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장과 레위인의 몫
찬송 : 찬송가 492장 (새찬송가 435장)
2013-10-04 [신명기(Deuteronomy) 18:1 – 18:14]
다른 지파와 달리 레위 지파는 땅을 분배받지 못했습니다. 대신 하나님께서 직접 그들의 분깃(기업)이 되셔서 음식제물과 여러 가지 제물과 십일조를 그들의 몫으로 주셨습니다.
1 |
레위 사람 제사장과 레위의 온 지파는 이스라엘 중에 분깃도 없고 기업도 없을지니 그들은 여호와의 화제물과 그 기업을 먹을 것이라 |
2 |
그들이 그들의 형제 중에서 기업을 가지지 않을 것은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심이니 그들에게 말씀하심 같으니라 |
3 |
제사장이 백성에게서 받을 응식은 이러하니 곧 그 드리는 제물의 소나 양이나 그 앞다리와 두 볼과 위라 이것을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
4 |
또 네가 처음 거둔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과 네가 처음 깎은 양털을 네가 그에게 줄 것이니 |
5 |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지파 중에서 그를 택하여 내시고 그와 그의 자손에게 항상 여호와의 이름으로 서서 섬기게 하였음이니라 |
6 |
이스라엘 온 땅 어떤 성읍에든지 거주하는 레위인이 간절한 소원이 있어 그가 사는 곳을 떠날지라도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 이르면 |
7 |
여호와 앞에 선 그의 모든 형제 레위인과 같이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섬길 수 있나니 |
8 |
그 사람의 응식은 그들과 같을 것이요 그가 조상의 것을 판 것은 별도의 소유이니라 |
9 |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거든 너는 그 민족들의 가증한 행위를 본 받지 말 것이니 |
10 |
그의 아들이나 딸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는 자나 점쟁이나 길흉을 말하는 자나 요술하는 자나 무당이나 |
11 |
진언자나 신접자나 박수나 초혼자를 너희 가운데에 용납하지 말라 |
12 |
이런 일을 행하는 모든 자를 여호와께서 가증히 여기시나니 이런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시느니라 |
13 |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완전하라 |
14 |
네가 쫓아낼 이 민족들은 길흉을 말하는 자나 점쟁이의 말을 듣거니와 네게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런 일을 용납하지 아니하시느니라 |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2절 레위인의 기업이 되어주십니다. 레위 지파 사람들은 가나안 땅에서 분배받은 땅이 없는 유일한 족속이었습니다. 애굽에서 속량받은 장자들을 대신하여 하나님의 소유가 된 족속으로 다른 지파들이 땅을 분배받을 때에 그들에게는 땅을 주지 않으시고 하나님 자신이 기업이 되어주시고 그들의 몫을 하나님께서 친히 채우셨습니다.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의 종류에 상관없이 우리의 삶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지하며, 맡기신 사명을 성실히 감당합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3~5절 제사장은 백성들을 위해서 종교적인 업무를 맡았기 때문에 백성들이 하나님께 바친 것 중 음식제물들, 여러 제물들 그리고 십일조로 생계를 유지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에게 레위인들의 필요를 저버리지 말 것을 명하셨고(12장 18~19절) 절기를 지킬 때에 레위인을 기억하라(16장 11, 14절)고 하셨습니다. 나와 우리 공동체는 교회의 사역자들이 맡은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그들의 생활에 관심을 가지고 잘 돕고 있습니까?
6~8절 레위인의 권리를 철저히 보장하였습니다. 레위인이 직무를 담당하면서 자기가 원하여 거주하던 곳을 떠나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할 경우에도 그의 몫과 조상에게 물려받은 것을 받도록 보장하였습니다. 내가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할 때 생계에 필요한 물질을 하나님께서 보장하신다는 믿음이 있습니까?
9~14절 하나님께서 가증히 여기시는 것들을 용납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 듣고 온전히 따를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느냐, 점쟁이와 무당의 말을 듣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며, 이는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는 누구의 말, 어떤 말에 귀를 기울이며 살고 있습니까?
기도
공동체-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믿음으로 따르겠사오니, 제 삶과 가정을 책임져주소서.
열방-브라질에서는 경제 성장과 더불어 빈부 격차 또한 커지면서, 폭력을 통해 불만이 표출되고 있다. 브라질이 아가페 정신으로 경제·사회적 약자를 보듬어가는 복지를 펼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