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자를어떻게대합니까?
찬송 : 찬송가 278장 (새찬송가 220장)
2014-04-07 [마태복음(Matthew) 25:31 – 25:46]
예수님은양과염소의비유를통해종말에있을심판에대해가르치십니다. 주님과의관계에기초한형제사랑의실천이심판날에의인과악인의운명을가르는근거가될것입니다.
31 |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
32 |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
33 |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
34 |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
35 |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
36 |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
37 |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
38 |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
39 |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
40 |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
41 |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 |
42 |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
43 |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
44 |
그들도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헐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하지 아니하더이까 |
45 |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
46 |
그들은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31~33절 영광 중에 오셔서 모든 민족을 구분하십니다. 영광스러운 심판주로 재림하실 예수님은 세상을 거쳐간 모든 사람을 그 앞에 모으시고 목자가 염소들로부터 양을 골라내듯이 영생의 복을 받을 사람과 영원한 형벌을 받을 사람을 구분하실 것입니다. 이 심판에는 예외가 없고 어떠한 인종적, 계층적 차별도 존재하지 않으며, 중간 지대도 없습니다. 지금은 알곡과 가라지가 섞여 있지만, 그 때엔 나뉘게 될 것이고 각자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지게 될 것입니다.
34,41,46절 작은 자들을 돌본 것으로 사람들을 심판하십니다. 예수님은 작은 자들을 돌본 자들을 위해 창세부터 나라를 준비하셨고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영원한 불을 준비하셨습니다. 따라서 심판의 날은 작은 자들을 돌본 자들에게 가장 영광스러운 날이 될 것이지만 심판의 날은 작은 자들을 돌보지 않은 자들에게는 가장 고통스러운 날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을 믿는다면, 그날에 있을 영생과 영벌의 심판도 믿어야 합니다. 그 심판의 날에 어느 쪽에 서고 싶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35,36,42,43,45절 작고 연약한 지체를 돌보는 선행은 구원의 조건이 아니라 구원의 결과입니다. 예수님은 지극히 작은 자를 자신과 동일시하시며 그들에게 하는 것이 곧 예수님께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는 것뿐 아니라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 것도 죄입니다. 지극히 작은 형제란 어려움에 처한 모든 사람을 넘어 고난 중에 있는 궁핍한 제자들을 가리킵니다. 내가 돌보고 보호해야 할 작은 형제는 누구입니까?
37~39,44절 우리의 삶이 우리의 믿음을 증언합니다. 작은 자들을 돌보거나 돌보지 않은 자들 모두 그것을 기억하지 못하는 이유는 그것이 평소의 삶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주님을 사랑하고 그 명령에 순종하여, 작은 자들을 돌보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기도
공동체-나를 돌보신 주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어려움에 처한 형제들을 섬기게 하소서.
열방-레바논은 시리아에서 쏟아지는 난민 다수를 수용했다. 난민의 필요를 채워주고자 최선을 다하는 세계의 교회들과 구호단체들이 이들을 섬김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낼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