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주요 역사의 주관자이신 여호와
찬송 : 찬송가 209장 (새찬송가 285장)
2013-06-02 [이사야(Isaiah) 44:21 – 45:7]
이스라엘을 지으신 하나님은 자기 종 이스라엘의 구속을 위해 페르시아 왕 고레스를 목자로 세우시고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도구로 쓰임 받은 고레스는 장차 온 인류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豫表)합니다.
21 |
야곱아 이스라엘아 이 일를 기억하라 너는 내 종이니라 내가 너를 지었으니 너는 내 종이니라 이스라엘아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아니하리라 |
22 |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 같이, 네 죄를 안개 같이 없이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음이니라 |
23 |
여호와께서 이 일을 행하셨으니 하늘아 노래할지어다 땅의 깊은 곳들아 높이 부를지어다 산들아 숲과 그 가운데의 모든 나무들아 소리내어 노래할지어다 여호와께서 야곱을 구속하셨으니 이스라엘 중에 자기의 영광을 나타내실 것임이로다 |
24 |
네 구속자요 모태에서 너를 지은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만물을 지은 여호와라 홀로 하늘을 폈으며 나와 함께 한 자 없이 땅을 펼쳤고 |
25 |
헛된 말을 하는 자들의 징표를 폐하며 점 치는 자들을 미치게 하며 지혜로운 자들을 물리쳐 그들의 지식을 어리석게 하며 |
26 |
그의 종의 말을 세워 주며 그의 사자들의 계획을 성취하게 하며 예루살렘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거기에 사람이 살리라 하며 유다 성읍들에 대하여는 중건될 것이라 내가 그 황폐한 곳들을 복구시키리라 하며 |
27 |
깊음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마르라 내가 네 강물들을 마르게 하리라 하며 |
28 |
고레스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내 목자라 그가 나의 모든 기쁨을 성취하리라 하며 예루살렘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중건되리라 하며 성전에 대하여는 네 기초가 놓여지리라 하는 자니라 |
1 |
여호와께서 그의 기름 부음을 받은 고레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그의 오른손을 붙들고 그 앞에 열국을 항복하게 하며 내가 왕들의 허리를 풀어 그 앞에 문들을 열고 성문들이 닫히지 못하게 하리라 |
2 |
내가 너보다 앞서 가서 험한 곳을 평탄하게 하며 놋문을 쳐서 부수며 쇠빗장을 꺾고 |
3 |
네게 흑암 중의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주어 네 이름을 부르는 자가 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인 줄을 네가 알게 하리라 |
4 |
내가 나의 종 야곱, 나의 택한 자 이스라엘 곧 너를 위하여 네 이름을 불러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네게 칭호를 주었노라 |
5 |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나니 나 밖에 신이 없느니라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나는 네 띠를 동일 것이요 |
6 |
해 뜨는 곳에서든지 지는 곳에서든지 나 밖에 다른 이가 없는 줄을 알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다른 이가 없느니라 |
7 |
나는 빛도 짓고 어둠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들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 |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1~23절 먼저 죄를 용서하시고 회개를 명령하십니다. 하나님은 언약의 저주로 절망 가운데 있는 이스라엘을 잊지 않으시고, 죄 사함의 은총과 구속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은 나의 회개에 달린 것이 아니라 먼저 사랑의 손을 내미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달려있습니다. 십자가에서 자신의 아들을 통해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시고 먼저 손을 내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찬양합시다.
25~27절 생명의 창조주이시며 역사의 주관자이십니다. 우상 숭배자들은 미래를 알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노력을 허무하게 하시며, 오히려 자신의 종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십니다. 절망적인 예루살렘까지도 고레스를 통하여 회복시키시며, 깊은 물조차도 마르게 하십니다. 인간의 절망적인 죄조차 십자가를 통하여 소망의 출발점으로 삼으셨습니다. 인생의 미래는 상황과 환경이 아닌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달려있음을 명심합시다.
28절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어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은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방식으로, 이방 왕 고레스를 목자로 세워 예루살렘을 재건하게 하십니다. 너무나 파격적이고 충격적인 이 예언은 주전 538~539년에(참조. 스 1:1~4) 성취되었습니다. 우리는 너무 쉽게 우리의 상황과 선입견을 내세워 하나님의 말씀과 역사를 제한하거나 부인하지는 않습니까? 눈물의 상황 속에서도 기쁨으로 띠 띠울 수 있는 것은 바로 온 세상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예기치 않은 역사를 믿기 때문이 아닐까요?
45:1~7 온 세상을 통치하시며, 모든 일을 주관하십니다. 하나님은 이방 왕 고레스에게 열국에 대한 승리와 재물을 주셔서 이스라엘을 위한 사명을 감당하도록 하셨습니다. 나는 하나님만이 참 신이시며 지금도 온 세상을 통치하고 계심을 믿습니까?
기도
공동체-역사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 말씀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열 방-세계에 흩어져 있는 약 5천 개에 이르는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들이 현지 선교에 더욱 헌신하여 세계 선교에 새로운 활력을 주는 동력으로 쓰임 받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