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단 서쪽 지파들의 기업 분배
찬송 : 찬송가 387장 (새찬송가 349장)
2013-12-06 [여호수아(Joshua) 14:1 – 14:15]
요단 서쪽 가나안 땅의 분배가 소개됩니다. 요단 동쪽 땅을 분배받은 두 지파 반을 제외한 나머지 아홉 지파 반의 족장들은 제비뽑기를 통해 기업을 분배받습니다. 갈렙은 하나님의 약속대로 아낙 자손의 땅을 구했고 헤브론을 기업으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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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가나안 땅에서 받은 기업 곧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 지파의 족장들이 분배한 것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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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들의 기업을 제비 뽑아 아홉 지파와 반 지파에게 주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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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이는 두 지파와 반 지파의 기업은 모세가 요단 저쪽에서 주었음이요 레위 자손에게는 그들 가운데에서 기업을 주지 아니하였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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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이는 요셉의 자손이 므낫세와 에브라임의 두 지파가 되었음이라 이 땅에서 레위 사람에게 아무 분깃도 주지 아니하고 다만 거주할 성읍들과 가축과 재산을 위한 목초지만 주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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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과 같이 행하여 그 땅을 나누었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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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그 때에 유다 자손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나아오고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와 당신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사람 모세에게 이르신 일을 당신이 아시는 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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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내 나이 사십 세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를 보내어 이 땅을 정탐하게 하였으므로 내가 성실한 마음으로 그에게 보고하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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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나와 함께 올라갔던 내 형제들은 백성의 간담을 녹게 하였으나 나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으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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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이르되 네가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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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황한 이 사십오 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하게 하셨나이다 오늘 내가 팔십오 세로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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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도 내가 여전히 강건하니 내 힘이 그 때나 지금이나 같아서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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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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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여호수아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을 위하여 축복하고 헤브론을 그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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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헤브론이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기업이 되어 오늘까지 이르렀으니 이는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음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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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헤브론의 옛 이름은 기럇 아르바라 아르바는 아낙 사람 가운데에서 가장 큰 사람이었더라 그리고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9~12절 하나님께 충성한 사람에게 하신 약속을 이루어주십니다. 하나님은 45년 전 가데스 바네아에서 있었던 일을 기억하시고 갈렙에게 복 주셨습니다. 광야 생활과 가나안 정복 전쟁을 하는 동안 내내 그가 생존하도록 지키셨고 아낙 자손이 사는 산지를 취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육체적인 강건함과 마음의 담대함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리고 약속하신 대로 아낙 자손이 거주하는 헤브론을 갈렙이 취하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믿음으로 충성하는 자를 기억하시고 복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오늘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합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5절 땅의 정복뿐 아니라 분배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제비를 뽑아 땅을 분배합니다. 이는 기업 분배에 있어서 인간적인 개입 없이 하나님께서 직접 나누어주시도록 한 것입니다. 내가 받은 기업들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허락하신 것이기에 불평 없이 받을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또한 자손에게 재산을 물려주거나 내가 가진 재산을 정리하는 문제에 있어서 하나님의 뜻에 맞게 진행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6~12절 중요한 것은 나이가 아니라 믿음입니다. 갈렙은 팔십오 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45년 전에 받은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아낙 자손이 거주하는 크고 견고한 성읍을 자신의 기업으로 달라고 요구합니다. 자신의 생애를 정리하고 안정을 취할 나이에 약속받은 땅을 취하겠다며 도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젊은 날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드렸던 뜨거운 기도와 다짐들을 기억하고 있습니까? 시간이 흐를수록 하나님을 향한 나의 열정과 믿음도 강해집니까? 우리가 진짜 추구해야 할 것은 안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13~15절 팔십오 세의 갈렙은 아낙 자손 가운데 가장 큰 사람의 땅 기럇 아르바를 취함으로 그 땅에 전쟁이 그치게 했습니다. 진정한 안정(안식)은 하나님의 약속을 이룬 후에 주어진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기도
공동체-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열정이 더욱 강건해지며, 멋진 믿음의 노년을 보내게 하소서.
열방-세네갈, 가나, 베닌, 나이지리아의 무슬림들이 사하라 사막을 넘어 리비아, 시리아, 팔레스타인 지역으로 들어가 지하드(성전)를 벌이고 있다. 중동과 북아프리카에 폭력이 그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