징계는 철저하고 총체적이며 또한 비극적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면, 작은 도시만 파괴되는 것이 아니라 라기스 같은 대도시도 파괴되고, 심지어 선지자의 고향 모레셋도 멸망할 것입니다. 그날이 되면 모든 이들이 정들었던 땅을 떠나야 하며, 순례자의 길이 아닌 도망자의 길을 나서야 합니다. 마치 대머리 독수리처럼 머리를 밀고 포로 신세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철저한 심판이 임하기 전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기도
영적으로 민감하게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며, 겸손하게 죄를 자백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세계적으로 2천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과 여성들이 인신매매를 당하고 있다. 희생자들이 보건, 쉼터, 법률, 상담, 교육 등에 연결되고, 복음으로 자유와 치유, 회복을 누릴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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