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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Q.T.

2013-03-17 [요한복음(John) 15:18 – 15:27]

세상이 미워하는 제자들

찬송 : 찬송가 514장(새찬송가 459장)

2013-03-17   [요한복음(John) 15:18 – 15:27]

세상이 제자들을 미워하는 이유는 그들이 더 이상 세상에 속하지 않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은 성경에 기록된 대로 미움과 핍박을 받겠지만, 핍박한 자들은 예수님이 증언한 말씀들로 인해 죄를 핑계치 못하게 될 것입니다.

18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19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20

내가 너희에게 종이 주인보다 더 크지 못하다 한 말을 기억하라 사람들이 나를 박해하였은즉 너희도 박해할 것이요 내 말을 지켰은즉 너희 말도 지킬 것이라

21

그러나 사람들이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이 모든 일을 너희에게 하리니 이는 나를 보내신 이를 알지 못함이라

22

내가 와서 그들에게 말하지 아니하였더라면 죄가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그 죄를 핑계할 수 없느니라

23

나를 미워하는 자는 또 내 아버지를 미워하느니라

24

내가 아무도 못한 일을 그들 중에서 하지 아니하였더라면 그들에게 죄가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그들이 나와 내 아버지를 보았고 또 미워하였도다

25

그러나 이는 그들의 율법에 기록된 바 그들이 이유 없이 나를 미워하였다 한 말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

26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27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증언하느니라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22~25절 부당한 미움과 핍박을 받으셨습니다(시편 35편 19절). 세상은 처음부터 예수님을 환영하지 않고 진리를 거부했습니다(8장 44절). 예수님을 미워하는 것은 하나님을 미워하는 것과 같습니다.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메시아 예수님을 미워하면서도 이것을 죄로 여기지 않았던 것은 하나님의 약속을 오해하고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유 없이 나를 미워하였다’는 말씀은 저들을 통하여 응하겠지만, 예수님을 거절하고 죽인 죄악은 낱낱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26절 진리의 성령님이 예수님에 대해 증언해주십니다. 예수님 자신이 진리시며 진리만을 말하셨던 것처럼(8장 40절, 14장 6절) 아버지께서 보내신 성령님도 예수님에 대해 진실만을 말하는 유일한 증인이십니다. 성령님의 증언에 의해 예수님이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복종하신 것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12장 28절) 모든 것이 만천하게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성령님의 일에 나는 어떤 방법으로 동참할 수 있을까요?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8~21절 세상은 자기에게 속하지 않은 성도를 미워하고 핍박합니다. 세상과 한패가 되지 않으려는 성도들을 세상이 적으로 간주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세상에 속하지 않고 예수님께 속했기에 당하는 고난이 있습니까? 또 그러한 미움과 핍박을 받을 때 어떻게 반응합니까? 우리보다 앞서 미움과 고난을 받으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예수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과 사랑을 드러낼 기회로 선용합시다.

27절 성도에게는 예수님을 증언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나고 깨닫는 것은 우리 안에 성령님이 내주하신다는 증거입니다(14장 26절). 내 지혜와 경험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면, 언행으로 그리스도를 증언하는 삶을 사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나를 통해 예수님의 이름이 세상에 어떻게 증언되고 있습니까?

기도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바르게 알아가게 하셔서 날마다 예수님을 증언하게 하소서.
인도에서 많은 이들이 소액의 채무 때문에 착취와 노예의 삶을 살고 있지만, 당국은 감시와 단속의 의무를 태만히 하고 있다. 이들을 얽매는 속박이 풀리고 자유와 해방의 복음이 전파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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