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론할수없는하나님
찬송 : 새찬송가 91장 (찬송가 91장)
2014-07-19 [욥기(Job) 9:1 – 9:16]
빌닷의충고에욥이반론합니다. 욥은인간이하나님의지혜와능력에대적하거나변론할수있는존재가아니라는점을인정하면서도자신이이런불행을당할만큼죄를짓지않았음을주장하며하나님의법정에서자신의억울함을호소하고싶어합니다.
1 |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
2 |
진실로 내가 이 일이 그런 줄을 알거니와 인생이 어찌 하나님 앞에 의로우랴 |
3 |
사람이 하나님께 변론하기를 좋아할지라도 천 마디에 한 마디도 대답하지 못하리라 |
4 |
그는 마음이 지혜로우시고 힘이 강하시니 그를 거슬러 스스로 완악하게 행하고도 형통할 자가 누구이랴 |
5 |
그가 진노하심으로 산을 무너뜨리시며 옮기실지라도 산이 깨닫지 못하며 |
6 |
그가 땅을 그 자리에서 움직이시니 그 기둥들이 흔들리도다 |
7 |
그가 해를 명령하여 뜨지 못하게 하시며 별들을 가두시도다 |
8 |
그가 홀로 하늘을 펴시며 바다 물결을 밟으시며 |
9 |
북두성과 삼성과 묘성과 남방의 밀실을 만드셨으며 |
10 |
측량할 수 없는 큰 일을, 셀 수 없는 기이한 일을 행하시느니라 |
11 |
그가 내 앞으로 지나시나 내가 보지 못하며 그가 내 앞에서 움직이시나 내가 깨닫지 못하느니라 |
12 |
하나님이 빼앗으시면 누가 막을 수 있으며 무엇을 하시나이까 하고 누가 물을 수 있으랴 |
13 |
하나님이 진노를 돌이키지 아니하시나니 라합을 돕는 자들이 그 밑에 굴복하겠거든 |
14 |
하물며 내가 감히 대답하겠으며 그 앞에서 무슨 말을 택하랴 |
15 |
가령 내가 의로울지라도 대답하지 못하겠고 나를 심판하실 그에게 간구할 뿐이며 |
16 |
가령 내가 그를 부르므로 그가 내게 대답하셨을지라도 내 음성을 들으셨다고는 내가 믿지 아니하리라 |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4,12~16절 무한한 지혜와 능력을 지닌 완전한 분입니다. 인간과 질적으로 다른 완벽한 존재이시기에 어느 누구도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고 주장할 수 없습니다. 인간은 지혜로나 힘으로 도저히 하나님의 상대가 되지 못하기에 언제나 결론은 하나님이 옳고 의로우시다는 것으로 끝나게 됩니다. 그래서 욥은 하나님께 자신의 의로움을 인정받을 방법이 없다고 절망하면서도 하나님의 자비하심에 자신을 맡기는 것입니다. 나는 억울한 일을 당할 때 하나님께 어떻게 반응합니까? 무한한 지혜와 능력을 지니신 하나님의 선하심과 자비하심에 우리를 맡기고 우리의 사정을 아룁시다.
5~13절 우리 힘과 지혜로 감당할 수 없는 크고 위대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온 세상을 만드시고 창조 질서를 세우셨을 뿐 아니라, 때로는 혼란케 하시며 창조의 질서를 역행하시기도 하십니다. 욥은, 땅의 기초를 안전하게 놓으시고 태양과 별들이 빛을 비추도록 하신 하나님께서 창조 질서를 역행하여 땅을 흔드시고 해가 뜨지 못하게 하시고 별들을 묶으셔서 무질서를 초래하는 분으로 말합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은 때론 너무나 크고 기이해서 우리가 이해할 수도, 깨달을 수도 없습니다. 또한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일하심을 예측하거나 막을 수 없습니다. 혹시 욥의 고난처럼 우리가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이 있습니까? 아무리 상황이 혼란스럽고 무질서해보여도 모든 일의 배후에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가 있음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신뢰합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4~16절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침묵하는 것만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주권적으로 행하시고 이해할 수 없는 일을 하시기에 우리가 항변해도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 음성을 무시하시고 귀를 닫으시는 무자비한 분이 아니십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선하심을 기억하면서 구할 것을 아룁시다.
기도
공동체-이해할 수 없는 일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저의 목자이심을 기억하며 따르게 하소서.
열방-태국은 세계 최악의 교통사고 사망률 10대 국가 중 하나인데, 전체 교통사고의 80%가 오토바이와 관련된 사고들이다. 태국 정부가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정책을 잘 수립하여 실천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