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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Q.T.

2014-03-16 [마태복음(Matthew) 20:1 – 20:16]

포도원 주인의 은혜

찬송 : 찬송가 328장 (새찬송가 512장)

2014-03-16   [마태복음(Matthew) 20:1 – 20:16]

예수님은 ‘포도원 주인의 비유’를 통해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되는 하나님 나라의 원리를 부연해서 설명하십니다. 예수님은 비유를 통해 하나님의 보상이 우리의 권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에 기초함을 가르치십니다.

1

천국은 마치 품꾼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 주인과 같으니

2

그가 하루 한 데나리온씩 품꾼들과 약속하여 포도원에 들여보내고

3

또 제삼시에 나가 보니 장터에 놀고 서 있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4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내가 너희에게 상당하게 주리라 하니 그들이 가고

5

제육시와 제구시에 또 나가 그와 같이 하고

6

제십일시에도 나가 보니 서 있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7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 서 있느냐 이르되 우리를 품꾼으로 쓰는 이가 없음이니이다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하니라

8

저물매 포도원 주인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품꾼들을 불러 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까지 삯을 주라 하니

9

제십일시에 온 자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을 받거늘

10

먼저 온 자들이 와서 더 받을 줄 알았더니 저희도 한 데나리온씩 받은지라

11

받은 후 집 주인을 원망하여 이르되

12

나중 온 이 사람들은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을 종일 수고하며 더위를 견딘 우리와 같게 하였나이다

13

주인이 그 중의 한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친구여 내가 네게 잘못한 것이 없노라 네가 나와 한 데나리온의 약속을 하지 아니하였느냐

14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15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

16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1~7절 이른 아침부터 날이 저물 때까지 계속해서 품꾼을 부르는 포도원 주인처럼 은혜로 우리를 부르십니다. 포도원 주인은 마치 포도원을 위해서가 아니라 일거리가 없어서 노는 일꾼을 위하듯이 계속해서 장터로 나가, 놀고 있는 사람들을 포도원으로 데려가 일할 기회를 줍니다. 세상의 질서와는 달리 하나님 나라에서는 주인의 부름에 응답하는 자는 누구든지 주의 일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셔서 우리의 인생을 값지게 만들어 가십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내 삶의 방향과 모습이 어떻게 달라졌습니까?

8~15절 은혜의 원리를 따라 품삯을 주십니다. 주인은 일한 시간에 비례해 품삯을 준 것이 아니라, 나중 온 종부터 시작해서 먼저 온 종까지 약속한 대로 품삯을 주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이처럼 나중 된 자도 먼저 된 자만큼 주인의 자비와 관대함을 누리는 곳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11절 일찍 부름 받은 것이 은혜입니다. 이른 아침(오전 6시)에 부름 받은 일꾼은 제십일시(오후 5시)에 부름 받은 일꾼보다 훨씬 더 많은 일을 하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더 많은 보상을 받지 못한다 하더라도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며 인생을 보람 있게 사는 것 자체가 은혜이지 않을까요? 나는 어떤 마음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습니까?

12~15절 감사함으로 섬겨야 합니다. 일찍 와서 더 많이 일한 품꾼들은 나중에 온 품꾼들에게도 같은 품삯을 준다는 이유로 주인을 원망했지만, 사실 주인이 불러주지 않았다면 그들은 하루를 허탕치고 말았을 것입니다. 우리 역시 자격과 조건이 되어 부름 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로 부름 받았습니다. 혹시 더 오래 믿고, 더 많은 봉사를 한다는 이유로 나중에 믿은 사람들보다 특별한 대접을 기대하고, 실망하지는 않습니까?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내게 주어진 일을 기쁨과 감사함으로 감당합시다.

기도
공동체-자격 없는 저를 부르셔서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일에 참여하게 하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열방-미얀마 정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감시, 검열, 구금, 차별, 폭력을 행사하고 있다. 개방이 가속화되어 공권력에 의한 박해가 사라지고 그리스도인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힘을 얻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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