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를 사랑하며, 주님을 소망하자
찬송 : 새찬송가 180장 (찬송가 168장)
2014-07-06 [데살로니가전서(1 Thessalonians) 4:9 – 4:18]
바울은 지금 실천하고 있는 사랑을 더 열심히 실천하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라고 명령한 후에 예수님의 재림 때 있을 성도의 부활에 대해 설명하여 소망을 새롭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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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형제 사랑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너희들 자신이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아 서로 사랑함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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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너희가 온 마게도냐 모든 형제에 대하여 과연 이것을 행하도다 형제들아 권하노니 더욱 그렇게 행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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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또 너희에게 명한 것 같이 조용히 자기 일을 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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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이는 외인에 대하여 단정히 행하고 또한 아무 궁핍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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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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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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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께서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코 앞서지 못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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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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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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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그러므로 이러한 말로 서로 위로하라 |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9,14절 거룩함과 더불어 형제 사랑도 하나님이 주신 명령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셨으며, 약속대로 예수님 안에서 부활과 영생의 복을 주십니다. 우리를 부르시고 약속하신 하나님은 그 모든 약속을 반드시 이루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굳게 믿고 순종하며 삽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1,12절 형제를 사랑하는 첫걸음은 자기 할 일을 성실히 하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교회의 사랑은 마게도냐 전역에 소문이 날 정도였지만 정작 교회 안에는 태만(怠慢)하게 굴면서 다른 사람의 수고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바울은 남을 사랑하기에 앞서 자신부터 책임져야 한다고 가르친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재림을 바라보는 소망 가운데서 살아가지만, 그날이 오기 전까지는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교회 공동체에서 내가 맡은 역할은 무엇입니까? 나는 그 역할들을 성실히 감당하고 있습니까?
13~18절 우리의 궁극적인 소망은 주 예수의 재림과 몸의 부활에 있습니다. 예수께서 죽었다가 부활하신 것을 믿는다면, 하나님께서 죽은 성도들도 살리셔서 예수님의 재림 때에 함께 나타날 것을 믿어야 합니다. 비록 이 땅에는 많은 고난이 있고 사랑하는 이들을 먼저 떠나보내야 하는 슬픔도 있지만, 산 자나 죽은 자나 할 것 없이 모든 믿는 자는 함께 부활의 영광과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 영원한 약속과 소망을 붙들고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날을 더욱 힘차게 살아갑시다.
13,14,16절 성도에게 죽음은 결코 끝이 아닙니다. 죽음은 우리에게 많은 아픔과 슬픔을 안겨주지만, 부활의 믿음은 그보다 훨씬 더 큰 소망과 기쁨을 약속합니다. 그렇기에 성도의 장례식에는 잠시 헤어지는 슬픔도 있지만, 부활하여 다시 만날 거라는 기쁨과 주님과 영원히 함께할 거라는 기대가 뒤따르는 것입니다.
기도
공동체-제가 맡은 일에 책임을 다하며 열심히 살되 영원을 잊지 않고 소망하며 살게 하소서.
열방-오늘은 맥추감사주일이다. 파종에서 추수 때까지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내려주시며 풍성한 열매를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묵상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