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거룩하게
찬송 : 찬송가 197장 (새찬송가 263장)
2013-11-23 [여호수아(Joshua) 7:16 – 7:26]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지시대로 제비뽑기를 통해 아간을 뽑아 범죄 사실을 자백하게 합니다. 그리고 아간이 훔친 모든 물건을 회수하여 아간과 그에게 속한 자녀들과 생축과 모든 소유와 함께 아골 골짜기에서 불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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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이에 여호수아가 아침 일찍이 일어나서 이스라엘을 그의 지파대로 가까이 나아오게 하였더니 유다 지파가 뽑혔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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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유다 족속을 가까이 나아오게 하였더니 세라 족속이 뽑혔고 세라 족속의 각 남자를 가까이 나아오게 하였더니 삽디가 뽑혔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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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삽디의 가족 각 남자를 가까이 나아오게 하였더니 유다 지파 세라의 증손이요 삽디의 손자요 갈미의 아들인 아간이 뽑혔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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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그러므로 여호수아가 아간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청하노니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을 돌려 그 앞에 자복하고 네가 행한 일을 내게 알게 하라 그 일을 내게 숨기지 말라 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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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아간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참으로 나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여 이러이러하게 행하였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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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내가 노략한 물건 중에 시날 산의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 이백 세겔과 그 무게가 오십 세겔 되는 금덩이 하나를 보고 탐내어 가졌나이다 보소서 이제 그 물건들을 내 장막 가운데 땅 속에 감추었는데 은은 그 밑에 있나이다 하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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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이에 여호수아가 사자들을 보내매 그의 장막에 달려가 본즉 물건이 그의 장막 안에 감추어져 있는데 은은 그 밑에 있는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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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그들이 그것을 장막 가운데서 취하여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가지고 오매 그들이 그것을 여호와 앞에 쏟아 놓으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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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모든 사람과 더불어 세라의 아들 아간을 잡고 그 은과 그 외투와 그 금덩이와 그의 아들들과 그의 딸들과 그의 소들과 그의 나귀들과 그의 양들과 그의 장막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이끌고 아골 골짜기로 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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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여호수아가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우리를 괴롭게 하였느냐 여호와께서 오늘 너를 괴롭게 하시리라 하니 온 이스라엘이 그를 돌로 치고 물건들도 돌로 치고 불사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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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
그 위에 돌 무더기를 크게 쌓았더니 오늘까지 있더라 여호와께서 그의 맹렬한 진노를 그치시니 그러므로 그 곳 이름을 오늘까지 아골 골짜기라 부르더라 |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전체 아간의 죄를 공공연히 드러내시고, 아간을 진멸하심으로 죄의 심각성을 알리십니다. 약속하신 땅에서 하나님 나라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아간의 탐욕과 불순종은 하나님 나라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심각한 범죄였습니다. 사도들과 교회를 속였던 아나니아와 삽비라를 진멸하신 것(사도행전 5장 1~10절)도 새로 시작된 교회 공동체를 위한 조치였습니다. 물질에 대한 탐욕으로 하나님과 이웃을 속이며 사는 삶이 하나님 나라의 가치와 얼마나 동떨어진 것인지 보여주는 본보기입니다.
26절 심판을 통해 진노를 그치십니다. ‘아골’(괴로움)에서 죄의 책임을 물으셨던 하나님께서 이제는 죄인들을 긍휼히 여기셔서 아들을 ‘골고다’(해골)에서 대속 제물로 내어주셨습니다. 아간과 같은 우리를 위해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자신의 희생과 죽음으로 죗값을 지불하신 것입니다. 이 크고 귀한 은혜를 값싼 은혜로 만들지 맙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6~18,22~26절 개인의 죄는 공동체 전체의 문제입니다. 아간 한 사람의 죄로 공동체 전체가 그 죄책을 지게 되었고, 심각한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아간의 죄를 드러내는 일에 공동체 전체가 참여함으로 스스로를 거룩케 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합니다. 혹시 나로 인해 공동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 공동체는 구성원의 죄에 대해 어떻게 치리하고 있습니까? 아간 한 사람의 죄로 그의 지파와 족속과 집안이 부끄러움을 당했고, 이스라엘 전체가 고통을 받았다는 사실을 무섭게 받아들입시다.
19~21절 하나님 앞에서 숨길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아간은 훔친 물건을 천막 안 땅 속에 묻어 은밀하게 숨기고 사람의 눈을 속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눈을 속일 수는 없었습니다. 혹시 하나님 앞에서 숨기고 있는 것은 없습니까?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을 때 나는 어떤 사람입니까?
기도
공동체-아무도 모를 거라는 생각으로 죄를 가벼이 여기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게 하소서.
열방-인도네시아 전역의 500개 도시에서 교파와 교단을 초월한 ‘국가를 위한 연속 기도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기도 운동을 통해 인도네시아 교회가 부흥하며, 복음이 널리 전파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