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앞에서 땅을 분배하다
찬송 : 찬송가 457장 (새찬송가 401장)
2013-12-11 [여호수아(Joshua) 18:1 – 18:10]
길갈에서 실로로 장소를 옮겨 나머지 일곱 지파에 대한 땅 분배가 계속됩니다. 여호수아는 아직 땅을 차지하지 않은 각 지파에서 세 사람씩 선정하여 땅을 두루 돌아보고 일곱 부분으로 나누게 한 뒤 제비뽑기를 통해 땅을 분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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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실로에 모여서 거기에 회막을 세웠으며 그 땅은 그들 앞에서 돌아와 정복되었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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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 기업의 분배를 받지 못한 자가 아직도 일곱 지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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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너희가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땅을 점령하러 가기를 어느 때까지 지체하겠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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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너희는 각 지파에 세 사람씩 선정하라 내가 그들을 보내리니 그들은 일어나서 그 땅에 두루 다니며 그들의 기업에 따라 그 땅을 그려 가지고 내게로 돌아 올 것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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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그들이 그 땅을 일곱 부분으로 나누되 유다는 남쪽 자기 지역에 있고 요셉의 족속은 북쪽에 있는 그들의 지역에 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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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그 땅을 일곱 부분으로 그려서 이 곳 내게로 가져오라 그러면 내가 여기서 너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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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레위 사람은 너희 중에 분깃이 없나니 여호와의 제사장 직분이 그들의 기업이 됨이며 갓과 르우벤과 므낫세 반 지파는 요단 저편 동쪽에서 이미 기업을 받았나니 이는 여호와의 종 모세가 그들에게 준 것이니라 하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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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그 사람들이 일어나 떠나니 여호수아가 그 땅을 그리러 가는 사람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가서 그 땅으로 두루 다니며 그것을 그려 가지고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여기 실로의 여호와 앞에서 너희를 위하여 제비를 뽑으리라 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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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그 사람들이 가서 그 땅으로 두루 다니며 성읍들을 따라서 일곱 부분으로 책에 그려서 실로 진영에 돌아와 여호수아에게 나아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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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여호수아가 그들을 위하여 실로의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고 그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의 분파대로 그 땅을 분배하였더라 |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8절 회막이 세워진 실로에서 나머지 일곱 지파의 땅 분배가 이루어지게 하십니다. 회막은 하나님께서 백성과 만나시는 지정된 장소로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장소입니다. 땅 분배와 관련하여 하나님의 임재가 계속 강조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회막에 함께하시는 가운데 하나님이 친히 주관하시는 제비뽑기 방법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백성과 함께 거하심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하려는 것입니다(레위기 26장 11~12절). 요즘 나와 우리 공동체는 하나님의 임재를 의식하며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나누고 있습니까?
3절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시는 분입니다. 일곱 지파가 땅을 받는 것은 하나님께서 조상들에게 하신 약속을 지키신 결과입니다.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땅’이란 말은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을 차지한 것이 자신들의 노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기 때문임을 알게 해줍니다. 가나안 땅은 하나님께서 약속을 따라 주신 것으로서, 이스라엘 백성은 믿음으로 취하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들이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은혜로 주신 것임을 믿고 감사합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7절 레위 족속에게는 따로 기업을 주지 않으시고, 단지 다른 지파들의 소유로 되어 있는 성읍들에 거주할 수 있도록 허락하셨습니다(창세기 49장 7절). 하나님을 섬기는 일로 부름받은 레위 족속이 땅과 물질에 연연하면 제사장의 직분을 잘 감당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은 물질의 노예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하나님 한 분만을 기업으로 삼아 그분의 은혜 안에서 자족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특히 물질의 많고 적음이 하나님의 축복을 가늠하는 기준처럼 되어있는 이 사회에서 그것을 뛰어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도들은 물론이고 영적 지도자들도 물질에서 자유로울 때 참된 복을 누리며 하나님을 더욱 잘 섬길 수 있습니다.
기도
공동체-이 땅의 것들에 연연하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영원한 기업을 소망하며 살게 하소서.
열 방-부탄은 전체 인구의 약 17%가 네팔에서 건너온 농민들의 후세임에도, 최근 정부가 네팔인과 네팔 문화를 탄압하고 있다. 부탄 정부와 네팔 후손들 사이의 갈등이 잘 해결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