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나를공격하신다
찬송 : 새찬송가 372장 (찬송가 420장)
2014-07-31 [욥기(Job) 19:1 – 19:12]
욥은빌닷을향해더이상자신을학대하지말라고합니다. 설령욥에게죄가있어도그것은하나님과자신의문제이기에그들이판단하여정죄할일이아니라고주장합니다. 그는하나님께서자신의길을막고공격하셨다고탄식합니다.
1 |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
2 |
너희가 내 마음을 괴롭히며 말로 나를 짓부수기를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
3 |
너희가 열 번이나 나를 학대하고도 부끄러워 아니하는구나 |
4 |
비록 내게 허물이 있다 할지라도 그 허물이 내게만 있느냐 |
5 |
너희가 참으로 나를 향하여 자만하며 내게 수치스러운 행위가 있다고 증언하려면 하려니와 |
6 |
하나님이 나를 억울하게 하시고 자기 그물로 나를 에워싸신 줄을 알아야 할지니라 |
7 |
내가 폭행을 당한다고 부르짖으나 응답이 없고 도움을 간구하였으나 정의가 없구나 |
8 |
그가 내 길을 막아 지나가지 못하게 하시고 내 앞길에 어둠을 두셨으며 |
9 |
나의 영광을 거두어가시며 나의 관모를 머리에서 벗기시고 |
10 |
사면으로 나를 헐으시니 나는 죽었구나 내 희망을 나무 뽑듯 뽑으시고 |
11 |
나를 향하여 진노하시고 원수 같이 보시는구나 |
12 |
그 군대가 일제히 나아와서 길을 돋우고 나를 치며 내 장막을 둘러 진을 쳤구나 |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6~12절 욥의 친구들은 고난의 이유를 욥의 불의함에서 찾았지만, 욥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대적하시기 때문에 고난이 있는 거라고 말합니다. 욥은 하나님께서 높은 담과 어둠으로 막으시고, 영광을 거두어 가시고, 몸을 쇠하게 하셨다고 토로합니다. 욥에게 하나님은 마치 노를 발하시는 원수와 공격해오는 적군과 같았습니다. 지금까지 욥이 알던 하나님이 아니었습니다. 고통 때문에 부르짖는 간구에도 응답하지 않고 귀를 닫으셨습니다. 때때로 하나님은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우리를 단련하십니다. 온화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냉정하게 자녀를 훈육하십니다. 자녀의 요구를 모두 들어주는 아버지가 없는 것처럼, 하나님도 기도에 침묵하실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원수처럼 되셨다고 토로하던 욥도 이 고통스런 연단의 과정을 통해 하나님을 더 깊이 알게 될 것입니다. 지금 내게 일어나고 있는 현실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이해할 수 없어 낙심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만 굳게 지키고 있다면, 하나님은 이 모든 과정을 통해 결국 선을 이루실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5절 욥은 친구들이 자신을 괴롭히고 학대한다고 말합니다. 빌닷과 친구들은 상처 입은 친구를 치료하고 보살펴주는 대신 폭력적인 말로 두들겨 패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비참하게 드러누운 친구를 짓밟아 모욕을 주었습니다. 욥은 그들을 향해 ‘어느 때까지’ 이 일을 계속할 것인지 탄식하며 묻습니다. 설령 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자신이 당하는 고난이 죄의 결과이더라도, 그것은 하나님과 자신의 문제이기에 그들이 옳고 그름을 판단할 위치에 있지 않다고 항변합니다. 상처받은 이웃을 위해 내가 할 일은 고난의 이유를 판단하고 정죄하는 것이 아닙니다. 상처받은 이웃의 회복과 구원을 위해 자기 십자가를 지고 이웃에 대한 책임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고난 중에 있는 이웃을 위해 내가 감당해야 할 짐은 무엇입니까?
기도
공동체-고난 중에 있는 이웃을 위해 제가 져야 할 십자가의 짐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열방-중국 정부가 NGO 법을 완화하면서 중국에 수많은 NGO 단체가 세워질 전망이다. 많은 기독교 NGO 단체들이 세워져 영혼 구원과 사회 구원 사역이 더욱 활발히 전개되도록