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 낭독과 언약 갱신
찬송 : 찬송가 379장 (새찬송가 204장)
2013-11-26 [여호수아(Joshua) 8:30 – 8:35]
여호수아는 모세가 지시한 대로 에발산에 제단을 세우고, 율법을 기록한 돌을 세워 언약을 새롭게 합니다. 모든 백성을 그리심산과 에발산 앞에 나누어 서게 하고 축복과 저주의 율법을 낭독하여 언약적 축복의 조건이 무엇인지 상기시킵니다.
30 |
그 때에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에발 산에 한 제단을 쌓았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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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여호와의 종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한 것과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쇠 연장으로 다듬지 아니한 새 돌로 만든 제단이라 무리가 여호와께 번제물과 화목제물을 그 위에 드렸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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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가 거기서 모세가 기록한 율법을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그 돌에 기록하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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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이스라엘과 그 장로들과 관리들과 재판장들과 본토인뿐 아니라 이방인까지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레위 사람 제사장들 앞에서 궤의 좌우에 서되 절반은 그리심 산 앞에, 절반은 에발 산 앞에 섰으니 이는 전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축복하라고 명령한 대로 함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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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 여호수아가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것 대로 축복과 저주하는 율법의 모든 말씀을 낭독하였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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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가 명령한 것은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온 회중과 여자들과 아이와 그들 중에 동행하는 거류민들 앞에서 낭독하지 아니한 말이 하나도 없었더라 |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전체 율법으로 이스라엘을 다스리십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이 계시된 율법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셔서 그들이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도록 요구하십니다. 말씀묵상을 통해 백성에게 복 주시려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고 있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30,31절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습니다. 가나안 정복 과정에서 이스라엘은 그들이 이 땅의 주인이 아니며, 이 땅의 신도 그들의 주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했습니다. 정복이 시작된 시점에서 여호수아는 에발산에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 제물을 드림으로 이 땅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온 백성이 고백하도록 합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 하려고 하는 일의 동기가 무엇입니까? 하려는 일에 앞서서 또는 일이 진행되는 중에도,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분의 뜻을 점검하고 있습니까?
32,33절 여호수아는 율법을 돌에 기록하고 이스라엘 모든 백성을 그 앞에 세웁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들일 뿐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입니다. 예배하는 삶과 순종하는 삶은 분리되지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드리는 예배의 진정성은 율법에 대한 순종 여부로 판가름 날 것입니다. 나의 하루는 어떻습니까? 예배 중에 하나님을 만나는 경이로운 순간이 있습니까? 말씀을 기억하고 순종하기 위해 싸우는 투쟁의 순간이 있습니까?
34,35절 여호수아는 축복과 저주의 율법의 말씀을 모든 사람 앞에서 낭독합니다. 기록된 말씀을 소유하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그 말씀을 듣고 순종을 결단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따라서 말씀은 모든 사람이 듣도록 선포되어야 하고, 읽혀야 합니다. 그리고 말씀을 듣고 읽는 자는 누구나 양자택일의 선택을 해야만 합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자에게는 복으로, 순종하지 않는 자에게는 저주로 응답하실 것입니다.
기도
공동체-단지 말씀을 듣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듣고 순종하여 하나님의 복을 누리게 하소서.
열방-이란에서 개종자가 증가하자 정부가 이들을 급습하여 체포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이들의 믿음이 약해지지 않고, 담대하게 간증함으로 복음을 널리 전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