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찬송 : 찬송가 432장(새찬송가 382장)
2013-02-14 [시편(Psalm) 14:1 – 14:7]
시인은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지 살피지만 선을 행하는 백성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악한 시대를 보며 애통합니다. 매사에 어리석은 자들은 ‘하나님이 없다’고 큰소리치며 가난한 자들을 괴롭히지만 하나님은 고통받는 자들의 피난처가 되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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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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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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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다 치우쳐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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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무지하냐 그들이 떡 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면서 여호와를 부르지 아니하는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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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그러나 거기서 그들은 두려워하고 두려워하였으니 하나님이 의인의 세대에 계심이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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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너희가 가난한 자의 계획을 부끄럽게 하나 오직 여호와는 그이 피난처가 되시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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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이스라엘의 구원이 시온에서 나오기를 원하도다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포로된 곳에서 돌이키실 때에 야곱이 즐거워하고 이스라엘이 기뻐하리로다 |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 3절 하늘에서 모든 인생을 굽어보시며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지 땅을 살피십니다. 혹시라도 누군가 깨달아 하나님을 찾을까 기대하시며 인생들을 살피시지만, 하나같이 말씀을 등지고 사는 결과만을 목격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찾는 자란 단지 외형적, 습관적으로 하나님을 찾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깨달은 만큼 말씀을 살아내려는 자를 말합니다. 오늘도 주님은 간절히 말씀을 사모하는 자를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나와 우리 공동체는 어떤 모습일까요? 혹시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더 찾고 있진 않습니까?
6절 가난한 자들의 피난처가 되십니다. 악한 자들은 하나님의 통치에 참여하는 의인들의 계획을 사사건건 방해하지만 그때마나 주님은 피할 길을 내어주셔서 결국 기쁨의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지금 어떤 어려움과 방해에 처해 있습니까? 피난처이신 하나님께 나아가십시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 4, 5절 가장 큰 어리석음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을 때 생각은 부패하고 행실은 악해집니다. 하나님을 부정하는 우리 사회의 대표적인 사상과 문화현상들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무신론자들처럼 드러내놓고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지 않지만 실제로 하나님이 없는 것처럼 살아가지는 않습니까?
4, 7절 어리석은 사람들이 떡 먹듯이 하나님의 백성을 삼키고 괴롭혀도 결국 하나님의 백성이 승리하고 구원의 기쁨을 누립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의 조롱과 억압에 지나치게 신경쓰거나 두려워하지 맙시다. 세상은 우리를 부끄럽게 만들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부럽게 만드십니다. 십자가는 어리석어 보이지만 우리를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이며 지혜입니다.
기도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삶으로 증거하며 살게 하소서.
파키스탄의 탈레반은 민주주의를 반 이슬람적이라 규정하고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인사들에게 위협을 가하고 있다. 파키스탄에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는 민주주의가 정착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