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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Q.T.

2013-11-25 [여호수아(Joshua) 8:18 – 8:29]

아이성 함락

찬송 : 찬송가 387장 (새찬송가 349장)

2013-11-25   [여호수아(Joshua) 8:18 – 8:29]

하나님의 지시대로 온전히 행한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은 약속하신 대로 아이성의 모든 것을 넘겨주십니다. 모세가 광야에서 손을 든 것처럼(출애굽기 17장 8~13절) 여호수아는 단창을 들었고, 이스라엘은 아이성을 철저하게 진멸합니다.

18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잡은 단창을 들어 아이를 가리키라 내가 이 성읍을 네 손에 넘겨주리라 여호수아가 그의 손에 잡은 단창을 들어 그 성읍을 가리키니

19

그의 손을 드는 순간에 복병이 그들의 자리에서 급히 일어나 성읍으로 달려 들어가서 점령하고 온 성읍에 불을 놓았더라

20

아이 사람이 뒤를 돌아본즉 그 성읍에 연기가 하늘에 닿은 것이 보이니 이 길로도 저 길로도 도망할 수 없이 되었고 광야로 도망하던 이스라엘 백성은 그 추격하던 자에게로 돌아섰더라

21

여호수아와 온 이스라엘이 그 복병이 성읍을 점령함과 성읍에 연기가 오름을 보고 다시 돌이켜 아이 사람들을 쳐죽이고

22

복병도 성읍에서 나와 그들을 치매 그들이 이스라엘 중간에 든지라 어떤 사람들은 이쪽에서 어떤 사람들은 저쪽에서 쳐죽여서 한 사람도 남거나 도망하지 못하게 하였고

23

아이 왕을 사로잡아 여호수아 앞으로 끌어 왔더라

24

이스라엘이 자기들을 광야로 추격하던 모든 아이 주민을 들에서 죽이되 그들을 다 칼날에 엎드러지게 하여 진멸하기를 마치고 온 이스라엘이 아이로 돌아 와서 칼날로 죽이매

25

그 날에 엎드러진 아이 사람들은 남녀가 모두 만 이천 명이라

26

아이 주민들을 진멸하여 바치기까지 여호수아가 단창을 잡아든 손을 거두지 아니하였고

27

오직 그 성읍의 가축과 노략한 것은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신 대로 이스라엘이 탈취하였더라

28

이에 여호수아가 아이를 불사라 그것으로 영원한 무더기를 만들었더니 오늘까지 황폐하였으며

29

그가 또 아이 왕을 저녁 때까지 나무에 달았다가 해 질 때에 명령하여 그의 시체를 나무에서 내려 그 성문 어귀에 던지고 그 위에 돌로 큰 무더기를 쌓았더니 그것이 오늘까지 있더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전체 아이성의 왕과 백성과 성읍과 땅을 모두 주겠다고 약속하셨던 하나님께서 그 일을 신실하게 이루십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는 여호수아와 그를 온전히 신뢰하며 한 몸처럼 움직인 백성에게 하나님은 약속하신 대로 큰 승리를 주셨습니다. 아이 왕과 백성은 들에서 죽임을 당했고, 성읍은 불타올랐습니다. 하나님은 허언치 않으시고 반드시 그 하신 말씀을 이루십니다. 혹 약속이 성취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신실치 않아서가 아니라 우리가 말씀을 떠나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점령해나가야 할 내 삶의 영역은 어디입니까?

18절 하나님의 통치에 굴복하지 않는 여리고성과 아이성을 패망시키십니다. 하나님 자신의 주권을 회복하시기 위해 나라를 패망시키기도 하시고 세우기도 하십니다. 내가 사는 이 땅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하고, 그분의 통치가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며 하나님의 군사로 담대히 싸우고 있습니까?

28,29절 아이성은 영원한 돌무더기로 만들고 아이 왕의 무덤은 큰 돌 무더기로 쌓아 하나님의 구원과 심판을 기억하게 하는 기념비가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끝내 굴복하지 않고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는 아이성을 진멸시키십니다. 반면 말씀에 불순종한 이스라엘을 징계하셨지만, 스스로 부정을 제거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순종한 이스라엘에게 큰 승리를 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은 곳곳에 기념비를 세워 하나님의 구원을 기억하게 하였습니다. 내 삶을 인도해오신 하나님을 기억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나를 에워싸고 있는 현실을 넘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다시 기억하게 하는 나의 기념비는 무엇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4~29절 이스라엘 백성은 전쟁에 승리한 후에도 허락된 전리품만 취하고 모든 것을 진멸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에 만족하면 참된 형통의 삶을 살게 되며, 주신 것 이상을 갈망하면 스스로 탐욕의 노예로 전락하게 됩니다.

기도
공동체-제 삶을 인도해오신 하나님을 오늘도 기억하며 기대하게 하소서.
열방-중동·중앙아시아의 T국, K국, U국, Z국 언어와 러시아어 등 다국어로 「매일성경」을 번역, 출판하고, 현지 사역자들을 양육하는 선교사들에게 지혜와 인내심을 허락하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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