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굽을 의지하지 말라 새찬송
찬송 : 찬송가 463장(새찬송가 400장)
2013-05-15 [이사야(Isaiah) 31:1 – 31:9]
앗수르의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해 하나님 대신 애굽을 의지하는 자들에게 임할 심판을 선고합니다. 예루살렘을 보호할 수 있는 것은 애굽도, 그 어떤 우상도 아닌 하나님뿐입니다. 막강한 앗수르마저도 하나님의 칼에 엎드러지고 말 것입니다.
1 |
도움을 구하러 애굽으로 내려가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그들은 말을 의지하며 병거의 많음과 마병의 심히 강함을 의지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앙모하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구하지 아니하나니 |
2 |
여호와께서도 지혜로우신즉 재앙을 내리실 것이라 그의 말씀들을 변하게 하지 아니하시고 일어나사 악행하는 자들의 집을 치시며 행악을 돕는 자들을 치시리니 |
3 |
애굽은 사람이요 신이 아니며 그의 말들은 육체요 영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그의 손을 드시면 돕는 자도 넘어지며 도움을 받는 자도 엎드러져서 다 함께 멸망하리라 |
4 |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큰 사자나 젊은 사자가 자기의 먹이를 움키고 으르렁거릴 때에 그것을 치려고 여러 목자를 불러 왔다 할지라도 그것이 그들의 소리로 말미암아 놀라지 아니할 것이요 그들의 떠듦으로 말미암아 굴복하지 아니할 것이라 이와 같이 나 만군의 여호와가 강림하여 시온 산과 그 언덕에서 싸울 것이라 |
5 |
새가 날개 치며 그 새끼를 보호함 같이 나 만군의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보호할 것이라 그것을 호위하며 건지며 뛰어넘어 구원하리라 하셨느니라 |
6 |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는 심히 거역하던 자에게로 돌아오라 |
7 |
너희가 자기 손으로 만들어 범죄한 은우상, 금우상을 그 날에는 각 사람이 던져 버릴 것이며 |
8 |
앗수르는 칼에 엎더질 것이나 사람의 칼로 말미암음이 아니겠고 칼에 삼켜질 것이나 사람의 칼로 말미암음이 아닐 것이며 그는 칼 앞에서 도망할 것이요 그의 장정들은 복역하는 자가 될 것이라 |
9 |
그의 반석은 두려움으로 말미암아 물러가겠고 그의 고관들은 기치로 말미암아 놀라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여호와의 불은 시온에 있고 여호와의 풀무는 예루살렘에 있느라 |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4,5절 하나님이 공격하시면 아무도 막을 수 없고, 지키시면 아무도 해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먹이를 움킨 사자처럼 자기 백성의 거처인 예루살렘을 침략하는 자들을 공격하시고, 새끼를 보호하는 어미새처럼 자기 백성을 호위하시고 구원하십니다. 그러니 하나님 말고 다른 것을 의지하거나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것보다 더 위험하고 어리석은 선택은 없습니다.
8,9절 하나님 앞에서 앗수르는 적수가 되지 못합니다. 하나님과 맞서려던 그들의 오만함은 철저한 파멸을 부를 것입니다. 기고만장하던 앗수르의 장정들은 강제노동을 하는 신세가 되고, 왕은 두려워 달아나고, 겁에 질린 지휘관들도 깃발을 버리고 도망할 것입니다. 우리가 진짜 두려워할 분은 여호와뿐입니다. 절대로 하나님과 겨룰 만한 것이 있는 듯 그것을 두려워하거나 의지하며 살아서는 안 됩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3절 아무리 강대한 앗수르가 위협해도 애굽을 의지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스라엘의 구원은 말이나 병거나 마병의 많고 적음에 달린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애굽은 생명을 창조하는 신이 아니라 사람이며, 영이 아니라 죽음으로 끝나는 육체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께서 인정하지 않으시면, 애굽의 도움도 무용지물이 될 것입니다. 오늘 거짓 안전감을 주는 자기기만의 수단이 바로 우리의 애굽입니다. 그것과 함께 망하기 전에 어서 돌이킵시다.
6,7절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이 살 길입니다. 풍전등화의 위기에서 이스라엘이 살 길은 애굽으로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 돌아오는 것입니다. 진짜 위기의 원인은 앗수르가 아니라 하나님 대신 우상을 숭배했던 자신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주님께 구원을 요청하기 전에, 내가 버려야 할 우상은 없습니까? 내게서 고난이 돌아가기를 구하기 전에, 내가 주께 돌아가야 하는 것은 아닙니까?
기도
공동체-하나님 말고는 아무도 의지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게 하소서.
열 방-인도네시아 정부가 청소년들의 폭력과 도덕적 타락을 예방한다는 명목 아래 종교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종교 교육 강화가 이슬람 급진주의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