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만 베풀 수 있는 놀라운 구원
찬송 : 찬송가 13장 (새찬송가 64장)
2013-06-01 [이사야(Isaiah) 44:1 – 44:20]
이스라엘의 끊임없는 불신앙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죄와 허물을 용서하시고 긍휼과 은혜를 베풀어주실 거라고 약속하십니다. 또한 하나님 외에는 다른 신이 없다고 하시며 사람이 만든 우상을 숭배하는 것은 어리석고 부끄러운 일이라고 하십니다.
1 |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이스라엘아 이제 들으라 |
2 |
너를 만들고 너를 모태에서부터 지어 낸 너를 도와 줄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여수룬아 두려워하지 말라 |
3 |
나는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영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부어 주리니 |
4 |
그들이 풀 가운데에서 솟아나기를 시냇가의 버들 같이 할 것이라 |
5 |
한 사람은 이르기를 나는 여호와께 속하였다 할 것이며 또 한 사람은 야곱의 이름으로 자기를 부를 것이며 또 다른 사람은 자기가 여호와께 속하였음을 그의 손으로 기록하고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존귀히 여김을 받으리라 |
6 |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원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
7 |
내가 영원한 백성을 세운 이후로 나처럼 외치며 알리며 나에게 설명할 자가 누구냐 있거든 될 일과 장차 올 일을 그들에게 알릴지어다 |
8 |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겁내지 말라 내가 예로부터 너희에게 듣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알리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나의 증인이라 나 외에 신이 있겠느냐 과연 반석은 없나니 다른 신이 있음을 내가 알지 못하노라 |
9 |
우상을 만드는 자는 다 허망하도다 그들이 원하는 것들은 무익한 것이어늘 그것들의 증인들은 보지도 못하며 알지도 못하니 그러므로 수치를 당하리라 |
10 |
신상을 만들며 무익한 우상을 부어 만든 자가 누구냐 |
11 |
보라 그와 같은 무리들이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그 대장장이들은 사람일 뿐이라 그들이 다 모여 서서 두려워하며 함께 수치를 당할 것이니라 |
12 |
철공은 철로 연장을 만들고 숯불로 일하며 망치를 가지고 그것을 만들며 그의 힘센 팔로 그 일을 하나 배가 고프면 기운이 없고 물을 마시지 아니하면 피로하니라 |
13 |
목공은 줄을 늘여 재고 붓으로 긋고 대패로 밀고 곡선자로 그어 사람의 아름다움을 따라 사람의 모양을 만들어 집에 두게 하며 |
14 |
그는 자기를 위하여 백향목을 베며 디르사 나무와 상수리나무를 취하며 숲의 나무들 가운데에서 자기를 위하여 한 나무를 정하며 나무를 심고 비를 맞고 자라게도 하느니라 |
15 |
이 나무는 사람이 땔감을 삼는 것이거늘 그가 그것을 가지고 자기 몸을 덥게도 하고 불을 피워 떡을 굽기도 하고 신상을 만들어 경배하며 우상을 만들고 그 앞에 엎드리기도 하는구나 |
16 |
그 중의 절반은 불에 사르고 그 절반으로는 고기를 구워 먹고 배불리며 또 몸을 덥게 하여 이르기를 아하 따뜻하다 내가 불을 보았구나 하면서 |
17 |
그 나머지로 신상 곧 자기의 우상을 만들고 그 앞에 엎드려 경배하며 그것에게 기도하여 이르기를 너는 나의 신이니 나를 구원하라 하는도다 |
18 |
그들이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는 그들의 눈이 가려서 보지 못하며 그들의 마음이 어두워져서 깨닫지 못함이니라 |
19 |
마음에 생각도 없고 지식도 없고 총명도 없으므로 내가 그것의 절반을 불사르고 또한 그 숯불 위에서 떡도 굽고 고기도 구워 먹었거늘 내가 어찌 그 나머지로 가증한 물건을 만들겠으며 내가 어찌 그 나무 토막 앞에 굴복하리요 말하지 아니하니 |
20 |
그는 재를 먹고 허탄한 마음에 미혹되어 자기의 영혼을 구원하지 못하며 나의 오른손에 거짓 것이 있지 아니하냐 하지도 못하느니라 |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4절 하나님을 저버린 이스라엘을 더 놀라운 은총으로 구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성령이 부어질 것이며, 아브라함의 언약에 따라 자손이 풀처럼 번성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가장 깊은 절망의 수렁 속에서 가장 위대한 구원의 약속을 베푸신 하나님의 사랑은 실로 놀랍고 위대한 것이었습니다. 죄가 더해지고 철저히 망가져 더 이상의 소망이 없어 보이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구원은 그 모든 죄를 이기고도 남는 은혜로 다가옵니다.
6~8절 하나님만이 참 신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통치자이며, 구원자이실 뿐 아니라 온 우주 만물과 역사의 주관자이십니다. 그렇기에 하나님만이 미래를 예언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피할 바위시며, 진정한 피난처와 보호자이신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절 회복의 첫걸음은 말씀을 ‘들음’에서 시작됩니다. 깨닫지 못하는 들음, 돌이키지 않는 들음, 잊어버리는 들음이 이스라엘을 망치는 원인이었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은 다시 들으라고 권면하십니다. 요즘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있습니까? 오늘 내가 들어야 할 말씀은 무엇입니까?
9~11,17~20절 우상을 만드는 자와 숭배하는 자들은 모두 수치를 당하고 맙니다. 무익하고 무능한 우상에게 엎드려 절하며 구원을 비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고 허망한 행동입니다. 문제는 눈과 마음이 어두워져서 우상숭배의 어리석음을 깨닫지 못하고 어리석게도 고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미혹되어 섬기는 우상은 무엇일까요?
12~16절 나보다 크신 하나님만이 나를 도우실 수 있습니다. 우상은 아무리 크고 아름다워도 재료나 모양 등 모든 것이 만드는 사람에 의해 결정되기에 사람보다 클 수 없습니다. 나는 혹시 나를 만드신 하나님 대신, 사람들이 만든 무언가를 더 의지하거나 추구하고 있진 않습니까?
기도
공동체-세상과 우상이 약속하는 허망한 구원을 거부하고, 하나님의 회복과 구원을 바라보며 살게 하소서.
열방-정부의 엄격한 통제로 복음을 접할 기회가 없었던 시리아 주민들이 내전을 피해 건너간 이웃 나라에서 복음을 듣게 되었다. 시리아 난민을 향한 복음전파 사역이 활발히 진행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