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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8 [역대하(2 Chronicles) 34:14 – 34:33]

율법책을 발견하다

찬송 : 찬송가 236장 (새찬송가 205장)

2013-08-28   [역대하(2 Chronicles) 34:14 – 34:33]

요시야 왕이 우상을 척결하고 성전 보수 공사를 하던 중에 모세의 율법책을 발견합니다. 서기관 사반이 읽어주는 말씀을 듣고 요시야는 자기 옷을 찢고 회개합니다. 또 여선지자 훌다에게 사람을 보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묻습니다.

14

무리가 여호와의 전에 헌금한 돈을 꺼낼 때에 제사장 힐기야가 모세가 전한 여호와의 율법책을 발견하고

15

힐기야가 서기관 사반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여호와의 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였노라 하고 힐기야가 그 책을 사반에게 주매

16

사반이 책을 가지고 왕에게 나아가서 복명하여 이르되 왕께서 종들에게 명령하신 것을 종들이 다 준행하였나이다

17

또 여호와의 전에서 발견한 돈을 쏟아서 감독자들과 일꾼들에게 주었나이다 하고

18

서기관 사반이 또 왕에게 아뢰어 이르되 제사장 힐기야가 내게 책을  더이다 하고 사반이 왕 앞에서 그것을 읽으매

19

왕이 율법의 말씀을 듣자 곧 자기 옷을 찢더라

20

왕이 힐기야와 사반의 아들 아히감과 미가의 아들 압돈과 서기관 사반과 왕의 시종 아사야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21

너희는 가서 나와 및 이스라엘과 유다의 남은 자들을 위하여 이 발견한 책의 말씀에 대하여 여호와께 물으라 우리 조상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이 책에 기록된 모든 것을 준행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쏟으신 진노가 크도다 하니라

22

이에 힐기야와 왕이 보낸 사람들이 여선지자 훌다에게로 나아가니 그는 하스라의 손자 독핫의 아들로서 예복을 관리하는 살룸의 아내라 예루살렘 둘째 구역에 살았더라 그들이 그에게 이 뜻을 전하매

23

훌다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너희를 내게 보낸 사람에게 말하라 하시니라

24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 곳과 그 주민에게 재앙을 내리되 곧 유다 왕 앞에서 읽은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대로 하리니

25

이는 이 백성들이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며 그의 손의 모든 행위로 나의 노여움을 샀음이라 그러므로 나의 노여움을 이 곳에 쏟으매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라 하셨느니라

26

너희를 보내어 여호와께 묻게 한 유다 왕에게는 너희가 이렇게 전하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네가 들은 말을 의논하건대

27

내가 이 곳과 그 주민을 가리켜 말한 것을 네가 듣고 마음이 연약하여 하나님 앞 곧 내 앞에서 겸손하여 옷을 찢고 통곡하였으므로 나도 네 말을 들었노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28

그러므로 내가 네게 너의 조상들에게 돌아가서 평안히 묘실로 들어가게 하리니 내가 이 곳과 그 주민에게 내리는 모든 재앙을 네가 눈으로 보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이에 사신들이 왕에게 복명하니라

29

왕이 사람을 보내어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를 불러 모으고

30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매 유다 모든 사람과 예루살렘 주민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모든 백성이 노소를 막론하고 다 함께 한지라 왕이 여호와의 전 안에서 발견한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읽어 무리의 귀에 들려 주고

31

왕이 자기 처소에 서서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세우되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여호와를 순종하고 그의 계명과 법도와 율레를 지켜 이 책에 기록된 언약의 말씀을 이루리라 하고

32

예루살렘과 베냐민에 있는 자들이 다 여기에 참여하게 하매 예루살렘 주민이 하나님 곧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의 언약을 따르니라

33

이와 같이 요시야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한 모든 땅에서 가증한 것들을 다 제거하여 버리고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으로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게 하였으므로 요시야가 사는 날에 백성이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복종하고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4~19절 성경을 통해 말씀하십니다. 성전을 수리하는 과정에 율법책이 발견됩니다. 그동안 이스라엘은 이 율법책을 잊어버리고, 잃어버린 채 살았던 것입니다. 율법책은 마음대로 살려는 자에게는 거추장스럽고 불편한 책입니다. 하나님은 그 책을 통해 말씀하시며 선지자를 통해 말씀을 해석해주십니다. 훌다는 권력자의 앞이라고 그의 의중을 살피지 않고 가감 없이 전합니다. 듣기 좋은 말만 하지 않고 있는 대로 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말씀에 대한 나의 태도는 어떤가요? 혹시 말씀을 가려서 전하고, 골라서 듣지 않습니까?

23~28절 말씀대로 심판하십니다. 설령 이스라엘이 세계 만국 중에 하나님이 유일하게 아신 바 된 민족이라도 불의와 죄의 심판에 관한 한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말씀대로 살아서 하나님의 증인이 되라는 특별한 사명을 왜곡했기에 더 큰 징계를 피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죄를 반드시 심판하시기에 심판을 피하라고 미리 알려주시는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있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4~18절 발견된 율법책이 요시야 왕과 이스라엘 백성을 영적으로 각성케 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의 굳은 영혼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덮어두고 있지는 않습니까?

20~22절 요시야는 말씀의 뜻을 묻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다가 그 말씀을 잘 실천하기 위해 여선지자 훌다에게 사람을 보내 어떻게 해야 할지 묻습니다. 나는 말씀을 읽다가 그 뜻을 잘 모르겠는 경우 어떻게 반응합니까? 묻고 배울 수 있는 영적인 지도자가 곁에 있습니까?

29~33절 요시야는 자기가 깨달은 말씀을 모든 백성에게 선포하여 온 백성이 하나님 앞에서 새로운 삶을 결단하게 했습니다. 그 결과 요시야가 사는 날 동안에는 백성들이 하나님을 섬기고 떠나지 않았습니다. 나와 우리 공동체가 마음을 다하여 새롭게 결단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기도
공동체-세상의 말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을 듣고 그 의미를 올바로 깨닫고 실천하게 하소서.
열방-미국은 매년 약 6만 명의 난민을 받아들이고, 이들의 정착을 후원하고 있다. 미국 정부와 사회가 나그네를 돌보라는 성경의 가르침을 계속 지켜나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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