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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Q.T.

2014-08-25 [욥기(Job) 37:1 – 37:24]

하나님의오묘한일을깨달으라

찬송 : 새찬송가 79  (찬송가 40)

2014-08-25   [욥기(Job) 37:1 – 37:24]

엘리후는자연현상을통해드러나는하나님의위대함과능력을찬양합니다. 그리고마지막으로욥에게하나님이창조하신모든오묘한일을생각해보라고요청하며하나님만이대답할있는질문들을던집니다.

1

이로 말미암아 내 마음이 떨며 그 자리에서 흔들렸도다

2

하나님의 음성 곧 그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를 똑똑히 들으라

3

그 소리를 천하에 펼치시며 번갯불을 땅 끝까지 이르게 하시고

4

그 후에 음성을 발하시며 그의 위엄 찬 소리로 천둥을 치시며 그 음성이 들릴 때에 번개를 멈추게 아니하시느니라

5

하나님은 놀라운 음성을 내시며 우리가 헤아릴 수 없는 큰 일을 행하시느니라

6

눈을 명하여 땅에 내리라 하시며 적은 비와 큰 비도 내리게 명하시느니라

7

그가 모든 사람의 손에 표를 주시어 모든 사람이 그가 지으신 것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8

그러나 짐승들은 땅 속에 들어가 그 처소에 머무느니라

9

폭풍우는 그 밀실에서 나오고 추위는 북풍을 타고 오느니라

10

하나님의 입김이 얼음을 얼게 하고 물의 너비를 줄어들게 하느니라

11

또한 그는 구름에 습기를 실으시고 그의 번개로 구름을 흩어지게 하시느니라

12

그는 감싸고 도시며 그들의 할 일을 조종하시느니라 그는 땅과 육지 표면에 있는 모든 자들에게 명령하시느니라

13

혹은 징계를 위하여 혹은 땅을 위하여 혹은 긍휼을 위하여 그가 이런 일을 생기게 하시느니라

14

욥이여 이것을 듣고 가만히 서서 하나님의 오묘한 일을 깨달으라

15

하나님이 이런 것들에게 명령하셔서 그 구름의 번개로 번쩍거리게 하시는 것을 그대가 아느냐

16

그대는 겹겹이 쌓인 구름과 완전한 지식의 경이로움을 아느냐

17

땅이 고요할 때에 남풍으로 말미암아 그대의 의복이 따뜻한 까닭을 그대가 아느냐

18

그대는 그를 도와 구름장들을 두들겨 넓게 만들어 녹여 부어 만든 거울 같이 단단하게 할 수 있겠느냐

19

우리가 그에게 할 말을 그대는 우리에게 가르치라 우리는 아둔하여 아뢰지 못하겠노라

20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을 어찌 그에게 고할 수 있으랴 삼켜지기를 바랄 자가 어디 있으랴

21

그런즉 바람이 불어 하늘이 말끔하게 되었을 때 그 밝은 빛을 아무도 볼 수 없느니라

22

북쪽에서는 황금 같은 빛이 나오고 하나님께는 두려운 위엄이 있느니라

23

전능자를 우리가 찾을 수 없나니 그는 권능이 지극히 크사 정의나 무한한 공의를 굽히지 아니하심이니라

24

그러므로 사람들은 그를 경외하고 그는 스스로 지혜롭다 하는 모든 자를 무시하시느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8절 하나님은 천둥과 번개로 말씀하십니다. 사람은 천둥과 번개가 치면, 엄청난 소리와 번쩍이는 빛에 압도되어 공포를 느끼고 부들부들 떨게 됩니다. 그리하여 위험을 감지하면 본능적으로 숨는 동물처럼 도망칩니다. 엘리후는 천둥과 번개가 실상 하나님의 음성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얼마나 두렵고 떨리는 분이겠습니까? 이제 곧 하나님은 폭풍 가운데 말씀하실 것입니다. 내 상황과 환경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입시다.

9~13절 하나님은 자연을 통해 징계도 하시고 긍휼도 베푸십니다.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입김으로 북풍을 불게 하시고 얼음을 얼게 하시며, 남풍을 보내어 봄이 오게 하십니다. 여름이 지나면 가을이 오는 일련의 순환도 인간과 땅을 징계하고, 축복하시는 과정입니다. 여기에 인간이 관여할 것도 없고, 그럴 수도 없습니다. 우리 인간과 무관하게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4~20절 우리 이해 밖의 일에 대해 조심하고 겸손해야 합니다. 엘리후는 욥에게, 자연의 이치를 알고 있느냐, 자연을 움직일 수 있느냐고 거듭 묻습니다. 그것은 인간이 알 수 없고, 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자연이 만들어내는 것과 같은 아름다움을 만들지 못합니다. 그렇기에 자연의 신비와 이치를 통해 우리는 인간의 무지와 무능을, 하나님의 오묘하심을 깊이 궁구하게 됩니다.

21~24절 엘리후는 하늘의 태양도 잘 보지 못하는 인간들이 하나님의 성(북쪽)에서 비취는 찬란한 빛을 보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정의는 인간의 정의와 비교할 수 없으리만치 크고 올곧습니다. 그렇기에 인간에게 요구되는 것은 하나님의 지혜와 정의를 경탄하고 찬양하는 것입니다. 엘리후의 말은 곧이어 폭풍 가운데 나타나신 하나님에 비추어보면 정확한 말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조종하거나 통제할 수 없는 분입니다. 아름답고 위대한 하나님을 찾고 구하십시오(마태복음 7장 7절).

기도
공동체-고난당할 때 불평하지 말고 이 고난으로 놀라운 일을 행하실 하나님을 기대하게 하소서.
열방-중국의 주거지 등록제 때문에, 도시로 이주한 2억 명 이상이 자녀 교육과 의료 혜택에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도시 이주민을 포용하는 정책을 펼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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