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소 하나님을 찾다
찬송 : 찬송가 324장 (새찬송가 534장)
2013-08-27 [역대하(2 Chronicles) 34:1 – 34:13]
아몬의 뒤를 이어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른 요시야는 다윗의 길로 행하며 히스기야의 종교개혁을 부활시킵니다. 요시야는 오로지 하나님만 구했기에 우상숭배를 철폐하고 성전을 보수하며 나라를 새롭게 할 수 있었습니다.
1 |
요시야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팔 세라 예루살렘에서 삼십일 년 동안 다스리며 |
2 |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그의 조상 다윗의 길로 걸으며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고 |
3 |
아직도 어렸을 때 곧 왕위에 있은 지 팔 년에 그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비로소 찾고 제십이년에 유다와 예루살렘을 비로소 정결하게 하여 그 산당들과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을 제거하여 버리매 |
4 |
무리가 왕 앞에서 바알의 제단들을 헐었으며 왕이 또 그 제단 위에 높이 달린 태양상들을 찍고 또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을 빻아 가루를 만들어 제사하던 자들의 무덤에 뿌리고 |
5 |
제사장들의 뼈를 제단 위에서 불살라 유다와 예루살렘을 정결하게 하였으며 |
6 |
또 므낫세와 에브라임과 시므온과 납달리까지 사면 황폐한 성읍들에도 그렇게 행하여 |
7 |
제단들을 허물며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을 빻아 가루를 만들며 온 이스라엘 땅에 있는 모든 태양상을 찍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더라 |
8 |
요시아가 왕위에 있은 지 열여덟째 해에 그 땅과 성전을 정결하게 하기를 마치고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수리하려 하여 아살랴의 아들 사반과 시장 마아세야와 서기관 요아하스의 아들 요아를 보낸지라 |
9 |
그들이 대제사장 힐기야에게 나아가 전에 하나님의 전에 헌금한 돈을 그에게 주니 이 돈은 문을 지키는 레위 사람들이 므낫세와 에브라임과 남아 있는 모든 이스라엘 사람과 온 유다와 베냐민과 예루살렘 주민들에게서 거둔 것이라 |
10 |
그 돈을 여호와의 전 공사를 감독하는 자들의 손에 넘기니 그들이 여호와의 전에 있는 일꾼들에게 주어 그 전을 수리하게 하되 |
11 |
곧 목수들과 건축하는 자들에게 주어 다듬은 돌과 연접하는 나무를 사며 유다 왕들이 헐어버린 성전들을 위하여 들보를 만들게 하매 |
12 |
그 사람들이 성실하게 그 일을 하니라 그의 감독들은 레위 사람들 곧 므라리 자손 중 야핫과 오바야요 그핫 자손들 중 스가랴와 무술람이라 다 그 일을 감독하고 또 악기에 익숙한 레위 사람들이 함께 하였으며 |
13 |
그들은 또 목도꾼을 감독하며 모든 공사 담당자를 감독하고 어떤 레위 사람은 서기와 관리와 문지기가 되었더라 |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3절 요시야는 어려서부터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역대 이스라엘의 왕 중에서 일곱 살에 왕이 된 요아스에 이어 두 번째로 어린 왕입니다. 요시야는 주의 뜻을 알기 위해 힘썼고, 매사에 그분과 의논했습니다. 그랬기에 하나님 앞에서 다윗에 버금가는 왕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어려서부터 하나님을 찾을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도와야 할까요?
4~7절 요시야는 계속해서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그는 왕이 되면서부터 하나님을 구했고, 6년 뒤에는 나라 안의 갖가지 우상을 제거하고 구석구석을 정결케 합니다. 다시 6년 후에는 성전을 수리합니다. 일련의 과정은 요시야가 개혁의 로드맵을 갖고 착실하게 실행했음을 뜻합니다. 단번에 하지 못한 것은 그만큼 개혁이 녹록치 않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그럴수록 하나님을 구했고, 긴 세월 동안 한결같은 마음을 간직했습니다. 날마다 하나님을 찾아야 날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합시다.
8~10절 요시야는 성전에 계신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하나님이 왕이 되셔서 친히 임재하시고, 세상을 다스리시는 곳이 성전입니다. 그런 곳에 우상들이 난무합니다. 요시야는 우상을 파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예 가루로 빻아 재생 불가능하게 만듭니다. 그것도 신하를 시키지 않고 몸소 전국을 다니며 우상 타파에 온 힘을 기울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인 내게 뿌리부터 잘라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11~13절 요시야는 성전에 있는 사람들을 존중하고 배려했습니다. 레위인들은 문지기, 서기, 관리와 음악 등 성전과 관련된 다양한 일들을 성실히 수행했습니다. 요시야는 레위인을 감독으로 세우고, 악기에 익숙한 레위인들은 음악으로 백성과 일꾼을 북돋게 합니다. 공동체를 사랑하고 꿈과 열정이 많은 이들이 앞장서서 일할 여건을 만들어준 것입니다. 사랑하는 교회와 가정을 위해 내가 할 일은 무엇입니까?
기도
공동체-우리 공동체가 하나님을 찾는 공동체가 되게 하시고, 하나님이 찾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열방-중국에서 대기오염은 사망에 이르게 하는 네 번째 요인이다. 주변국에도 큰 피해를 끼치는 이 국제적 문제에 대해, 해당 국가들이 선한 청지기의 자세를 가지고 해결에 임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