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도우십니다
찬송 : 새찬송가 384장 (찬송가 434장)
2014-06-06 [다니엘(Daniel) 1:8 – 1:21]
다니엘과그의친구들은하나님께대한신앙을버리라고유혹받는도전적인환경속에서도단호한결심으로믿음의정체성을지킵니다. 이처럼하나님앞에서순결한삶을살아가는이들을하나님은반드시구원해주십니다.
8 |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
9 |
하나님이 다니엘로 하여금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 |
10 |
환관장이 다니엘에게 이르되 내가 내 주 왕을 두려워하노라 그가 너희 먹을 것과 너희 마실 것을 지정하셨거늘 너희의 얼굴이 초췌하여 같은 또래의 소년들만 못한 것을 그가 보게 할 것이 무엇이냐 그렇게 되면 너희 때문에 내 머리가 왕 앞에서 위태롭게 되리라 하니라 |
11 |
환관장이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를 감독하게 한 자에게 다니엘이 말하되 |
12 |
청하오니 당신의 종들을 열흘 동안 시험하여 채식을 주어 먹게 하고 물을 주어 마시게 한 후에 |
13 |
당신 앞에서 우리의 얼굴과 왕의 음식을 먹는 소년들의 얼굴을 비교하여 보아서 당신이 보는 대로 종들에게 행하소서 하매 |
14 |
그가 그들의 말을 따라 열흘 동안 시험하더니 |
15 |
열흘 후에 그들의 얼굴이 더욱 아름답고 살이 더욱 윤택하여 왕의 음식을 먹는 다른 소년들보다 더 좋아 보인지라 |
16 |
그리하여 감독하는 자가 그들에게 지정된 음식과 마실 포도주를 제하고 채식을 주니라 |
17 |
하나님이 이 네 소년에게 학문을 주시고 모든 서적을 깨닫게 하시고 지혜를 주셨으니 다 니엘은 또 모든 환상과 꿈을 깨달아 알더라 |
18 |
왕이 말한 대로 그들을 불러들일 기한이 찼으므로 환관장이 그들을 느부갓네살 앞으로 데리고 가니 |
19 |
왕이 그들과 말하여 보매 무리 중에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와 같은 자가 없으므로 그들을 왕 앞에 서게 하고 |
20 |
왕이 그들에게 모든 일을 묻는 중에 그 지혜와 총명이 온 나라 박수와 술객보다 십 배나 나은 줄을 아니라 |
21 |
다니엘은 고레스 왕 원년까지 있으니라 |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8~14절 하나님의 사람들이 세속적인 상관의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 섭리하십니다.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은 이름이 바뀌는 비참한 상황을 뒤바꿀 수 없었지만, 왕의 식탁에서 제공되는 음식을 거부함으로 순결한 믿음을 지키고 싶었습니다. 환관장은 자신의 지위를 잃을 수 있는 상황에서 왕의 음식을 거절하겠다는 다니엘의 제안을 우호적으로 받아들입니다. 하나님이 그의 마음을 움직이셨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시는 하나님께 오늘 우리의 믿음을 지킬 수 있도록 어떤 도움을 요청하겠습니까?
15,16절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는 결심이 이뤄지도록 도우십니다. 시험대에 올랐던 소년들은 왕의 기름진 음식을 먹지 않았어도 오히려 혈색이 좋고 다른 이들보다 더 건강했습니다. 세상과의 타협을 부추기는 현실 속에서 오로지 하나님께로만 향한 자들의 얼굴을 하나님이 윤택하게 책임져주십니다.
17~21절 오직 하나님께 헌신한 다니엘과 세 친구를 학문과 문학과 지식에 능통하게 해주셨습니다. 특별히 다니엘에게는 하나님의 뜻을 해석하는 능력을 주셔서 그 명성이 왕조가 교체되어도 계속되었습니다. 우리 주님은 오늘도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며 사는 자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더하십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8절 다니엘은 비록 바벨론에 끌려온 포로에 불과했지만 바벨론이 건네는 음식에 동화되지 않으려 굳은 결심을 했습니다. 부정한 음식으로 자신들을 더럽히지 않으려는 이유도 있겠지만 자신들의 생명이 바벨론 왕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보살핌에 의해서 유지된다는 것을 증명해보이고 싶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은 것 같은 환경에서도 하나님만이 우리의 공급자시라는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에 자신들의 결심을 묶은 것입니다. 오늘도 이 세상은 끊임없이 우리를 동화시키려는 음식들을 건네주며 훨씬 좋아질 거라고 유혹합니다. 작고 사소한 일에서부터 믿음을 지킬 수 있도록 훈련합시다.
기도
공동체-주께서 반드시 도우실 것을 믿고, 항상 이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주의 백성으로 살게 하소서.
열방-오늘은 현충일이다. 핵을 포기하지 않는 북한으로 인해 동북아 정세는 여전히 긴장 국면에 처해있다. 이 땅에 다시는 동족상잔의 비극이 발생하지 않고 하늘 평화가 임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