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치시고 생각나게 하시는 성령님
찬송 : 찬송가 181장(새찬송가 189장)
2013-03-15 [요한복음(John) 14:25 – 14:31]
보혜사 성령님은 제자들을 가르치고, 예수님께 들었던 말씀들을 생각나게 해 주실 것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 세상이 줄 수 없는 참된 평안을 선물 받았기에 예수님과의 이별을 너무 슬퍼하지 말고 오히려 기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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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어서 이 말을 너희에게 하였거니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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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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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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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
내가 갔다가 너희에게로 온다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나니 나를 사랑하였더라면 내가 아버지께로 감을 기뻐하였으리라 아버지는 나보다 크심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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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
이제 일이 일어나기 전에 너희에게 말한 것은 일이 일어날 때에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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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
이 후에는 내가 너희와 말을 많이 하지 아니하리니 이 세상의 임금이 오겠음이라 그러나 그는 내게 관계할 것이 없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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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
오직 내가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과 아버지께서 명하신 대로 행하는 것을 세상이 알게 하려 함이로라 일어나라 여기를 떠나자 하시니라 |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25,26절 보혜사 성령님은 예수님의 간구로 오시며, 새로운 가르침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가르침을 심화하고 실현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잠시도 백성들을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비록 이 땅에서 예수님을 뵐 수 없지만, 제자들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 땅에 보내주신 보혜사 성령님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좇아 살게 될 것입니다. 지금 내 안에 함께 계셔서(로마서 8장 26절) 모든 것을 가르치고 도와주시는 성령님을 신뢰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로 깨달을 뿐 아니라 깨달은 말씀대로 살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27~29절 근심과 두려움 없는 참 평안을 누리게 하십니다. 예수님은 죽음의 그림자가 시시각각 다가오는 중에도 흔들리거나 두려워하지 않으셨습니다. 자신이 누린 이 놀라운 평안을 제자들도 누리길 원하시며 선물로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한 예수님처럼 예수님의 약속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은 이 땅에서도 하늘의 기쁨과 평안을 맛보며 살 수 있습니다. 내일 일을 생각할 때 불안하고 답답하십니까? 염려와 근심 때문에 기쁨을 잃어버렸습니까? 세상이 주는 평안과 기쁨은 세상이 빼앗아갈 수 있지만,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과 기쁨은 결코 빼앗아갈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 참된 평안을 주시는 우리 주님을 온전히 신뢰합시다.
30,31절 세상의 임금 사탄에게 휘둘리지 않으십니다. 사탄은 예수께 대하여 어떤 권한도 없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언뜻 오해하면 잠시 사탄이 승리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것은 하나님의 구원역사에 완전한 순종으로 화답하신 예수님의 낮아짐이 이루어낸 성취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사탄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자는 결코 사탄에게 패배하는 인생을 살지 않게 될 것입니다. 사탄은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에게 어떠한 권한도 행사할 수 없습니다.
기도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의 가르침을 기억하고 따르며, 참된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
기독교인 비율이 80%가 넘는 자메이카에서 공공버스 전도가 금지되었다. 자메이카의 복음전도자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공공 질서를 존중하면서도 지혜롭게 복음을 잘 전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