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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2 [신명기(Deuteronomy) 23:19 – 24:9]

약자에 대한 언약 백성의 규례

찬송 : 찬송가 346장 (새찬송가 211장)

2013-10-12   [신명기(Deuteronomy) 23:19 – 24:9]

언약 백성은 약자를 보호하고 배려하며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따라서 부당하게 남의 것을 가로채거나 약자를 억눌러서는 안 되며 어려운 형편에 처한 형제들에게 자비를 베풀며 그들을 돕고 보호해야 합니다. 

19

네가 형제에게 꾸어주거든 이자를 받지 말지니 곧 돈의 이자, 식물의 이자, 이자를 낼 만한 모든 것의 이자를 받지 말 것이라

20

타국인에게 네가 꾸어주면 이자를 받아도 되거니와 네 형제에게 꾸어주거든 이자를 받지 말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들어가서 차지할 땅에서 네 손으로 하는 범사에 복을 내리시리라

21

네 하나님 여호와께 서원하거든 갚기를 더디하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반드시 그것을 네게 요구하시리니 더디면 그것이 네게 죄가 될 것이라

22

네가 서원하지 아니하였으면 무죄하리라 그러나

23

네 입으로 말한 것은 그대로 실행하도록 유의하라 무릇 자원한 예물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 네가 서원하여 입으로 언약한 대로 행할지니라

24

네 이웃의 포도원에 들어갈 때에는 마음대로 그 포도를 배불리 먹어도 되느니라 그러나 그릇에 담지는 말 것이요

25

네 이웃의 곡식밭에 들어갈 때에는 네가 손으로 그 이삭을 따도 되느니라 그러나 네 이웃의 곡식밭에 낫을 대지는 말지니라

1

사람이 아내를 맞이하여 데려온 후에 그에게 수치 되는 일이 있음을 발견하고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면 이혼 증서를 써서 그의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에서 내보낼 것이요

2

그 여자는 그의 집에서 나가서 다른 사람의 아내가 되려니와

3

그의 둘째 남편도 그를 미워하여 이혼 증서를 써서 그의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에서 내보냈거나 또는 그를 아내로 맞이한 둘째 남편이 죽었다 하자

4

그 여자는 이미 몸을 더럽혔은즉 그를 내보낸 전남편이 그를 다시 아내로 맞이하지 말지니 이 일은 여호와 앞에 가증한 것이라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을 범죄하게 하지 말지니라

5

사람이 새로이 아내를 맞이하였으면 그를 군대로 내보내지 말 것이요 아무 직무도 그에게 맡기지 말 것이며 그는 일 년 동안 한가하게 집에 있으면서 그가 맞이한 아내를 즐겁게 할 지니라

6

사람이 맷돌이나 그 위짝을 전당 잡지 말지니 이는 그 생명을 전당 잡음이니라

7

사람이 자기 형제 곧 이스라엘 자손 중 한 사람을 유인하여 종으로 삼거나 판 것이 발견되면 그 유인한 자를 죽일지니 이같이 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할지니라

8

너는 나병에 대하여 삼가서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너희에게 가르치는 대로 네가 힘써 다 지켜 행하되 너희는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대로 지켜 행하라

9

너희는 애굽에서 나오는 길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미리암에게 행하신 일을 기억할지니라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9,20절 이자보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 더 큽니다. 재정적인 어려움에 빠진 형제를 이용해 재산을 늘리는 것은 이웃사랑의 정신에 어긋나는 것입니다. 물질의 올바른 사용은 자랑하거나, 지배하거나, 과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형제와 이웃을 살리는 것입니다. 나와 우리 가정은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물질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습니까?

21~23절 감정적이거나 우발적으로 서원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말씀하신 것을 성취하시는 신실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말과 삶이 일치하는 신실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만약 과장과 허풍, 거짓을 일삼는다면, 사람들이 우리가 전하는 복음을 어찌 믿을 수 있겠습니까?

24,25절 호의는 잘 베풀 뿐 아니라, 잘 받아들여야 합니다. 가난하고 굶주린 이들이 포도원이나 곡식밭에 들어가 허기를 면하는 것은 허용되었지만, 낫을 대거나 그릇에 담아가는 등의 행위는 금지되었습니다. 꼭 필요한 이들에게 적절한 지원과 자립을 돕는 복지정책이 시행되길 기도합시다.

24장 1~4절 사소한 이유로 경솔히 이혼해서는 안 됩니다. 당시 주변 국가에서 여성은 거의 모든 구실로 이혼당할 수 있었지만 하나님은 이혼의 사유를 제한함으로써 결혼을 지키고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여성의 인권을 보호하셨습니다. 우리 사회가 결혼과 이혼을 점점 더 쉽게 여길수록 결혼과 이혼에 대한 성경적 가르침을 더 깊이 붙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24장 6,7절 인간의 생명과 기본권은 어느 누구도 침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따라서 함부로 가난하고 연약한 이들의 생명을 유린하고 기본권을 빼앗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것을 빼앗는 도적질이 됩니다. 식생활에 꼭 필요한 맷돌은 담보물로 취해서는 안 되며, 사람을 유괴해서 종으로 삼거나 인신매매 하는 자는 사형에 처하도록 했습니다. 우리 사회는 가난하고 연약한 자들을 어떻게 돌보고 있습니까?

기도
공동체-우리 사회가 가난하고 연약한 자들의 생명과 기본권을 보호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게 하소서.
열방-영적으로 척박한 중동의 T국, 중앙아시아 K국 등에서 「매일성경」을 현지어로 발행하는 사역과 SU운동을 일으키는 선교사들의 안전과 강건함, 현지 사역자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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