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하나 됨과 성장을 위해
찬송 : 찬송가 278장 (새찬송가 220장)
2013-07-07 [에베소서(Ephesians) 4:1 – 4:16]
바울은 성도들에게 주 안에서 ‘한 백성, 한 가족’으로 부름받았기에 ‘하나 됨’을 지키며 성장해야 하고, 거룩한 백성으로 부름받았기에 세상과 구별된 ‘거룩함’을 지니며 살아야 한다고 당부합니다.
| 1 |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
|---|---|
| 2 |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
| 3 |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
| 4 | 몸이 하나이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
| 5 | 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이요 세례도 하나이요 |
| 6 |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
| 7 |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
| 8 | 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혔던 자들을 사로잡으시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 |
| 9 | 올라가셨다 하였은즉 땅 아래 낮은 곳으로 내리셨던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 |
| 10 | 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자니 이는 만물을 충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
| 11 |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
| 12 |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
| 13 |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
| 14 |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
| 15 |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
| 16 |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7~13절 하늘에 오르신 그리스도는 ‘교회를 위해’ 각 성도들에게 은사와 직분을 주시고 또 일꾼들을 세우십니다. 그래서 말씀과 섬김을 통해 성도를 온전케 하고, 교회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이르도록 자라게 하십니다. 더 나아가 교회를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여 영광스러운 신부로 자기 앞에 서게 하시고(5장 26절), 그렇게 세워진 교회를 통해 만물을 충만케 하시려는 궁극적인 구속 계획을 이루실 것입니다. 주님이 주신 내 은사로 공동체의 성장과 연합을 이루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까?
1~3절 성령의 하나 됨을 힘써 지키는 것이 부르심을 받은 성도들의 합당한 태도입니다. 이를 위해서 겸손하고 온유하신 주님처럼 자기를 높이거나 주장하지 않고 서로를 용납하며 오래 참아야 합니다. 자기 신앙만 챙기면 공동체는 약해지고 자기 신앙도 퇴보하게 됩니다. 우리 교회는 한 성령 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협력하며 복음의 영광과 하나 됨을 잘 지켜내고 있습니까?
4~6절 바울은 성령의 하나 됨을 지켜야 하는 중요한 근거를 제시합니다. 함께 부름 받아 ‘한 몸’을 이룬 성도들이 서로 반목하고 분열한다면, 그것은 한 분 하나님, 한 분 주님, 한 분 성령님에 대한 신앙고백을 훼손하는 일이요, 화평을 이루신 주님의 십자가를 저버리는 일이며, 만물을 통일시키려는 하나님의 구속역사를 부정하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진리로 변화된 성도들이 사랑으로 하나 된 모습만큼 세상 앞에서 주님의 주님 되심을 증명하는 더 나은 방법은 없을 것입니다.
13~16절 성도라면 누구도 예외 없이 그리스도를 ‘더 온전히’ 알고 믿고 자라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거짓된 세상 풍조에 휩쓸려 요동하지 않기 위해 그리스도를 아는 것과 믿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영적인 안목과 분별력을 키워야 합니다.
기도
공동체-주를 믿고 알고 닮아가며, 만물을 충만케 하는 주의 일에 쓰임받게 하소서.
열방-이란 정부와 이슬람 지도자들이 출산장려운동을 벌이고 있다. 인구대국을 꿈꾸는 이란이 신앙과 개종의 자유를 허용하여, 점차 하나님을 주인 삼는 나라가 되도록
온 가족이 함께 모여 하나님을 예배하는 특별한 시간,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