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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8 [시편(Psalm) 18:1 – 18:15]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찬송 : 찬송가 93장(새찬송가 93장)

2013-02-18   [시편(Psalm) 18:1 – 18:15]

이 시는 다윗의 개인적인 감사시지만 일반적인 감사시로도 사용되었습니다. 다윗은 오랫동안 사울에게 쫓기며 생사를 넘나들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만이 자신의 힘이라는 것을 믿고 승리하여 감사의 찬양을 드립니다.

1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2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3

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

4

사망의 줄이 나를 얽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5

스올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6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의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7

이에 땅이 진동하고 산들의 터도 요동하였으니 그의 진노로 말미암음이로다

8

그의 코에서 연기가 오르고 입에서 불이 나와 사름이여 그 불에 숯이 피었도다

9

그가 또 하늘을 드리우시고 강림하시니 그의 발 아래는 어두캄캄하도다

10

그룹을 타고 다니심이여 바람 날개를 타고 높이 솟아오르셨도다

11

그가 흑암을 그의 숨는 곳으로 삼으사 장막 같이 자기를 두르게 하심이여 곧 물의 흑암과 공중의 빽빽한 구름으로 그리하시도다

12

그 앞에 광채로 말미암아 빽빽한 구름이 지나며 우박과 숯불이 내리도다

13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우렛소리를 내시고 지존하신 이가 음성을 내시며 우박과 숯불을 내리시도다

14

그의 화살을 날려 그들을 흩으심이여 많은 번개로 그들을 깨뜨리셨도다

15

이럴 때에 여호와의 꾸지람과 콧김으로 말미암아 물 밑이 드러나고 세상의 터가 나타났도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 3~5절 우리 힘의 원천이십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자신의 힘이라고 고백합니다. 골리앗과 맞섰을 때도, 사울의 칼을 피해 도망다닐 때도 하나님은 다윗에게 견딜 수 있는 힘을 주셨고, 또 이길 수 있는 힘이 되어주셨습니다. 지나온 삶을 돌이켜 보면 어느 하나 그분의 도움이 아니고서는 감당할 수 없는 일들뿐입니다. 내 힘만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을까요?

6~8절 의인의 고난을 차마 보지 못하시며, 악인이 당신의 선한 백성을 괴롭히는 것에 크게 분노하십니다. 그 진노가 어찌나 극심한지 온 천지가 진동하고 악인의 삶이 뒤흔들립니다. 다윗의 위급한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지금도 내 기도를 듣고 계십니다. 지금 나를 괴롭게 하는 것들은 무엇입니까?

9~15절 어마어마한 기상과 지질 현상을 동반하시며 세상 가운데로 강림하십니다. 홍해에서 이스라엘을 애굽의 손아귀에서 건져내실 때처럼, 낙담하고 지친 엘리야를 위로하고 사명을 불어넣으실 때처럼, 우리 삶에 들어오십니다. 원수와 죽음의 위험으로부터 건져주시기 위해 몸소 오십니다. 우주 전체가 감당치 못하는 하나님의 나타나심은 바로 나를 위한 것입니다. 그 하나님께서 내가 감당치 못하는 문제를 해결해주십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절 다윗은 하나님을 일곱 가지 은유로 묘사하면서 그 각각에 꼬박꼬박 ‘나의’라는 소유격을 붙입니다. 하나님은 그냥 반석이 아니라 ‘나의’ 반석입니다. 하나님은 그냥 하나님이 아니라 나의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늘어간다고 믿음이 자라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적이고 인격적인 만남을 통해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경험해야 합니다.

기도
나의 보호자와 능력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더욱 사랑하겠습니다.
인도네시아 아체 주는 이슬람법을 합법화 해서 지금도 채찍 형과 같은 이슬람 식 체벌을 집행하고 있다. 쓰나미를 겪은 아체 주가 이슬람법 도입을 폐지하고 신앙의 자유를 허용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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