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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Q.T.

2014-07-18 [욥기(Job) 8:1 – 8:22]

정의와공의의하나님

찬송 : 새찬송가 395  (찬송가 450)

2014-07-18   [욥기(Job) 8:1 – 8:22]

빌닷은욥의고난을인과법칙의시각으로바라보면서자녀들의죽음을죄로인한하나님의징계로, 욥의불행을하나님을잊어버린과오로판단합니다. 그리고아직욥에게회복의가능성이있으니회개하라고촉구합니다.

1

수아 사람 빌닷이 대답하며 이르되

2

네가 어느 때까지 이런 말을 하겠으며 어느 때까지 네 입의 말이 거센 바람과 같겠는가

3

하나님이 어찌 정의를 굽게 하시겠으며 전능하신 이가 어찌 공의를 굽게 하시겠는가

4

네 자녀들이 주께 죄를 지었으므로 주께서 그들을 그 죄에 버려두셨나니

5

네가 만일 하나님을 찾으며 전능하신 이에게 간구하고

6

또 청결하고 정직하면 반드시 너를 돌보시고 네 의로운 처소를 평안하게 하실 것이라

7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8

청하건대 너는 옛 시대 사람에게 물으며 조상들이 터득한 일을 배울지어다

9

(우리는 어제부터 있었을 뿐이라 우리는 아는 것이 없으며 세상에 있는 날이 그림자와 같으니라)

10

그들이 네게 가르쳐 이르지 아니하겠느냐 그 마음에서 나오는 말을 하지 아니하겠느냐

11

왕골이 진펄 아닌 데서 크게 자라겠으며 갈대가 물 없는데서 크게 자라겠느냐

12

이런 것은 새순이 돋아 아직 뜯을 때가 되기 전에 다른 풀보다 일찍이 마르느니라

13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자의 길은 다 이와 같고 저속한 자의 희망은 무너지리니

14

그가 믿는 것이 끊어지고 그가 의지하는 것이 거미줄 같은즉

15

그 집을 의지할지라도 집이 서지 못하고 굳게 붙잡아 주어도 집이 보존되지 못하리라

16

그는 햇빛을 받고 물이 올라 그 가지가 동산에 뻗으며

17

그 뿌리가 돌무더기에 서리어서 돌 가운데로 들어갔을지라도

18

그 곳에서 뽑히면 그 자리도 모르는 체하고 이르기를 내가 너를 보지 못하였다하리니

19

그 길의 기쁨은 이와 같고 그 후에 다른 것이 흙에서 나니라

20

하나님은 순전한 사람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악한 자를 붙들어 주지 아니하시므로

21

웃음을 네 입에, 즐거운 소리를 네 입술에 채우시리니

22

너를 미워하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라 악인의 장막은 없어지니라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4~7절 다른 사람의 고난을 섣부르게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빌닷은 욥이 당하는 고난이 죄 때문이며 회개와 순전한 삶이 해결책이라고 충고합니다. 하지만 욥은 하나님께 의인으로 인정받은 사람이고(1장 1절) 자녀들이 죄를 범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던 좋은 부모였습니다(1장 5절). 섣부른 판단과 조언은 위로는커녕 상처만 줄 뿐입니다. 다른 이의 아픔과 비극을 나의 단순한 신학과 잣대로 판단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8~10절 하나의 원리로 모든 것을 이해하고 설명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인과법칙은 옛 사람들이 터득한 전통적인 지혜이며 우리 신앙에서도 통용되는 기본적인 법칙이지만,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이 원리가 완벽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에 모든 일의 원인과 결과를 섣불리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11~19절 인과법칙과 하나님을 동일시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빌닷이 세 가지 비유(왕골과 갈대, 거미줄, 식물)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욥이 당한 비극이 하나님을 잊어버린 결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잊어버린 사람은 물 없는 데서 자라는 갈대, 아무리 붙잡으려고 해도 쉽게 끊어지는 거미줄, 뿌리가 뽑힌 나무와 같아서 하나님의 돌보심을 입지 못하고 허무하게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즉 욥이 하나님을 잊어버렸기 때문에 하나님의 보응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욥은 그런 사람이 아니고, 욥의 고난도 인과법칙에 따른 고난이 아닙니다. 물론 하나님은 인과법칙을 따라 악인을 벌하시고 의인을 붙드시는 정의로운 분이지만 그것을 넘어서는 분입니다. 혹시 우리의 제한된 시각으로 어떤 특정한 원리나 교리에 하나님을 가두고 있지는 않습니까?

20~22절 빌닷의 말은 욥의 회복을 위한 충고이겠지만, 욥을 더욱 억울하고 답답하게 만드는 말이었을 것입니다. 올바르고 적절한 조언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기도
공동체-다른 이의 고난을 섣불리 판단하거나 조언하지 않고 진정한 위로를 주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열방-한 선교 단체는 기독교로 개종하는 이란의 무슬림들을 37만 명으로 추정한다. 놀라운 영적 추수를 맞이한 이란 교회가 박해 속에서 믿음을 잘 지켜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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