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오기 전과 믿음이 온 후
찬송 : 찬송가 499장(새찬송가 436장)
2013-05-07 [갈라디아서(Galatians) 3:19 – 3:29]
율법은 약속하신 자손이 오시기까지 한시적으로 주어진 것으로서 우리를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그리스도를 믿은 이후로 우리는 더 이상 율법 아래 있지 않고,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하나님의 아들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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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그런즉 율법은 무엇이냐 범법함으로 더하여진 것이라 천사들을 통하여 한 중보자의 손으로 베푸신 것인데 약속하신 자손이 오시기까지 있을 것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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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그 중보자는 한 편만 위한 자가 아니나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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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그러면 율법이 하나님의 약속들과 반대되는 것이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만일 능히 살게 하는 율법을 주셨더라면 의가 반드시 율법으로 말미암았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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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그러나 성경이 모든 것을 죄 아래에 가두었으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 주려 함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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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는 율법 아래에 매인 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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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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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초등교사 아래 있지 아니하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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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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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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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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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
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9,20절 율법은 죄를 죄로 규정하는 수단일 뿐 죄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직접 주신 약속(18절)과는 달리, 중보자의 손(‘모세’)으로 제정하신 것입니다. 언약보다 후에 더해진 것이고 약속하신 자손이 오기까지만 효력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죄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죄의 형벌인 사망을 선고함으로써 죄를 깨닫게 해 구원과 구주의 필요성을 깨우쳐줍니다. 날마다 말씀을 들음으로써 내가 잘못하는 일은 없는지 점검하는 것은 주님과의 온전한 교제를 회복하고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21,22절 율법은 아브라함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과 결코 모순되거나 상충되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의와 생명의 길로 의도된 것은 아니며, 세상의 모든 것을 죄 아래 가두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 주기 위해 주어진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율법에 어떤 기능과 역할을 부여하셨는지 잘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23~25절 율법은 초등교사가 되어, 스스로 율법의 요구를 모두 이루어 율법의 정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음을 깨닫게 하며 오직 그리스도가 유일한 해결책임을 알려줍니다. 믿음(‘그리스도의 구속’)이 온 후로, 율법은 더 이상 우리를 구속(拘束)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계시된 믿음의 때가 이르렀고 율법의 한시적 기능도 끝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폐기된 것은 아닙니다. 주를 영접한 자들에겐 여전히 선한 통치와 계시의 수단이 되고, 주를 거부하는 자들에겐 정죄와 심판의 수단이 됩니다.
26~29절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와 함께 연합된 성도들은 율법의 포로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어떤 구분과 차별도 없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가족을 이루며, 아브라함의 유업을 이을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됩니다. 세상이 나를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든 개의치 말고, 그리스도 안에서 얻게 된 새로운 신분에 걸맞은 자부심과 영적 품위를 갖추며 살아갑시다.
기도
공동체-은혜 아래 살면서도 아직도 율법 아래 매인 자처럼 살지 않도록 늘 진리로 일깨워주소서.
열 방-세계 무슬림의 연 증가율(1.84%)이 세계 인구 증가율(1.18%)은 물론 세계 기독교인 증가율(1.32%) 또한 추월하고 있다. 전세계에 기독교 복음이 더욱 활발하게 전파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