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지의 사랑
- 찬송 : 찬송가 470장 (새찬송가 413장)
- 2013-03-20 [요한복음(John) 16:25 – 16:33]
예수님은 때가 되면 비유 없이 밝히 말씀하시고, 제자들이 직접 아버지께 기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제자들은 비로소 예수님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분임을 믿게 되었고, 그런 제자들을 향해 ‘내가 세상을 이기었다’고 선언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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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이것을 비유로 너희에게 일렀거니와 때가 이르면 다시 비유로 너희에게 이르지 않고 아버지에 대한 것을 밝히 이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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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
그 날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할 것이요 내가 너희를 위하여 아버지께 구하겠다 하는 말이 아니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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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
이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줄 믿었으므로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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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
내가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 하시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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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
제자들이 말하되 지금은 밝히 말씀하시고 아무 비유로도 하지 아니하시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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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
우리가 지금에야 주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 또 사람의 물음을 기다리시지 않는 줄 아나이다 이로써 하나님께로부터 나오심을 우리가 믿사옵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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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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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
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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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5~27절 아들을 믿고 사랑하는 자들에게 막힘 없는 교제를 허락하십니다. 아들을 보내신 것은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고 온전한 사귐을 누리시려는 아버지의 마음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자녀들의 기도에 언제든 응답하시려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이 하나님의 사랑의 초대에 어떻게 반응하고 있습니까? 예배와 기도하는 삶을 통해 그 친밀한 교제를 경험하고 있습니까?
28~31절 예수님은 주어진 사명에 철저히 순종하셨습니다. 영원 전부터 아버지와 함께 계셨지만, 세상을 사랑하셔서 회복하기를 원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아시고 비천한 세상에 오셨습니다. 세상에서는 영화를 누릴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있었지만, 영화 대신 십자가의 잔을 마심으로 다시 아버지께로 돌아가십니다. 아들을 내어주신 아버지의 사랑과 자기 몸을 십자가에 내어주신 예수님을 사랑을 깊이 묵상합시다.
32절 십자가를 지는 그 고난의 현장에 아버지는 아들과 함께 계십니다. 제자들이 다 흩어지고 예수님은 홀로 남겨졌지만, 아들을 보내신 아버지는 아들을 결코 떠나지 않으셨습니다. 공생애 기간에 예수님은 항상 아버지께 기도하며 아버지의 뜻을 묻고 동행하셨습니다. 아들과 함께하신 하나님은 이제 우리를 친히 사랑하시고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33절 환난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과 담대함을 주십니다. 아버지가 함께 계시다는 사실은 환난을 당할 때에도 평정심을 잃지 않게 만듭니다. 또한 예수님이 십자가를 통해 이 세상 권세를 심판하시고 승리하셨다는 사실은 우리를 담대하게 합니다. 세상이 주는 부와 지위와 명예를 거절하고, 핍박과 죽음의 위협에도 굴하지 않을 수 있는 담대함은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 왕 노릇 할 것이라는 믿음과 부활의 소망에서 나옵니다. 우리의 마음을 흔들고 두렵게 만드는 것은 무엇입니까?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시는 승리하신 주님을 기억합시다.
기도
우리와 함께하시는 주님을 날마다 경험하며 평안함과 담대함을 잃지 않게 하소서.
소말리아의 반군단체가 자신들이 장악한 지역에서 기독교인을 간첩으로 몰아 처형하고 있다. 기독교를 말살하려는 반군단체가 와해되고 온건한 민주정권이 들어서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